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시즌 고물가ㆍ고환율로 인해 가계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유통업계가 온ㆍ오프라인 역량을 총집결하고 나섰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SSG닷컴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26일까지 진행되는 ‘11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참여해 김장철 핵심 식재료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특별 할인전
풀무원푸드앤컬처가 6월 청주국제공항 복합컨세션 운영 사업권을 확보한 뒤 3개월 준비를 거쳐 총 8개 식음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공항 이용객 동선과 층별 특성을 반영해 일반구역 5개, 격리구역 3개 매장을 구성하며, 청주공항을 지역성과 글로벌 감각이 결합한 미식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1층 입국장 일반구역은 청주 로컬 맛집과 특산물을 중
편의점업계 너도나도 PB 강화⋯매출 비중 '30% 육박''고급화' 프리미엄 PB부터 의류 등 생활용품 PB도 선봬
국내 주요 편의점들의 자체브랜드(PB) 제품 개발 경쟁이 여느 때보다 치열하다. 고물가에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PB 제품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자 편의점업계가 먹거리부터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비중을 늘리는
“정말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사람한테는 누구든지 보금자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14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남대문 쪽방촌 주민의 새 보금자리 ‘해든집’을 찾아 입주민들을 축하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늘 약자와 함께 동행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오늘이 뜻깊은 일기장에 쓸 만한 정말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사업의 중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있는 남대문 쪽방촌 거주민들이 바로 옆에 건립된 새 보금자리 ‘해든집’에 입주를 마쳤다. 이번 이주는 개발 사업으로 인해 원주민이 쫓겨나는 방식이 아닌, 이주 대책을 먼저 마련하고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민간 주도 순환정비’의 첫 성공 사례다.
14일 서울시는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따라 기부채납 받은 공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누적 참여 건수가 150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운영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쇼핑·식음료·문화·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유플투쁠데이에 당신의 U+앱에서 쿠폰을 받을 수
1980년대생 전진 배치…지마켓·SI 코스메틱 첫 40대 여성 CEO 탄생‘재무·법무 강화’ 조직개편 병행…신세계센트럴 식품연구소 신설
신세계그룹이 26일 단행한 내년 정기 임원 인사의 키워드는 ‘성과‧젊은피‧여성’으로 집약된다. 주력인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양대 대표가 유임됐지만 실적이 부진한 면세와 패션‧건설 등을 포함한 8개사 수장이 교체됐으며,
정부가 가을 소비를 살리기 위해 내놓은 ‘상생페이백’이 15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핵심은 작년 월평균 카드사용액보다 늘어난 만큼의 20%를 돌려주는 것. 다만 어디서, 어떻게 결제하느냐에 따라 인정·불인정이 갈리는데요. 제도 개요부터 신청방법, 지급날짜, 예상금액, 불인정 사용처 등 헷갈리는 내용을 총정리했습니다.
언제부터, 어디서 신청하나
8일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최근 강도 높은 구조조정 진행을 통해 체질 개선을 증명해 보였다며, 재무구조 개선 이후 대량생산 역량을 활용한 사업 확대로 성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2200원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 사업 중 향후 확대가 예상되
이마트가 사무소로 운영하던 일본시장을 법인으로 확대하며 현지 경쟁력 강화를 선언했다. 이를 통해 현지 직소싱 경쟁력을 키워 국내에 보다 좋은 가격으로 현지 제품을 들여오는 한편 소싱권역을 아시아를 넘어 오세아니아 권역까지 확대한다는 구상도 함께 밝히며 해외시장 강화를 천명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일본 도쿄에 현지법인을 설립,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은 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24번째 트레이더스 매장이자 최대 규모의 트레이더스 구월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송림점에 이은 2번째 트레이더스 점포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전체 1만5438㎡(4670평) 규모로, 직영 매장 약 9586㎡(2900평)와 테넌트(입점 매장) 공간 약 5851㎡(
가전 양판ㆍ전문점 매장 내 ‘타건샵’ 도입 움직임2030 세대 타깃 전략⋯매출 확대로 성과 가시화전자랜드ㆍ노브랜드 "전국 점포 내 신설 확대"
국내 가전 양판·전문점 전자랜드와 롯데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이 기존 매장에 체험 요소를 더하는 식의 ‘오프라인 매장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취향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청년세대의
IBK투자증권은 20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구조적 수익성 개선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신세계푸드의 전 거래일 종가는 3만710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15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5% 증가했
노브랜드는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노브랜드 스테디셀러 7종에 간송미술문화재단이 보유한 국보와 보물 등 10여 점의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한다. 고려청자와 혜원 신윤복, 단원 김홍도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과 연구, 교육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PC삼립(삼립) 시화공장 인명 사고로 외식업계가 빵 수급에 차질을 빚은 가운데, 삼립을 대체할 마땅한 대안이 없어 유사 사태 발생 시 공급망 리스크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번 시장에서 삼립이 가격, 생산량, 품질, 물류 측면에서 절대적 우위를 가진 탓에 다른 업체로 쉽사리 바꾸기 어려운 상황이다.
5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 21일 오전 9시에 소비쿠폰을 신청한 1996년생 A 씨는 다음 날 15만 원을 받았다. 근처 CU에 들어가 우유와 간편 식품 몇 개를 고르고 결제하려는데 직원으로부터 "직영점이라서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 A 씨는 땡볕 아래 10분을 걸어 롯데마트를 찾았다. 여기서도 직원은 A 씨에게 "저희는 취급 안 한다"고 퇴짜를 놨다. 30분 정도 거리
롯데마트 PB '오늘좋은', 쿠팡 입점⋯이마트 '피코크'도 컬리서 판매대형마트, 과거 PB 독점 판매 전략 버리고 이커머스로 판로 확대
국내 주요 대형마트들이 '이커머스 플랫폼 공세'에 자존심을 굽히고 있다. 과거 직접 기획ㆍ개발해 자사 몰에서만 판매하던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경쟁사인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시켜 판매에 나선 것이다. 과거와 같은
이마트는 최근 ERP(전사적 자원 관리) 통합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며 통합 매입·물류 등 유통 전반에 걸친 혁신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를 합친 ERP 시스템에 4월 에브리데이까지 통합하며 운영 체계를 일원화했다.
시스템 통합은 매입부터 물류·진열·계산까지 유통 전 과정에 적용된다. 기존에는 업태별로 따로 관리되던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