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이날 사과문을 내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탑승객들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대한항공을 아끼는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탑승객들을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지 항공...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이날 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우 사장은 "먼저 대한항공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탑승객들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당사는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탑승객들께서 불편함이 없게...
삼성항공에 노조를 만들려다 해고돼 복직을 위한 고공농성을 벌여온 김용희 씨와도 합의했다.
시민단체의 실질적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는 시민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전담자를 지정하기로 했다. 또 삼성 사장단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을 초청해 ‘건전한 노사관계’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달라진 삼성을...
문 위원장은 ‘노사관계에 대한 삼성의 입장과 계획을 듣고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는 평소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과 관련 이재용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뤄져 눈길을 끈다. 이 부회장은 “더 이상 삼성에서는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삼성은...
◇배달의민족 '수수료 논란' 공식 사과…"배려 부족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은 이달 시행한 새 요금제에 따른 '수수료 인상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개선책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6일 김범준 대표 명의의 사과문에서 "코로나19로 외식 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관련, 기내에서 ‘승무원 전용 화장실’을 운영하고 이를 한글로 안내하면서 '한국인 차별' 논란을 빚은 네덜란드 항공사 KLM 항공이 공식으로 사과했다. 하지만, 승무원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고, '승무원 전용 화장실'에 대한사과로 비쳐 일각에서는 '꼼수' 사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10일 네덜란드...
델타항공은 조 회장에게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인에 대한 지지는 아니라는 시각도 있고, 반도건설 역시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조 회장은 우호 지분의 이탈을 막고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가족 간에 화합하는 모양새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공동 사과문 발표에도 한진 총수 일가의 갈등이 완전히 봉합된 건 아니라는...
조 회장은 '캐스팅보트'를 쥔 이 고문이 이번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반기'를 묵인해 준 것 아니냐는 일부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불만을 제기했고, 이 고문은 "가족들과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 나가라"는 고(故) 조양호 회장의 유훈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문과 말다툼을 벌이던 조 회장이 화를 내며 자리를 뜨는 과정에서...
이에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고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최근 기내식 공급업체 변경 과정에서 기내식 서비스에 차질이 생겼다.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며 "현재 회사의 인력과 자원을 집중 투입해 시행 초기 오류를 현저히 줄여나가고 있다. 빠른...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고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최근 기내식 공급업체 변경 과정에서 기내식 서비스에 차질이 생겼다.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회사의 인력과 자원을 집중 투입해 시행 초기 오류를 현저히 줄여나가고 있다. 빠른 시일...
승객들은 항공사에 대한 불만을 보였으며, 아시아나항공 측은 "하루 이틀 내로 기내식 공급 문제가 정상화 될 것"이라며 사과하기에 급급했다.
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국제선 1편이 기내식 문제로 1시간 이상 지연 출발했고, 14편은 기내식이 없는 상태로 운항에 나섰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 대란'이 발생한 첫날인...
불리한 상황에 밀려 ‘해주는 척하지만’ 동의하지 않는 게 역력한 사과다. 대한항공 조현민 전 전무의 경우다. 변명만 있고 공명, 천명의 대책이 없다. 조양호 회장의 뒤늦은 사과문은 시기를 놓친 데다 구체적 대책이 빠져 아쉽다. 이는 스타벅스가 막대한 금전 피해를 무릅쓰고 미국 8000여 개 점포의 문을 닫고 종업원 교육에 들어가겠다고 한 전면 대책과 대비된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논란 열흘만에 사과했습니다. 조양호 회장은 22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조현아 전 부사장과 조현민 전무의 사퇴를 밝혔습니다. 조양호 회장은 사과문에서 “대한항공 회장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여식이 일으킨 미숙한 행동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잘못이다”라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22일 최근 한진 일가가 빚은 논란에 대해 국민과 대한항공 직원에 대한사과문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사과문에서 "제 가족들과 관련된 문제로 국민 여러분과 대한항공 임직원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현민 전무에 대해 대한항공 전무직을 포함해 한진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즉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최근 불거진 자녀들의 ‘갑질’ 파문에 대해 직원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조현민·조현아 두 딸을 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시키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한항공 회장으로서,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제 여식이 일으킨 미숙한 행동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이 제...
아메리칸항공의 파커 CEO는 26일(현지시간) “자사가 개선할 부분이 있다”고 사과했다. 그는 “차별, 무의식적 편견은 엄청난 문제”라며 “우리는 이 부분에서 더 발전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NACCP 지도자들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그들에게 배우고 싶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이는 전날 사과문에서 더 나아간 것이라고 CNN머니는...
전문가들은 이번 일로 BA가 약 1억 파운드(약 1437억 원)가 넘는 막대한 보상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BA는 항공기 지연·취소로 승객들이 낸 호텔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을 모두 물어줘야 한다. 승객 2인 기준으로 200파운드 호텔, 1인당 호텔-공항을 오가는 교통편 50파운드, 식대는 1인당 25파운드까지 청구할 수 있다.
파키스탄인 자히드 후세인은 오스카 무노즈 유나이티드 항공 CEO의 사과문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자히드는 "CEO가 처음에는 사과하지 않았다"라며 "처음에는 오스카 CEO가 '승객의 재배치하는 과정이었을 뿐 승무원들은 규칙에 따라 행동했다'고 발표했으나, 주식이 떨어지고 나서야 제대로 된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진심에서 나온...
라케시 카푸어 최고경영자는 21일(현지시간) 영국 슬라우에 있는 본사를 방문한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및 피해자 가족 7명과 만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카푸어는 "대한민국 소비자들께 건강상의 고통과 사망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옥시 측은 그러나 피해 배상을 확대하는 방안에...
‘슈퍼 갑질’ 기업인들은 이후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산되자, 하나같이(?)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는 한편 당사자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아직도 기업인들에 대한 미덥지 못한 시선을 쉽사리 지울 수 없다. 연중행사처럼 ‘갑질’ 기업인이 나오고,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고 있음에도 좀처럼 근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