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19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문성과 규모를 갖춘 국내 주요 대형 벤처캐피털(VC)들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DSC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상장 주관사 한
폴라리스우노가 글로벌 공급망 전환 흐름에 발맞춰 생산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150억 원 규모의 제4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하고, 조달한 자금을 인도네시아 공장 고도화와 북미·아프리카 수출 확대 전략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CB는 표면·만기 이자율 각 3%, 만기
덕양에너젠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코스닥 입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다만 합작법인(케이앤디에너젠) 투자 부담과 낮은 수익성, 구주매출 비중 등은 여전히 점검해야 할 변수로 남아 있다는 평가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덕양에너젠은 최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덕양에너젠은
차이커뮤니케이션은 공시를 통해 총 55억 원 규모의 제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달 자금을 기반으로 커머스와 콘텐츠를 결합해 광고산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CB는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3%로 사채 만기는 2027년 12월 1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4853원이
2025년 국내 자본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출발했다. 정세 안정에 대한 기대와 달리 대기업들은 사업 재편에 무게를 두며 인수합병(M&A) 시장의 활력이 떨어졌다. 기업공개(IPO) 시장 역시 강화된 심사 기조에 막혀 활발하지 않은 모습이다. 여기에 유동성 위축까지 겹치며 기업들의 투자 고민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다. 이런 시기일수록 시장을 가장 가
롯데관광개발이 1200억 원 상당의 해외 전환사채(CB)를 전액 상환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제6회 전환사채 6000만 달러(약 840억 원)와 만기이자 2550만 달러(약 360억 원) 등 총 1200억 원을 모두 상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환으로 롯데관광개발은 2013년 이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 과정에
ATP, 2021년 500억 규모 CB 인수SK에코플랜트 품에서도 주가 부진매각 가시화에 주가 상승하자 전환 나선 ATP
SK에코플랜트가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을 본격화하면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ATP인베스트먼트의 투자금 회수 길이 열렸다. SK오션플랜트가 삼강엠엔티 시절 발행한 전환사채(CB)를 보통주로 바꿔 매각할 수 있게 됐다.
10일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총자본 -17억매년 순손실 쌓이며 결국 자본잠식으로설립자 10억 유증에도 재무 개선 '물음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넥스트칩이 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설립자이자 대표를 맡고 있는 김경수 대표가 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다만 김 대표의 유상증자에도 다음달 도래할 수 있는 전환사채(CB) 상환은
유상증자 규모 500억→76억CB 상환자금 마련 실패적자 지속으로 완전자본잠식 위기
넥스트칩이 추진한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가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했다. 2023년 발행한 전환사채(CB) 상환에 사용해야 할 자금도 마련하지 못했다. 현재 부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순손실을 이어가고 있어 추가 자금조달이 없다면 채무상환에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총자
솔루엠이 1200억 원가량의 자금 조달을 통해 글로벌 생산 역량 확충과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3일 솔루엠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약 1200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유상증자 납입일을 하루 앞두고 있다. 유상증자는 애초 4월 예고됐던 1400억 원 규모에서 다소 줄어든 1198억 원으로 확정됐다.
에이비온이 일각에서 제기한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14일 에이비온 관계자는 “지난해 부진한 실적으로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며 “당사는 기술특례상장기업으로 분류돼 올해까지 매출액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초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상장폐지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2027년부터 매
와이팜은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해 운영자금 약 165억 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3자 배정 방식이며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2860원으로 책정됐다. 리픽싱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발행사 우위 계약으로, 납입일은 31일이다. 발행 목적은 채무자금 차환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서다.
RCPS란 상환권과 전환권이 부여된
반도체 소재 기업 와이씨켐이 9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환가액은 2만217원으로,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 리픽싱이 없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5%이며 만기일은 2027년 1월 17일이다.
와이씨켐 관계자는 "회사와 주주들에게 유리한 조건에 전환사채를 발행하게 됐다"라며 "주주들의 자산 가치
금융당국이 다음 달부터 전환사채(CB) 발행·유통 공시를 한층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전환가액 조정도 제한하는 등 관련 규제를 예고했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19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번 규정 개정은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발행·유통 공시 강화와 △전환가액 조정
이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북미·유럽 지역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글로벌 1위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조달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엔켐은 14일 공시를 통해 2500억 원 규모의 제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엔켐은 확보한 자금을 북미 4개주(미국 조지아 및 테네시, 텍사스, 캐나다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반도체 IP전문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에 대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올해 연간 흑자전환과 큰 폭의 외형성장 기대감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1만7910원이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밸류 체인의 최전방에 위치해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전환사채 발행 후 부진 자기화…상환 압박에 만기 연장 줄이어주가상승 여력 없을 땐 풋옵션…발행한도 규정 없어 악요 우려
올해 하반기 만기를 앞둔 전환사채(CB) 규모가 3055억 원으로 집계됐다. CB를 발행한 후 주가가 장기 부진에 빠져 전환가액을 밑도는 상장사가 적지 않아 만기 연장 혹은 CB 풋옵션 행사 등에 따른 자급조달책 마련이 시급해진 상황이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최초 전환가액의 70%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선 앞으로 각 CB별로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한다. CB 발행과 유통관련 공시도 강화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전환사채(CB) 시장 건전성 제고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27
국내 상장사들의 전환사채(CB) 발행 결정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나고 있다. 기업들이 사업 확장에 나서기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으나 운영자금 조달 비중이 높은 데다 오버행 리스크도 불거질 수 있어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결정 공시된 전환사채 발행 건수는 148건, 액수는 2조4800억
콜옵션·리픽싱 부여 비중 다시↑...불공정거래 사례 여전전환가액 조정 합리화...주총 동의 받아야 리픽싱 최저한도 예외 적용전환사채 발행 및 유통공시 강화…“시장 투명성 제고”금융당국 유기적 협력…불공정거래 조사강화·엄중제재
금융당국이 그동안 최대주주의 편법적 지분 확대 등 불공정거래에 악용할 우려가 높았던 전환사채(CB) 시장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