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올해 1분기 매출 부진을 겪었다. 대규모 지역주택조합 프로젝트의 마무리와 일부 사업의 착공 지연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원가 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하며 수익성을 지켰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희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8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3646억 원 대비 21.3% 감소했다.
사업별로 살펴보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와 함께 1년여에 걸친 공동연구를 통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및 시공성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혼화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의 ‘건설 구조물의 안전 강화를 위한 품질 및 표준시방서 개정’ 정책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서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는 글로벌 동향에 발맞춰 혼화제
건설 경기 침체가 자재 시장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 자재 원가는 올랐지만 건설 수요 자체가 줄어든 탓에 자재 가격은 내려가거나 제자리다.
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월간건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수입 건설용 중간재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6.9% 상승했다.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
포스코가 그룹 역량을 한데 모아 부산물 자원화와 순환경제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이달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에스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5개 건설사, 한일시멘트, 유진기업 등 7개 시멘트·레미콘사, 한국콘크리트학회·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학계와 슬래그시멘트 사용 확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1종 슬래그시멘트를
이렘의 대주주 에스앤티제1호투자조합이 50억 원 규모의 추가 자금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진행한다.
이렘은 49억9999만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전날 공시를 통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보호예수는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추진 및 그에 따른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16~20일까지 종로구 무계원서 전시회다양한 방식의 삽화로 신격호 명예회장 구현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삶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됐다.
16일 롯데재단에 따르면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무계원 안채에서 '상전 신격호전(展): 그가 바라본 내일' 전시회가 진행된다. 전직 롯데그룹 CEO들이 만든 '신격호의 꿈, 함께한
청년창업기업의 지방수의계약 한도가 상향되고 농업법인 태양광 잉여전력 거래가 허용된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주요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모헨즈가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재추진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모헨즈는 전일 대비 590원(17.85%) 오른 3895원에 거래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행정수도 이전을 이재명 대표의 지시로 재추진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강준현·복기왕 의원 등은 관련 내용을 담은 신행정수
용인특례시는 SK에코플랜트가 처인구 원삼면에서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SK하이닉스 생산라인(Fab) 기본 공사에 필요한 레미콘(Ready mixed concrete) 자재를 지역내 업체에서 공급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측은 지난해 6월부터 용인지역에 있는 11개 레미콘 업체, 운송업체와 협의를 진행해 콘크리
시공능력평가(시평) 100위 내 중견급 건설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 들어가면서 업계의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새해 들어서도 건설 원자잿값 상승세가 지속 중이고, 주택경기 침체도 서울 핵심지를 제외하면 여전하다. 대형 건설사는 일찌감치 선별 수주에 돌입하면서 수익 악화의 돌파구를 찾는 모양새지만, 중견 이하 건설사는 수주를 가려서 할 상황이 아니라
서울숲과 한강에 둘러싸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서울시는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절차를 완료하고 민간 측에 협상 완료를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1977년부터 약 45년간 레미콘 공장이 운영됐으며 2017년 서울시와 성동구, 삼표산업, 현대제철이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시설 철거에 합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
서울시가 도시 매력과 경쟁력을 견인할 혁신적인 디자인의 건축물을 공개 모집하는 '제3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를 1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은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2차 공모를 통해 총 19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공모 안은 프리츠커상 수상자 데이비드 치퍼필드, 영국 토마스 헤더윅, 프랑스 도미니크 페로 등
국토교통부는 불량골재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골재채취업체 10개소를 대상으로 골재 이력관리 시범운영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국토부는 골재 수시검사 확대, 품질기준 강화 등을 통해 불량골재 근절에 힘써왔다. 최근 골재 가격 급등과 환경규제 등으로 양질의 천연골재원이 감소함에 따라 불량골재 유입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골재에 대한 유통관리 필
용인특례시는 내년 3월 시작되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 첫 번째 생산라인(Fab) 건축공사 때 용인의 지역자원 활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SK 측은 이와 관련해 4500억원 규모의 지역 자원 활용 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이는 2월 이상일 시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협약
콘크리트 품질·안전성 관련 국내 최대 행사가 열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29점이 포상을 받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6일 서울 역삼동 SC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94년에 시작된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정성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 품질부문(일반부·학생부)과 혁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주요 자재인 철강자재와 콘크리트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을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안전과 품질 수준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먼저 철강자재 품질관리 기준을 신설했다. 철강자재는 건설공사의 중요한 자재임에도 일부 품질시험 기준만 있고 품질 관리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하고 있다.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부진한 건설 업황이 불러온 인허가 감소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내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 시행 등 주택 건설 관련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분양가 상승세는 더욱 심화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인공지능 출현으로 반도체 산업도 격변을 맞고 있다. 전통 메모리에 안주했던 기업의 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경영층을 쇄신하고 연장 근무를 한다고 난리를 치지만 오히려 후발 주자와의 간격은 좁혀지고 있다. 되돌아보면 네덜란드 ASML의 첨단 장비를 확보했다고 떠들썩할 때부터 잘못된 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반도체 기술이 하나의 장비에 의존할 수 있겠는가? 관심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정부지로 오른 공사비가 전국 건설현장을 강타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건설공사비지수는 129.7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올랐다. 2020년 평균 100대를 유지하던 공사비지수는 지난해 평균 127.9까지 껑충 뛰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인상률이 8.5%에 달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