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가 필리핀 디나가트 지역 니켈 광산 개발 사업에서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 회사는 철강 사업에서 확보한 안정성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니켈 원광 채굴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아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22일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33개월간 준비해온 필리핀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디나가트(Dinagat) 니켈광산에 최고 2.8% 수준의 하이그레이드 니켈이 매장돼있는 것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120여곳을 드릴링 작업을 완료하고 180곳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시험ž검사 기관 인터텍(Intertek)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드릴링을 통해 채취된 원광의 니켈 함량은 최고
니켈 수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필리핀이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정책의 수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34만 톤 규모로 전세계 니켈 생산량 30%를 차지할 정도로 막대한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은 물론 국내 대기업들도 필리핀 니켈 광산에 눈독 들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이 니켈 조달망을 필리핀으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남부에 태풍 ‘아가톤(Agaton)’이 접근하면서 34명이 사망하고 약 46만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필리핀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NDRRMC)는 “최근 중부 비사야제도와 남부 민다나오 일대에서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전했다.
NDRRMC는 중남부 14개 주에서 46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