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는 부산상고와 부산경상대를 졸업한 부산 토박이로 문 대통령 지지모임인 담쟁이포럼 출신이다. 이동윤 주택금융공사 감사는 부산매일신문 기자를 거쳐 부산시의원을 지냈다. 이후 대선을 앞두고 문 대통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대외협력단장을 맡았다. 2018년 선임된 박 감사와 이 감사는 후임 감사 선임 없이 올해 3월 나란히 연임을 확정...
담쟁이포럼은 당시 18대 대선 출마를 준비하던 문재인 대통령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외곽조직이다. 처음에는 대선 캠프와 팬클럽의 중간 성격을 띠고 출발했지만 이후 자연스럽게 ‘싱크탱크’ 역할을 맡아 온 것으로 평가된다.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를 비롯한 전직 정부 고위 인사와 함께 정치권, 언론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에서 총 26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눈길을...
송 장관은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문 대통령 지지모임인 담쟁이포럼 창립멤버로 활동한 뒤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다. 19대 대선 때도 캠프에 참여해 전작권 조기환수와 킬체인·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구축 등 국방정책을 담당했다. 송 장관은 기본적으로 개혁 의지가 강하고 남다른 추진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합참에서 대령부터 장성까지 과장, 부장...
반면 문재인 후보는 안 후보보다 한 달 앞서 ‘담쟁이펀드’를 출시해 56시간 만에 목표액 200억 원을 모은 뒤 시즌2까지 벌여 총300억 원을 모금했다.
안 후보로선 문 후보와의 단일화 의사를 밝힌 후였고 문 후보보다 뒤늦게 출시해 시기상 패착을 둔 데다, CEO 출신의 자산가라는 이미지가 펀드 모금에 걸림돌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돌려 받고...
비례대표 9번을 받은 제윤경 주빌리은행 대표는 18대 대선 당시 담쟁이캠프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문 의원의 선거를 도왔다. 제 대표는 얼마 전까지 사회적 기업 에듀머니 대표로 있다가 빚을 사들여 소각하는 주빌리은행을 세웠다. 지난해까지 장기연체자의 부실채권 약 1400억원을 사들여 채무를 소각했다. 그는 희망살림 상임이사, 에셋비 교육본부장...
그는 “사실 제가 캠프에는 감사인사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해냈다는 보람을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특히 선거 마지막에는 분위기도 놀랄 정도로 좋아졌고, 여론조사 상 결과도 그렇게 나타났기에 기대를 했다가 더 아쉬움이 큰 것 같다”라고 그 동안의 소회를 전했다.
그는 또 “정말 많은 분들이 심지어는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분들까지 참 많이...
우리 후보의 지지율은 하루에 0.1%씩 미미하게 자라는 것 같지만 10%초반에서 출발했던 후보의 지지율이 한 해가 저무는 이 시기에 40%중반 때까지 왔다는 점에서 우리가 담쟁이 캠프라고 명명했던 그 이름이 후보의 지지율 상승과 유사하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투표율이 70% 이하면 불리하다. 어떤 상황에서든 70%를 넘어야 이 상승세가 실제 우세로 확정된다는 점에서...
민주당은 최근 담쟁이를 의미하는 올리브그린을 채택했다. 노랑과 녹색에서 파생된 색으로 차분한 느낌과 안정감을 표한하기 위해서였다. 친노무현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옛 민주계를 대표하는 녹색을 결합한 셈이다.
문재임 캠프 측 관계자는 최근 한 방송에서 “노랑과 초록을 혼용하던 당색을 초록으로 통일했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의 상징색이던 노랑을 접고 친노...
주재하고 정 고문과 3명의 본부장이 참석한 선대위는 내일(5일) 오전 9시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연다.
한편 박 대변인은 국민연대와 관련 “문 후보의 담쟁이캠프와 안 전 후보의 진심캠프, 정계 학계 시민사회 문화예술계를 총 망라해 이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까지는 결성될 예정”이라며 “명칭은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위한 국민연대’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담쟁이펀드’ 기록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지난달 22일 출시된 문재인 펀드는 56시간 만에 목표액 200억원을 채웠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 속도라면 오늘 안에 무난히 목표액을 채울 것 같다”고 전했다.
