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여름철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지역 내 도로옹벽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리 중인 도로옹벽 41곳을 우선 점검하고, 법 적용 대상이 아닌 도로 옹벽도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보강토 옹벽(보강토 블록을 쌓아 만든 옹
서울 성동구 사근동 일대가 배후녹지와 청계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28일 서울시는 ‘사근동 293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지 일대는 구릉지에 위치해 지형의 단차로 차량 및 보행 접근이 어려웠다. 또 막다른 도로, 옹벽 등으로 고립돼 주거환경 정비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에 따라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5일 새벽 발생한 대화아파트 인근 옹벽 붕괴 사고에 대해 "설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 구청장은 사고가 발생한 뒤 이날 오전 아파트 관리사무실을 찾아 주민들과 만나 "옹벽의 두께가 안전하지 못한 구조물로 보인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안전진단업체와 원인을 검토해보니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새벽 붕괴한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뒤편 도로 옹벽의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날 광주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사고가 발생한 옹벽에 대해 이날 오전 1차 안전진단 결과 추가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2차 안전진단결과를 토대로 복구방법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곤 안전행정국장은 "사고
서울시가 낡은 판잣집과 비닐하우스들로 집단 무허가 판자촌을 이루고 있는 강남구 개포동 567번지 일대 구룡마을의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SH공사가 지난주 구룡마을의 현황측량을 완료하고 공원, 경작지 등의 훼손된 지역을 포함한 도시개발구역 27만9085㎡의 지정 제안서를 30일 강남구청에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개발구역계는 △경작
오늘(31일) 기상청이 서울지역에 시간당 50mm이상의 국지성 호우를 예보한 가운데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서울시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는 현재 진행중인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1단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공사장 관리, 산사태 재발 및 우려지역과 위험축대 점검 등 추가 피해가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에는 29일 최고 228.5㎜의 폭우가 쏟아져 행락객이 실종되거나 토사가 유실됐다.
소방방재청은 30일 경기도 용인·이천·여주·양평과 강원남부지역인 평창·횡성에 호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29일과 30일에 걸친 누적강수량은 수원 216.5mm, 서울 183.5mm,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