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본토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5회말까지 1-0으로 리드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1회와 2회에 각각 스코어링 포지션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무실점을 기록했고 3,4,5회에는 연달아 삼자범퇴로 샌디에이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류현진이 3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미국 본토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올시즌 개막전 2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당초 1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