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배추,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4월까지 할인지원을 최대 40%까지 하고 정부비축·민간저장 물량 시장공급 확대 등을 통해 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노지 봄배추 재배현장을 찾아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현재 출하되고 있는 겨
◇기획재정부
14일(월)
△경제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제10회 공공기관 투자집행점검회의
15일(화)
△경제부총리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14:00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국회)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개최(석간)
△수출기업 인증애로 해소를 위한 전국 순회 해외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8% 하락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농축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내려가면서 21개월 만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농축산물 물가는 떨어지면서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5%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상승했다.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상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배추와 무 등 여름 농산물의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 폭등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가가 안정되는 상황에서 농산물 가격이 밥상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지난 달 배추 10㎏ 도매가격은 1만4160원으로 전년 대비 157.4%, 평년대비 87
추석 전까지 물량 관리 주력, 8월 초부터 국제곡물 가격 하락세 "4분기부터 수입가격 떨어질 것"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예년보다 빠른 추석이 앞으로 물가 관리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추석이 한 달여 빨라 성수품 관리를 위한 종합 대책을 8월 초에 발표할 것"
거리두기 4단계 식당 영업 줄고, 휴가철 소비도 급감봄배추 재고에 고랭지배추 출하하면 수급 악화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김치 소비는 크게 줄었지만 작황 호조로 생산량은 늘어 배추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3일 기준 배추 상품(上品) 10㎏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30일 고랭지 배추 산지를 찾아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더위에 취약한 고랭지 배추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올해 수확량이 2000톤가량 줄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aT에 따르면 이날 이 사장은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과 강릉시 안반데기 등을 찾아 폭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 지역농협과 농민
최근 무 가격이 급등하면서 정부가 비축물량 600톤을 시중에 풀기로 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무는 단기적으로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파 피해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겨울무 저장량이 감소한 탓이다.
겨울무 저장량은 평년(5만3000톤) 대비 60% 감소한 2만1000톤에 그쳤다. 저장 겨울무가 시장 출하물량의 전량을 차지하는
극심한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배추 등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가락시장의 배추 한 포기 평균 경락가격은 2393원으로 1년 전(760원)보다 214.9%나 올랐다.
이처럼 배춧값이 껑충 뛴 것은 최근 가뭄과 고온 현상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는 것이 공사 측의 설명이다.
5월 전국
농식품부는 최근 주요 채소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2015년도 제2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하고, 수급ㆍ가격동향을 긴급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주요 채소류(배추, 무, 마늘, 양파, 고추) 가격은 배추를 제외하면, 평년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배추의 경우 작형전환기 일시적 물량부족으로 주초부터 가격이
이번 달 배추와 마늘 가격이 지난달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1일 채소류 관측월보를 통해 7월 배추 도매가격(10㎏당) 지난해 같은 달의 5104원, 평년 동기의 5447원보다 높은 6000∼7000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배추의 작황 악화로 노지 봄배추와 준고랭지 배추의 저장량이 1년 전보다 20% 감소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하절기 배추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국내산 신선배추 6000t(봄 2000, 고랭지 4000)을 수매·비축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연간 4작기에 걸쳐 생산되는 배추는 식탁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매년 재배면적의 증감 폭이 크고 기상변화로 작황에 따라 생산량이 변해 가격진폭이 커 수급불안이 반복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