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코스피 5000 돌파,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과정"

입력 2026-01-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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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범 46년 만에 장중 5000 돌파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주주친화 제도 추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코스피 지수의 장중 5000선 돌파에 대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자본시장을 정상화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조금 전 코스피 지수가 장중 5000선을 돌파했다"며 "코스피 출범 46년 만에 대기록"이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작년 4월 코스피 지수 저점이 2284포인트였고 대선 직후 6월 4일 종가가 2770포인트에 불과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낀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정상화를 넘어 대전환과 대도약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두 차례에 걸친 상법 개정, 대주주 양도세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등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뒷받침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가조작 엄벌,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주주 친화적인 제도를 만들어 코스피 6000, 7000시대를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대한민국 대도약 5대 대전환 성장 전략에 화답이라도 하듯 오늘 코스피는 5000을 돌파했다"며 "당정이 원팀이 되어 실행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다만 안도걸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환율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안 부의장은 "코스피 5000 돌파 자산시장 강세인데 환율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지금의 상황은 결코 정상적인 조합이 아니다"며 "고환율이 장기화되면 수입물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 압력, 가계의 실질소득 감소, 내수 위축으로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보다 비상한 각오로 전방위 환율 안정 대책에 나서야 한다"며 "국민연금과 협력해 전략적 환헤지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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