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순천시는 순천만 안풍들 일대 전봇대 제거로 흑두루미 서식지를 확대했다.
그 결과 멸종위기Ⅰ급이면서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가 찾아왔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대형조류로, 몸길이 110~150㎝에 달하며 전 세계 개체수가 약 2500마리에 불과한 희귀종이다.
이번에 순천만에 날아든 황새는 가락지가 부착되지 않
전북도가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주와 공식 협약을 맺었다.
동남아시아까지 지역과의 협력 영토를 확장한 셈이다.
전북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마히엘 디안 샤룰라 서부 수마트라주 주지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은 농업혁신, 환경생태, 문화정책, 교육 및 청년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에 나선다.
지난 2023년 우
광주시는 국가습지인 장록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7일 광산구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이야기꽃 도서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는 습지보호지역 내 이해관계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람사르습지 등록 취지와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향후 관리방안 수립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록습지는 황룡강 하부에 위치한
장항습지,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생태계 보호 활동 지원
에쓰오일(S-OIL)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습지 생태관에서 고양시 및 한강유역환경청에 고양시 장항습지 보호를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창원 주남저수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 습지는 시베리아·몽골고원 등의 대륙과 일본·동남아시아 등 해양을 이동하는 철새들에게 중요한 월동지 및 중간 기착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창원 주남저수지'는 결빙기가 짧아 조류의 월동에 유리한 지역이다.
창원 주남저수지는 산남·주남·동판 세 저수지
한국 디지털 트윈 선도업체 이지스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가 조달청 혁신장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혁신제품은 2019년부터 정부나 공공기관의 시스템, 물품, 용역 등에 조달청 등록된 제품으로 공공서비스 개선과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에서 수의계약할 수 있다.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중장기 CSR(사회공헌) 비전에 따라 임직원과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및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지역사회와 같이 호흡하며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급 멸종위기종 보호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충북 진천군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등과 함께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멸종위기인 미호종개 3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은 물론 진천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LG화학은 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을 중심으로 교육·생태계·경제·에너지 등 4가지 분야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라이크 그린(Like Green)’은 LG화학의 대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올바른 ESG 문화 형성을 돕는 ‘그린페스티벌’, 학교와 돌봄기관에 ESG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GS칼텍스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갯벌 생태계 보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달부터 한 사람이 갯벌 1평을 구입한 뒤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저지하고, 염생식물을 심는 ‘한평生 갯벌기부: 착한 알박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세계 5대 갯벌 보유국 중 하나로 풍부한 갯벌 자원을 가진 우리나라는 1987년
무등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평두메습지가 13일자로 람사르협약 사무국으로부터 람사르습지로 등록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면 광주광역시 관할 구역에서는 첫 번째 람사르습지가 된다. 전라남도 전체에서는 △순천 동천하구 △신안장도 산지습지 △순천만 보성갯벌 등에 이어 여섯 번째다.
람사르 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
정부가 해양의 1.8%에 불과한 해양보호구역을 2030년까지 30%까지 확대한다. 또 국내 유입 우려종(100종)을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생물다양성 보전대책’을 마련하고 18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해양생물다
전라북도 고창의 고인돌과 운곡습지가 4월에 여행하기 적합한 생태관광지로 뽑혔다.
환경부는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해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늘리기 위해 지난달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전국 생태관광
부와 재운, 행복과 행운을 의미하는 청룡의 해(갑진년·甲辰年)가 밝는다. 온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웃음꽃을 피우는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자연의 정기를 듬뿍 받으며, 올 한해 건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하는 시간도 뜻깊을 것이다. 여기 국립공원공단이 추천하는 설 연휴 꼭 가봐
부산 삼락생태공원 엄궁습지 등 7곳이 국가생태탐방로로 신규 선정됐다. 이들 선정지는 252억 원이 투입돼 2026년 준공된다.
환경부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연계해 환경친화적인 체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국가생태탐방로 7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08년 도입된 국가생태탐방로는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자연 자원 및 생태적 배경을 가진
정부가 와덴해 3국(독일·네덜란드·덴마크)과 갯벌 보전 협력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와덴해 3국과 지속 가능한 갯벌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다시 새롭게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덴해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3개국에 인접한 해역으로 2009년에 갯벌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갯벌 면적은 우리나라(25
구글이 6.25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강원도 해안분지 '펀치볼'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비무장지대(DMZ) 지역의 '용늪' 등 지난 전쟁에 얽힌 역사, 생태자연을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를 22일 공개했다.
이날 오전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어메이징 70, 구글 아트 앤 컬처 DMZ 글로벌 론칭ㆍ헌정 행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습지 복원을 위해 민간 단체와 학계,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는 '2023년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고, 습지 보전‧관리 정책의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17일 경북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민‧관‧학 합동 연찬회를 연다.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이 체결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