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이 25일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경기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과는 다른 전적으로 새로운 지도력이 필요하다”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교육의 문제를 정확히 찾고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지부장은 학생중심·배움중심·현장중심의 3대 정책 기조를 제시하며 학생 자살, 악성
NH농협은행이 올해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21일까지 나흘간 2025년도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발령일은 12월 31일이다.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 중 만 40세 이상 직원으로, 명예퇴직금은 퇴직 당시 월 평균임금의 20개월분이 지급된다.
올해 만 56세가 되는 직원(1969년생)에 대해서는 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자로 김용재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을 신임 차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말 명예퇴직한 김유미 전 차장 이후 10개월 넘게 공석이던 차장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9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안전 분야 전문가인 김 신임 차장은 1969년생으로, 전북대 식품공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박사 과정을 수료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재원이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은퇴는 살아있는 장례식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김재원이 ‘아침마당’을 떠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날 김재원은 “아침마당이 지난 10월 초에 1만 회였다. 제가 9.965회까지 마무리했기 때문에 영광스럽기도 하고 마음 한편엔 조금
삼성증권이 연금저축과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를 합한 총 개인형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지난해 말 17조1000억 원대에서 2025년 9월 11일 기준 22조2000억 원을 넘어서며 30% 폭발적으로 성
LX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혁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LX는 지적측량 수요 감소로 2022년 이후 영업적자가 확대되자 지난해 11월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경영 정상화 대책 마련에 집중해왔다. 경영실적을 보면 2022년 적자 164억 원에서 2023년 적자 716억 원, 2024년 적자 822억 원 등 점차 적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026학년도에 공립 유치원·초·중등 및 특수교사 784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정년 및 명예퇴직, 학생 수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한 인력 운용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선발 예정 인원 및 과목 △장애인 구분 선발 여부 △임용시험 일정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반영 △출제 범위 및 변경 사항 등을 담은 ‘2026학년도 공
31일 KBS1 ‘아침마당’은 평소와 조금 다른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평소보다 늦은 편성 시간, 무역 뉴스 특보 이후 잠시 뒤늦게 방송을 탄 이 프로그램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저와의 아름다운 이별이 아쉬워서 그런지 조금 늦게 방송을 시작했다”며 김재원 아나운서는 특유의 재치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나라가 잘 됐으면 좋겠
NH투자증권은 30일 강원랜드에 대해 영업 환경 개선이 가져올 성장동력 및 주주환원 매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연구원은 “테이블 베팅 한도가 상향되는 등 전반적인 영업 환경이 개선 중”이라며 “2028년 테이블(50대), 슬롯머신(250대) 확대 예정인
삼성증권이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연금에 신규로 가입고객과 기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객들은 입금하는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순입금액은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개인종합자산
최저임금 인상에 인건비 부담 커진 개인사업자들 “알바생 줄일 수밖에”업계 “주휴수당ㆍ퇴직금 대상 확대 등 추가 정책, 세심한 설계 필요”
“알바 고용도 사치죠. 제가 그냥 다 하려고 합니다.”
15일 오전 10시30분 찾은 서울 서초구의 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사장 김영상(가명∙55) 씨는 “오죽하면 이렇게 말하겠냐”며 자조적인 웃음을 지었다. 김
상반기 합계 순이익 9조9221억원⋯이자이익 덕"대출규제·상생금융 확대로 하반기 수익성 둔화"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상반기 10조 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예대마진 확대로 이자이익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인 데다 지난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따른 기저효과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반면
부산시 신임 미래혁신부시장에 성희엽 시 정책수석보좌관이 내정됐다.
부산시는 김광회 전 부시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미래혁신부시장(1급 관리관)에 성 정책수석을 승진·임용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성 정책수석은 박형준 시장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박 시장 취임 이후 시정 안팎에서 역할을 맡으며 주요 정책 방향 설정과 추진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
삼성증권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세 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순입금액은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된다.
최소 1000만 원 이상 순입
“한국형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사업자)의 완성률은 70%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저희가 복합개발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 도시 개발에 그치지 않고 개발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선 도심과 동네를 잘 가꾸는 과정까지 개발에 포함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은 ‘한국형 디벨로퍼’의 현주소를 묻는 말에 주저
中공급과잉과 美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석화업계 최악의 경영환경업계 주요 기업들 구조조정 착수⋯리밸런싱과 사업비용 절감 총력정부 대책은 하반기로 미뤄질 가능성 높아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가 깊어지고 있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가운데 주요 석화기업들이 전방위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정부가 약속한 석화 산업 구조개편
마블이 황금연휴를 맞은 한국 극장가를 공략한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썬더볼츠*'는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를 떠나보낸 뒤 삶에 공허함을 느끼던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분)가 우연한 계기로 전직 스파이, 암살자 등 별난 멤버들과 한 팀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
세상을 지키던 수호자인 '어벤저스'가 사라진 세상 속에서 CIA 국장 발렌티나(
일률적‧강제적인 법정 정년연장에 반대 임금체계 개편과 퇴직 후 재고용 활성화로 고령자 고용 기회 확보 및 청년 일자리 보장 필요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일 초고령사회 진입을 이유로 법정 정년연장을 추진하는 것은 오히려 노동시장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추가적인 법정 정년연장 시도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경총은 이날 발표한 '고령인력 활용 확
JB금융지주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기업대출 부문에서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커지면서 주요 자회사인 전북ㆍ광주은행 실적이 하락한 영향이다. 반면, JB우리캐피탈 등 비은행 자회사 실적 개선이 은행 부문의 부진을 일부 상쇄해 지주 전체의 순이익 감소 폭을 줄였다.
24일 JB금융에 따르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