새누리당은 펀드 성공요인으로 열성 지지자가 많다는 점과 문재인 펀드보다 금리를 0.01% 높인 점을 꼽았다.
서 총장은...
‘국민연대’ 방안에 대해서도 “기존의 (문 후보 측)담쟁이캠프를 넘어서 안 후보님의 진심캠프와 함께하겠다”며 “후보 단일화를 기다려왔던 시민사회 분들과 야권후보 단일화를 염원해주셨던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통합의 선거대책위원회를 만들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권교체 이후의 세력통합과 연대, 개혁의 저변 세력 확대까지 이어지는...
단일화 경쟁자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지난달 담쟁이펀드를 출시한 지 56시간 만에 목표액 200억원을 모은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안철수펀드의 실패는 지난주 입길에 오른 ‘안철수 양보론’이 주요원인이라는 것이 캠프 측 분석이다. 안 후보 측은 지난 14일 민주당 측에서 흘러나온 양보론에 강력 반발, 닷새간 단일화협상을 중단하면서 하향곡선이...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는 13일 오전 10시 펀드 모금을 시작했다.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 국민으로부터 투자금을 받고 향후 연금리 3.09%의 이자를 포함해 돌려주는 방식이다.
펀드 모금 목표액은 ‘반값 선거비용’ 제안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18대 법정 선거비용 제한액인 약 560억원의 절반인 280억원으로 정했다.
안 후보는 이날 대변인실...
금리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담쟁이펀드와 같은 연 3.09%이며 모금기간은 목표액을 달성할 때까지다. 최소 1만원부터 가능하며 최대 상한액은 제한이 없다.
펀드 참여를 원하는 이는 ‘안철수 펀드’ 홈페이지(ahnfund.kr) 또는 진심캠프 홈페이지(jinsimcamp.kr)에서 인적사항을 입력한 뒤 은행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펀드는 안 후보와의 개인 대 개인의 채권채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23일 ‘문재인담쟁이펀드’가 출시 첫날 모금액 55억원 모았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 브리핑에서 “5000여 명이 넘어갔고, 모금액은 55억원이 넘어섰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과거 박원순 펀드, 유시민 펀드가 있었는데 그 때의 속도와 모금액에 비교할 수 없도록 굉장히 빠른...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문재인담쟁이펀드’ 출시와 관련해 “국민에게만 빚을 지겠다”며 깨끗한 선거를 약속했다.
문 후보는 2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카페꼼마에서 펀드 약정자 10여명과 만나 “펀드에 참여하신 분들의 뜻도 정권교체 뿐만 아니고 ‘이렇게 깨끗한 돈으로 깨끗한 정치 이루어달라’ ‘깨끗한 선거 치러달라’는...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참여정부 당시 관계자와 사실을 확인한 결과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관련 어떤 자료에 대해 폐기를 지시한 적이 없었고, 모든 기록물은 이관됐다”고 말했다.
또 “남북정상회담 가짜대화록에 이어 근거 없는 내용의 흑색선전과 색깔논쟁에 대해서는 문재인 담쟁이캠프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날 오전 시민캠프 김민영 선대위원장은 중앙당사에서 열린 담쟁이선거캠프 회의에서 “최근 들어 민주당 안에서 정치개혁과 민주당 혁신의 목소리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민주당은 혁신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돼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민주당의 과제”라며 “당 밖의 인사들에게 민주당 혁신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캠프의 전국 시·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서울에는 노웅래 의원이 부산에는 조경태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전남지역 상임고문을 맡았다.
문 후보 캠프 측은 12일 이 같은 인선을 담은 전국 시·도 선대위원장 선임현황을 발표했다. 시도당위원장인 당내 인사로 임명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높은 시민사회...
중장기적 치료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유정화 시민캠프 대변인은 전했다.
위원회는 “사안의 시급성으로 간이검사를 한 것은 이해하지만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채취조차 하지 않고 서둘러 복귀한 것은 큰 문제”라며“이번 사고로 막대한 재정손실이 발생했고 앞으로 국민혈세 투입돼야 할 것은 물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유사한 상황이 일어날 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