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는 이날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청정메탄올은 우리의 주력산업인 해운・조선,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수요가 급증하고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녹색 신산업 중에서 선제적 국가전략이 필요한 디지털 탄소중립과...
양국, 한영 FTA 개선 협상 등 논의청정에너지 분야 MOU 5건 체결“글로벌 공급망 위기…시너지 중요”
대한민국-영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양국 경제계가 한영 FTA 개선 협상, 인프라 제3국 협력, 청정에너지 등 녹색 투자, 글로벌 공급망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영국 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여기에는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산, 녹색해운 항로 구축,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3억 달러 공여, APEC 기후센터를 통한 기후대흥 경험 및 지식 공유 등이 포함된다.
윤 대통령은 두 번째 세션에서 '역내 공급망 연계성 강화' 차원의 국제 공조 필요성과 '규범 기반' 무역 질서 복원을 강조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관련 규범과 거버넌스 정립에 대한 관심 등도...
매년 기업과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전무는 "현대캐피탈은 2016년 전 세계 자동차금융사 중 최초로 친환경 채권인 그린본드를 발행한 이후 현재까지 5조9000억 원의 ESG채권을 발행했다"며 "특히 올해는 금융권 최초로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텍소노미' 가이드에 따라 총 6000억 원 규모의...
그린 소사이어티는 재단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기후테크 분야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고 사업화 도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재단은 2030년까지 15개 이상의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벤처 캐피탈 투자를 연계해 1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부터 세 차례에 걸친 심사로 선발된 9개...
캠코선박운용 특별상은 ‘IMO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으로써 녹색선박금융 포트폴리오 제안’에 대해 연구한 중앙대학교 ‘날파람’팀이 선정됐다. 대상 및 최우수상,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2개월간 캠코 또는 캠코선박운용에서 ‘선박금융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호준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해양...
한편, 기보는 국내 최초 탄소가치평가모델을 개발, 탄소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탄소감축성과가 있는 기업에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녹색금융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K-택소노미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2024년부터 인증서를 보증서와 함께 제공하기로 하는 등 공적 금융기관으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중국 푸단대 녹색금융개발센터에 따르면 2021년만 해도 590억 달러(약 78조 원)에 달하는 일대일로를 중심으로 한 중국 해외 투자의 약 29%가 중동과 북아프리카로 향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부채 우려 등으로 일대일로가 큰 타격을 받았다.
미국기업연구소(AEI)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체결된 일대일로 거래액은 약 400억 달러로 올해...
LG생활건강 ESG 관계자는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에서 나온 MZ 세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탄소 중립 활동이 향후 지역 사회의 녹색 변화와 기업의 고객가치 혁신을 앞당길 수 있다”며 “LG생활건강은 앞으로도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년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처음 시작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김용국 경동나비엔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경동나비엔은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왔다”며 “포스코와 함께 콘덴싱보일러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녹색 미래를 열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과 지구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최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10주년 기념식 개최
15일(수)
△부총리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08:00 EU 조세총국장 면담(비공개), 10:00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국회)
△기재부 2차관 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국회)
△2023년 10월 고용동향
△2023년 10월 고용동향 분석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포함해 기업 및 단체에서 기증한 소나무 총 9그루가 전달됐다.
이번 소나무 기증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해 서울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GREEN+)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되는 서울 광장숲을 통해 시민들은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한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순당 횡성양조장은 2007년부터 5회 연속 환경부가 선정한 녹색기업이다. 쌀을 가루 내 빚는 친환경 제법인 생쌀발효법으로 전통주를 빚어 에너지 절감 효과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있다.
국순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체계 구축 및 ESG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화, ESG 플래그십 페스티발 등 기존 ESG 발전과제를 더욱 심화시켜 실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맞춰 계열사에서도 기업의 ESG 전환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 고도화, 글로벌 녹색투자와 탄소시장 비즈니스 확대, 그리고 ESG 투자 프로세스 강화 등을 핵심사업으로 수립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활성화와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토론을 진행했다.
미중 갈등뿐만 아니라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그리고 ESG에 대한 강조는 기업들로 하여금 경제적 ‘최소비용’이 아닌 지정학과 지경학을 고려한 ‘최적비용’을 찾도록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최적 비용을 찾아야하는 기업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정책은 중국 기업들뿐만 아니라 동맹국...
NH투자증권은 올해 K-RE100 이행 방안으로 신재생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에너지 IT 기업인 해줌(Haezoom)과 함께 진행했다. REC를 구매하면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게 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 역시 인정받을 수 있다.
K-RE100은 신재생 공급인증서 구매, 직접 전력 거래 계약(PPA), 녹색프리미엄, 재생에너지...
한국수자원공사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물 산업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물 기업의 아시아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
수자원공사는 7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ADB 본사에서 ADB와 '물 산업 및 녹색전환 협력 강화'를 위한 개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2014년 6월 ADB와 물 분야 정보공유 및 인재교 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인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ESG 확산과 증가하는 공급망 실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 전략 논의 및 지원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및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고...
협약에 따라 녹색인프라 지원을 위한 재원을 보유한 IDB와 환경 협력이 강화돼 국내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우리 기획재정부는 IDB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조융자 한도를 10억 달러(1조4000억 원)로 확대 갱신해 한국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뒷받침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바네스 부총재는 IDB가 중남미 국가의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