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시행과 관련, “북한의 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정도의 새로운 제재가 포함된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대국민담화를 통해 “한·미 양국은 북한의 추가적인 핵 실험에 대비해 새로운 안보리 결의안에 포함될
군 당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해 '8.25 합의' 이후 5개월간 중단했던 대북확성기 방송을 8일 정오에 전면재개했다. 이번 대북확성기 방송은 남한의 발전상과 북한의 실상, 김정은 체제에 대한 비판 메시지를 담았으며, 최전방 부대 11곳에 설치 된 확성기는 출력을 최대로 높일 시 야간에 약 24km, 주간에는 10여㎞ 떨어진 곳에서도
북한군이 20일 우리 군의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를 향해 포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도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우리 군을 향해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발사하자 우리 군도 북한군의 로켓 발사 지점을 향해 포탄 30여발을 대응 사격해 최전방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급상승했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북한군의 포격 도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