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기전 신약 ‘GV1001’의 광범위한 치료 잠재력이 재조명됐다. 다양한 신경질환 치료에서 효능을 입증하며 임상 적용 범위를 넓혀가는 가운데 항암제 부작용을 줄이고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막는 기전도 주목받으면서 항암 분야 치료 패러다임 전환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노희 UCLA 의과대학·치과대학 석학교수 겸 명예학장은 2일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학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C&C Research Laboratories)는 STAT6 타깃 호산구성식도염 치료제 개발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이번 과제를 통해 16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STA
C&C신약연구소는 ‘신호 변환기 및 전사 활성제6(Signal Transducer and Activator of Transcription·STAT6)’ 타깃 호산구성 식도염 치료제 개발 연구가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한국에 공급 중인 대표 의약품들의 적응증 확대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정식 승인된 투약할 수 있는 환자들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국내 도입된 해외 의약품들이 최근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는 성과를 올렸다. 의약품의 기존 허가 사항 외에 신규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오랜 기간 허리 통증을 앓던 20대 대학생 Y씨는 잠을 깊이 자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나아질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포근한 봄은 꽃들이 만개하는 계절이지만, 콧물과 코막힘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알레르
에이치이엠파마와 경희대학교병원 연구진이 염증성 장질환(IBD)의 조기 진단과 아형 구분을 가능하게 하는 혈청 대사체 바이오마커를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의 오픈 액세스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
본 연구는 혈청 대사체(메타볼로믹스) 분석을 통해 IBD를 진단하고,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구별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건선 치료에 대한 선택지가 다양해졌습니다. 신약들의 치료 효과가 뛰어난 만큼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피부 상태 개선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혜성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효과가 좋은 건선 치료제가 많이 개발된 만큼 과거와 비교해 적시에 치료하면
GC녹십자는 동아ST와 mRNA-LNP 기반 만성염증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후속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만성염증질환을 표적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타깃을 공동 선정하고 신규 모달리티(Modality)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후속 계약을 통해 선정한 약물타깃에 대한 작용기전(Mo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알츠하이머를 비롯해 염증성 질환 치료에 혁신적 돌파구를 제시할 수 있는 NLRP3 저해제의 국내 특허 출원(10-2024-0142318)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NLRP3 저해제로서의 신규 화합물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조성물’이다.
NLRP3 저해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과도한 반응을 억제해 다양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마케팅 파트너사 산도스가 유럽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이 적응증인 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
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습도가 최대 90%까지 상승한다. 많은 비가 내려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오르는 환경은 각종 균이 번식하기 쉽다. 또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어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크다. 땀이 많이 나더라도 잘 증발하지 않아 피부질환에 걸릴 위험도 크다. 관절염 환자는 습도와 기압의 영향으로 관절 내 압력이 증가해 통증과 부기를 호소하기도 한
한국노바티스는 화농성 한선염 질환 인식 증진을 위해 제정된 세계 화농성 한선염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30일까지 ‘화농성 한선염 환자 스토리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화농성 한선염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화농성 한선염에 빛을 비추다(Shine a Light on HS)’의 일환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경험을 나누며
환자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손발바닥 농포증에 대해 연간 약 4회 투여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가 국내에서 허가됐다. 다만 환자 치료접근성 강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손발바닥 농포증에 대해 희귀질환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국애브비는 건선성 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제 허가를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ESG기준원 통합A+ 등급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 평가해 7개 등급(S, A+, A, B+, B, C, D)을 부여한다.
세부적으로는 환경 A등급, 사
동아에스티(Dong-A ST)는 3일 매사추세츠 주립대의대(University of Massachusetts Chan Medical School, UMass)와 AAV(adenovirus-associated virus) 매개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면역질환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타깃으로 AAV 매개 유전자치료제의 공동연구
동아에스티는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의과대학(University of Massachusetts Chan Medical School, UMass)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denovirus-associated virus, AAV) 매개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합성신약 부문의 강점을 활용해 면역계 질환을 타깃으로 유전자
신약 연구·개발(R&D) 노하우를 쌓은 전통 제약사들의 상호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통 제약사끼리의 신약 공동연구가 국내 제약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기존에는 오랜 업력을 가진 전통 제약사와 신약 R&D 기술력을 지닌 바이오기업 간의 협력이 주를 이뤘지만, 전통 제약사들도 그간 R&D 노하우를 확보하면서 제약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매출 목표 3조6000억 원으로 재상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매출 전망치를 3조6016억 원으로 상향했다고 4일 공시했다. 글로벌 빅파마와 대형 위탁생산(CMO)이 이어지면서 4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한 데 따른 매출 증가를 반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4월에도 연매출 예상 상승률을 전년 대비 15~20%
동아에스티는 GC녹십자와 면역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면역질환 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표적 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타깃을 함께 선정하고 신규 모달리티(Modality)로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선정된 타깃에 작용할 수 있는 물질을 제작하고 특정 장기에 전달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