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 마케팅’은 계속된다

입력 2011-08-0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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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카레·짜장 출시…연중 판매키로

‘통큰 자전거’ 리콜 사태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롯데마트의 ‘통큰 마케팅’이 즉석식품 출시를 계기로 다시 본격화됐다.

롯데마트는 4일부터 ‘통큰 카레’와 ‘통큰 짜장’을 출시해 연중 판매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살짝 데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으로 용량은 기존 식품회사 제품의 1.5배인 300g인데 반해 가격은 1400원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제품에 국산 감자와 양파, 당근을 크게 썰어 넣어서 재료의 씹는 느낌을 최대한 살렸으며, 채소도 충분히 들어 있어서 즉석식품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부족함을 최대한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또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인증을 받은 중소업체에서 생산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기천 롯데마트 즉석식품 MD(상품기획자)는 “통큰 카레·짜장은 한 끼 때우기식의 즉석식품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도록 양을 늘렸다”며 “특히 휴가철을 맞이해 나들이갈 때 이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측은 “싸고 좋은 상품을 공급한다는 통큰 마케팅 본래의 취지에 따라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품목 선정에 많은 주의를 기울였다”며 통큰 마케팅 재가동에 자체적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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