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8일 신고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운데 실거래가 상승 폭이 가장 컸던 단지는 경기 성남시 ‘위례자이’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21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 대비 3억8000만원(20%) 상승했다.
2위는 서울 동작구 ‘건영’으로 14억9400만원에 실거래되며 2억9400만원(24%) 올랐다. 3위는 ‘명수대현대’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재지정 이후 4주가량 지나면서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인접 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풍선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토허제로 강남지역 투자수요가 막히자 동작구와 성동구 등 인접지 아파트 수요가 늘면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풍선효과는 서울을 넘어 경기 과천시와 성남시 분당구 등으로 확산할 태세다.
22일 국토교통
서울 안에서 기존에 각광받아 왔던 한강변 지역 외에 다른 지역의 한강변 아파트들도 최근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광진구 광장동과 자양동, 마포구 용강동, 동작구 흑석동 등에서는 최근 중형인 전용 84㎡ 아파트가 10억 안팎의 가격을 형성하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압구정, 성수동, 이촌동 등에서 형성된 한강변 입지의
주택시장 침체에도 서울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역세권에 인접한 아파트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시장에서는 이른바 역세권, 한강조망, 브랜드 프리미엄이 3대 프리미엄으로 불린다.
그 중 역세권과 한강조망이란 조건을 갖춘 ‘더블 프리미엄’ 단지는 희소성 때문에 가격 하락에 대한 위험이 다른 아파트에 비해 낮고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동작구는 '무한한 가능성의 땅'으로 꼽힌다. 강남 생활권 프리미엄을 공유하면서 강남에 비해 현격히 낮은 집값이 바로 그 이유. 여기에 가격 대비 만족도도 높아 주택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서울시에서 가장 큰 위력을 떨칠 곳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동작구는 구 전체가 거의 주택지로, 흑석동, 본동, 노량진동 일대는 개발연대가 오래돼 최근 뉴타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