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우주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민간 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차세대발사체는 대형위성 발사 및 우주탐사 등을 위해 누리호 대비 대폭 향상된...
특히 한재흥 KAIST 교수가 직접 시리즈 감수를 맡고 실제 출연하는 것은 물론, 애니메이션 캐릭터로도 분해 아이들에게 기초과학과 우주과학의 중요성을 쉽게 설명해준다.
한 교수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으로 지난해 5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때 우주로 투입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개발한 총책임자다.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KAIST 독자 기술이자...
이제 인류는 우주로 나아가고 있다. 누리호가 위성을 실어 나르듯이 물질과 에너지가 이동하고 정보가 교환된다. 무거운 물체를 이동시키려면 에너지가 많이 들어 로켓 1단 2단에 연료를 가득 채워야 한다. 만일 물체를 분해해 소립자로 전송하고 재조립할 수 있으면 경제적이다. 전송 중에 대오를 유지하는 결맞음 소립자라면 더 경제적이다.
레이저는 결맞음이 있는...
이어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핵심 가치는 한마디로 연결(커넥터)”이라며 “수원과의 연결을 통해 우주로 나아가는 누리호에 들어갈 커넥터도 제작하게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노영백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은 “지금의 수원 망포동에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연구소와 본사가 수원시로 돌아오게 됐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수원시에서 미국·유럽 등으로 사업...
25일 우주로 향한 누리호는 목표 고도 550km, 목표 투입 속도 7.58km/s에 정확히 일치(고도 550.6km, 속도 7.58km/s) 하며 높은 비행 정밀도를 확인했다. 단, 도요샛 3호인 다솔은 사출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누리호 3차 발사의 초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지난 25일 예정된 시간인 18시...
이후 2026년 초소형위성 2호~6호, 2027년 7호~11호를 순차적으로 우주로 배달한다. 4~6차 발사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누리호 기체 총조립을 맡게 되고 항우연과 함께 발사 운용을 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대표는 “우리나라가 세계 7번째 우주 강국 반열에 올랐다고 하지만 앞선 강국과의 격차가 있다. 이를 뛰어넘으면서 어떻게 글로벌...
6시 24분~31분경 대전 천문연 지상국을 통해 도요샛 4호기의 비콘 신호를 수신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타고 우주로 배달된 실용위성 8기 중 6기의 위성신호가 확인됐다. 위성신호가 수신되지 않은 위성은 천문연의 도요샛 3호기와 져스텍의 'JAC'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위성 2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신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25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타고 우주로 배달된 실용위성 8기 중 5기의 위성신호가 확인된 것으로 분석됐다.
위성신호가 수신되지 않은 위성은 천문연의 도요샛 3·4호와 져스텍의 'JAC'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당 위성 3기의 위성신호를 지속적으로 교신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다.
조선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2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도요샛 위성 1, 2호기와 산업체 큐브위성 2기도 수신 성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양방향 교신은 전날 오후 7시 7분경 남극 세종기지에서 처음으로 위성신호를 수신했다. 이어 오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6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3차 발사 성공과 관련해 "우리나라 땅에서 우리나라 발사체로 우리나라 위성이 우주로 간 사상 최초의 쾌거"라며 "정부·여당은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우주투자에 더욱 박차 가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기회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누리호를 타고 우주공간에서 하차한 위성들은 우주 공간을 떠돌며 각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카이스트(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 개발한 주 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은 영상레이다(SAR)를 탑재한 위성으로 2년간 근 지구궤도 우주방사선 관측 등의 임무를 맡는다. 부 탑재 위성인 큐브위성은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 4기와 민간기업 져스텍, 루미르...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가 열렸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위성 8기 손님을 태우고 우주로 안착했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탑재된 국산 위성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위성 서비스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체계 종합 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해 관련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성공한 점에서 민간 주도 우주산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정말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로 향해 오르는 누리호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멋진 꿈을 꾸고, 도전하길 바란다"며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이어 "누리호의 성공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관계자 여러분 모두 애 많이 쓰셨다"고 덧붙였다.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6시24분 7.6km로 목표 고도인 550km에 도달해 실용 인공위성 8기를 순차적으로 사출시키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공 여부는 위성이 제대로 분리됐는지 확인되는 시점에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후6시42분 누리호의 비행이 종료됐다”면서 “항우연 연구진들이...
기술적 결함으로 발사가 무산댔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3차 재발사일인 25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발사되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 위성과 성능검증위성이 탑재된 1,2차 발사와 달리 이번 3차 발사 누리호에는 실용급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개가 탑재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발사가 성공한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공공·민간 위성을 쏘아올리고, 민간기업이 누리호 발사를 주도하는 등 본격적인 ‘뉴 스페이스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과연 누리호는 실용 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할까요? 순수 국내 기술로 빚은 첫 우주로켓이 상업적 우주 개척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점에서, 이번 발사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견 수수께끼같이 보이지만, 그간 우리 우주개발의 발목을 잡았던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관련 수출통제가 일부 풀린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만든 위성을 누리호와 같은 우리 발사체를 통해 우주로 보낼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지점이다.
경제안보를 연구하는 입장에서 이는 미국이 줄 수 있는 상당히 큰 선물이었다고 생각된다. 다른 많은 것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 열고 3차 발사 예정일 발표발사 시간은 오후 6시24분…발사 예비일은 31일까지
누리호가 오는 5월 24일 3차 발사를 통해 또 다시 우주를 향해 날아오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누리호 발사예정일을 5월 24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발사관리위원회에서는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준비 상황과 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