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개발팀장 되고 반년 만에 체중이 15kg이나 늘었어요. 맛있는 제품 만들려니 어쩔 수 없죠. 하하하.”
롯데쇼핑의 대형할인점 롯데마트에서 5년째 델리개발팀을 맡고 있는 최교욱 팀장은 21일 기자와 만나, 그간의 수고를 이렇게 ‘몸으로’ 직접 선보이며 호방하게 웃었다. 친근한 표정의 그는 델리개발팀의 역할을 묻자,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돌변했다. 델리
‘통큰 자전거’ 리콜 사태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롯데마트의 ‘통큰 마케팅’이 즉석식품 출시를 계기로 다시 본격화됐다.
롯데마트는 4일부터 ‘통큰 카레’와 ‘통큰 짜장’을 출시해 연중 판매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살짝 데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으로 용량은 기존 식품회사 제품의 1.5배인 300g인데 반해 가격은 1400원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