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소공30데이에서는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34층에 문을 연 신규 라운지 '라심' 이용이 가능한 상품도 선보인다. 라심은 이그제큐티브 타워 내 프리미어급 이상 객실에 머무는 투숙객을 위한 고급 스카이라운지다. 서울의 최심장부인 을지로·시청 일대 CBD(도심 업무지구)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은 물론 남산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특징이다....
책은 “풍경의 아름다움은 그 슬픔에 있다”는 터키 작가 아흐메트 라심(1864~1932)의 말로 시작된다. 파묵이 이스탄불을 좋아하는 것은 “복잡하고 불완전하며 폐허가 된 건물들의 더미이기 때문이다.”
‘이스탄불’의 주제어는 비애다. 파묵은 1850년부터 2000년까지 150년간 이스탄불을 지배하고 도시에 널리 퍼진 감정은 비애라고 썼다. 슬픔, 비탄, 침울, 우울로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