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이 13일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했다. 앞서 출마 의사를 밝힌 정회동 전 KB증권 대표,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대표에 이은 4번째 후보 출마 선언이다.
손 회장은 13일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출마의사를 표명하며 주요 공약으로 협회의 업권별 분리를 내세웠다. 이해관계가 다른 증권회사
2017년은 한국 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해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 올해 겨울 치러질 예정이던 대통령 선거는 지난 5월 봄볕 아래 치러졌다. 국민은 정권 교체의 주된 사유인 ‘제왕적 대통령’ 제도의 폐해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고, 대선 후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개헌을 약속했다. 마치 지난 1987년 민주화 혁명의 열기로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지난 18일 발표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권고안은 검찰 개혁의 시작이다.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가지고도 ‘권력의 시녀’라는 비판이 쏟아질 정도로 정권의 보위 역할을 해왔던 과거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점에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배경이다. 그러나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공수처 권고안은
최대 122명의 수사인력이 포진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창설 방안이 구체화됐다. 공수처는 다른 수사기관보다 우선 수사권을 가지며, 기소권과 공소유지권이 부여된다. 또 인사와 예산에 있어 독립된 기구로 보장 받는다.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 개혁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수처 설치 안을 마련해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8일 청와대의 박근혜 정부 당시 민정실 문건 공개에 “5년마다 반복되는 정치보복 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5년 단임제 대통령제가 시행된 이래 5년 마다 반복되고 있는 전(前)정권 비리 캐기 정치수사는 이 정권도 예외가 아닌 것 같다”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2일 4년 중임 대통령제로의 개헌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5.9 대선으로 당선되는 19대 대통령 임기는 현행대로 5년으로 하고, 국회가 내년 초까지 개헌안을 통과시켜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투표도 함께 하자는 입장이다. 2022년 6월 지방선거일엔 20대 대선을 동시에 치르고 이후부터 임기를 적용하자는 제안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 알다시피 헌법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헌법을 만들어 내는 힘의 원천이다. 재판부는 이 점을 깊이 인식하면서 역사의 법정 앞에 서게 된 당사자의 심정으로 이 선고에 임하려 한다.”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전 발언한 내용이다. 실제로 헌법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파면됐다. 이로 인해 박 대통령은 최소 경호와 경비 외에 다른 예우를 받지 못하게 됐다.
박 대통령은 헌정 사상 첫 부녀 대통령,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다. 박근혜라는 이름 앞에는‘사상 처음’이라는 영광의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지만 결국 대한민국 역사 최초로 탄핵에 의해
최근 보름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였던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여야 3당이 각 당의 개헌안을 바탕으로 단일 개헌안을 내기로 합의한 데 이어 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전격 탈당하며 개헌세력 규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위가 국회 공식 기구로서의 기능과 존재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
새누리당이 조기대선 정국에서 ‘박근혜 대통령 자진탈당’ 카드로 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에 나선 모습이다.
7일 청와대와 정치권에 따르면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말 청와대 한광옥 비서실장을 만나 박 대통령의 자진탈당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으로서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이래 친박(친박근혜)계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에 대한 중징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개헌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개헌의 시기는 대선 전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반 전 총장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가담회를 열고 “지금 개헌보다 더 중요한 개혁이 어디 있느냐”며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없애 한국의 미래 틀을 만드는 것 이상의 훌륭한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2곳의 협회가 신임 회장 선거를 앞두고 뒤숭숭한 분위기다. 특히 오랜만에 경쟁구도가 갖춰지며 신임 회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회장 후보 등록 신청을 받고, 오는 2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세계는 지금’ 제하(題下)의 글을 쓰는 필자가 요즘처럼 괴롭고 곤혹스러울 때가 없다는 걸 실토합니다. 지금 우리의 관심은 단 하나. 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 광장의 촛불을 더 밝혀 박근혜 대통령을 하야 또는 퇴진시키는 것 빼고 세계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거기에 신경을 쓸 독자가 대한민국 하늘 아래 어디에 있겠습니까.
‘최순실 국정농단’ 규탄
“무엇으로도 국민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혼돈의 시대’에 직면했다. 국민은 ‘지금의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다. 스스로 퇴진하라’며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정국은 여야의 첨예한 대립으로 총체적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내 개헌’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현실화하기까진 첩첩산중이다.
1987년 헌법체제의 명운이 다했다는 큰 틀의 공감대가 있는 건 모두가 인정한다. 여야 대부분이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어 개헌 요건인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200명 이상을 채우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70% 이상이 개헌에 찬성하고 있
하나은행과 KEB외환은행 간 통합 노동조합 임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를 통해 새로 구성될 KEB하나은행 통합노조는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KEB하나은행 통합노조는 지난해 9월 1일 통합은행이 출범한 지 1년 만에 단일노조를 선언한 데 이어 26일 통합노조위원장 선거까지 하나은행 노조와 외환은행 노조를 합치는 작업을 초고속으로 진행하
그동안 정치권에서 산발적으로 제기됐던 개헌론이 박근혜 대통령의 깜짝 제안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지금까지 박 대통령은 개헌론 언급 자체를 꺼려했지만,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역설하면서 개헌론에 힘을 실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임기 내에 헌법 개정을 완수하기 위해 정부 내에 헌법 개정을 위한 조직을 설치해서 국민의 여망을 담은 개헌안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정부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오늘부터 개헌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해 나가겠다”라며 개헌을 ‘임기 내 개헌 구상’을 공식화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2017년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올해도 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드릴 수 있게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임기 내에 헌법 개정을 완수하기 위해 정부 내에 헌법 개정을 위한 조직을 설치해서 국민의 여망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오늘부터 개헌을 주장하는 국민과 국회의 요구를 국정 과제로 받아들이고, 개헌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해 나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개헌파 의원들이 개헌 논의에 다시 불을 지폈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20일 질의서에서 “87년 이후 단 한 차례도 헌법이 개정되지 않았다”면서 “권력구조 개편, 국민 기본권, 남북통일, 지방자치에 대한 개헌논의를 한없이 미루다 보면 특정 정치인, 정권, 정당의 입맛에 맞는 ‘특정개헌’으로 흘러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