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모바일 D램 LPDDR5X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의 동작 속도를 LPDDR5X 대비 13% 빨라진 9.6Gbps(초당 9.6 기가비트)까지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고속도를 구현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규격 명인 LPDDR5 뒤에 ‘터보(Turbo)’를 붙여 제품명을 자체 명명했다.
또, LPDDR5T는...
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는 12월 PC/모바일/서버 고객들이 일제히 구매를 축소해 수요가 급속도로 악화했다. 하향조정된 컨센서스마저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업황의 추가적인 악화를 고려해 올해 1분기 D램 가격 하락폭도 –12%로 하향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분기 실적 저점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돼 매수 구간임은 분명하지만, 삼성전자 투자 축소에 대한...
전망돼 D램과 낸드 가격이 올 하반기부터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메모리 다운사이클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재고 정점을 기록한 시점(2008년 4분기, 2014년 3분기, 2019년 1분기)의 직전 분기부터 주가 반등이 나타났고, 메모리 재고 정점 후 9개월간 25~80%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재고 축소에만 주력하는 북미 서버업체와 중국 모바일 업체들의 하반기...
이어 “따라서 재고 축소에만 주력중인 북미 서버업체와 중국 모바일 업체들의 하반기 메모리 구매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역사적 밴드 하단 2023년 추정 주가순자산비율(P/B) 1.1배를 기록해 메모리 다운사이클 우려가 선반영된 것으로 보여 지금은 하반기 실적개선을 고려한 주가반등을...
최근 반도체의 부진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모바일, PC 등 전방산업 위축이 주요 원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일 “이미 수차례 밝힌 대로 인위적인 감산과 투자 축소는 없다”고 재확인했다. 삼성전자가 혹한기에도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반도체가 고저(高低)가 있는 ‘사이클 산업’인 만큼 미래 대비 차원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다만, D램 분기 ASP 하락폭은 2023년 3분기까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공급이 제한적이지만 아직 재고 수준이 높고,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에 이른 시점이라 판단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디스플레이는 LCD 철수 이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4분기에는 고객사 변수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적이 전망된다”면서 “모바일은 물량 감소, ASP...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올해 처음으로 데이터센터 서버용 D램 수요가 모바일용 D램 수요를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데이터센터 산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서버용 D램 시장 자체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23년 1월 출시 예정인 인텔의 차세대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Sapphire Rapids)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D1a 기술은 세계 최초 최선단 14나노 기반의 고용량ㆍ초고속 D램이다. 멀티 EUV(극자외선) 기반 패터닝 기술과 새로운 셀 트랜지스터 및 캐패시터 소자를 적용했다.
특히 단일 패키지 내 최대 용량은 64GB, 모바일용 최고 속도는 8.5Gbps나 구현할 수 있어, 고용량ㆍ초고속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반도체 IP 개발과 상용화로 모바일과 자동차향 SoC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송보영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D램 PIE2 상무는 D램 세대별 주요 제품 양산성 확보 경험과 최신 공정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10나노급 D램 신제품 양산에 공헌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연구개발(R&D) 직군에 있는 기술 전문가를 임원급으로 대우하는 펠로우와...
SK하이닉스는 모바일 D램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HKMG(High-K Metal Gate) 공정을 적용한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HKMG 공정은 유전율(K)이 높은 물질을 D램 트랜지스터 내부의 절연막에 사용한 차세대 공정이다. 누설 전류를 막고 정전용량을 개선해 속도를 빠르게 하면서도 소모 전력을...
올해 서버용 D램 수요, 모바일용 앞설 전망신규 CPU 출시로 DDR5 채용도 늘어날 듯삼성ㆍSK하이닉스, 차세대 서버용 D램 공략
올해 처음 연간 서버용 D램의 수요가 모바일 D램의 수요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반도체 혹한기’를 서버용 제품으로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는 예상을 웃도는 고객사 재고 조정과 중화권 모바일 등 소비자용 메모리 제품군의 수요 둔화세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또 시스템LSI는 모바일, TV 등의 수요 둔화 여파로 이익이 줄었다. 하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지속적인 첨단 공정 수율 개선과 성숙 공정의 매출 기여 확대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SDC(디스플레이) 부문’...
상대적으로 수요가 견조한 서버는 D램 10% 중반, 낸드는 30% 이상의 콘텐츠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내년에는 PC에서는 상대적으로 용량이 높은 기업향 PC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모바일은 대화면 그리고 차세대 폼팩터 시장 확대 등으로 고사양ㆍ고용량 메모리의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며 “따라서 고용량화를 통해서 고객 수요 창출을...
그는 다만 "스마트폰 물량 증가, 신규 모델 출시 효과로 모바일과 디스플레이의 실적이 각각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경우 D램 성장률이 하락하고 가격은 2분기 대비 크게 낮아지면서 영업이익률이 2분기 대비 14%포인트(p) 하락할 것"이라며 "낸드는 2분기 대비 81% 감소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바일 업계 최초로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에서 최신 LPDDR5X를 8.5Gbps로 구현해 모바일, 게이밍, 카메라, AI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기능과 향상된 성능으로 사용자 경험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저전력 D램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트렌드포스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4분기 D램 가격이 13~18% 하락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은 지난달 말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반도체 매출 가이던스를 4월 전망치보다 30% 가량 낮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는 MX(모바일경험)부문의 영업이익을 2조5000억~3조 원으로 추정했다. 갤럭시S22...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32Gb DDR5 D램, 모바일용 저전력 8.5Gbps LPDDR5X D램, 그래픽용 초고속 36Gbps GDDR7 D램 등 차세대 제품을 적기에 출시해 프리미엄 D램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공정 등 새로운 공정 기술 적용과 차세대 제품 구조를 통해 공정 미세화 한계도 극복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수요 부진, 가격...
또 “모바일은 물량 증가는 소폭이고, 수익성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달러 환율에 따른 영향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최근 주가 하락은 D램 시장 우려를 반영하고 있고, D램 가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3분기 이후 하락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2022년 영업이익은 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주가 상승...
모바일 D램과 그래픽 D램의 4분기 가격 하락 폭은 각각 13∼18%, 10∼15%로 예측됐다.
소비자 D램 가격은 4분기에 10∼15% 하락할 전망이다.
실제로 수요가 줄고 재고는 쌓이면서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PC용 D램 범용제품의 고정거래 가격은 전달 대비 1.04% 하락했다. 7월에는 전달 대비 무려 14.03% 급락했다.
D램 시장이 약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