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엔지니어의 점검 후 자세한 정보를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팔에서 추락사고가 벌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던 탓에 호주 안팎에선 많은 사람이 이번 일을 긴장하며 바라봤다. 블룸버그통신은 “항공추적 서비스 플라이트레이더24에 13만5000명이 해당 항공편을 추적했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추적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수년간 비행기 조종사 교육을 받았으며, 남편을 떠나보낸 지 4년 후인 2010년 네팔로 귀국해 예티 항공에 취직했다. 이후 그는 이후 64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축적하며 부기장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15일 부기장으로 조종을 맡아 카트만두에서 포카라에 이르는 노선을 비행하던 카티와다는 포카라 착륙 공항을 수㎞ 앞두고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수다르샨 바르타울라...
항공 안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네팔에서 지난 10년간 19번의 비행기 추락 사고가 있었는데요. 그 가운데 10번은 치명적 결과를 남겼습니다.
비행기가 사고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번에 추락한 항공기는 ‘ATR72-500’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특히 저비용 항공사에서 자주 사용되는 트윈 프로펠러 터보제트입니다. 가디언은 비행 추적...
유씨와 함께 탑승한 10대 아들의 생존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한국인 2명 탑승 사실을 확인하고 사고현장에 영사협력원을 급파했다.
네팔 정부는 이날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으며 재난을 조사하고 향후 비슷한 사고 방지를 위한 패널을 구성했다.
2000년 이후 지금까지 네팔에서 비행기나 헬리콥터 추락으로 약 350명이 사망했다.
그러다 갑자기 동영상 속 문제의 비행기가 급격하게 왼쪽으로 기울었다. 바로 영상이 급격하게 흔들리고 승객들의 짧은 비명이 들려왔다.
동영상 촬영 카메라가 어딘가에 떨어진 듯 그 주변에서 화염이 솟아오른다. 화염만 약 30초간 계속되는 사이 신음 하나 들리지 않는다.
해당 동영상이 실제로 15일 네팔 포카라 공항 인근에서 추락한 네팔 예티항공 소속...
비행 추척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에 따르면 추락 여객기 ATR72는 에어버스와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가 합작해 만든 비행기로, 15년 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14개 산 중 8개가 있는 네팔에서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등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아 항공기 사고가 잦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푸쉬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는...
명의 구조대원을 보내 추락 지점을 수색하고 있다.
크리슈나 반다리 네팔군 대변인은 “비행기가 산산이 조각났다”며 “더 많은 시신이 수습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현장에선 화재 진압에 집중하고 있으며, 불길과 연기가 잡힌 후 승객 구조가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히말라야 산맥을 품고 있는 네팔은 비행이 어려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네팔 당국은 여객기 추락 직후 현장에 군경 등을 보내 수색 작업을 펼쳤다. 다만 현장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았던 데다가 구조대가 맨손으로 여객기 잔해를 옮기며 수색해야해 시신 수습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 데오 찬드라 랄 카르나 민간 항공국 대변인은 조종실 음성 녹음 장치를 수거됐다고 밝혔다. 여객기에는 일반적으로 비행 기록 장치와...
카트만두 공항 관계자들은 “사고기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는 비행기와 새가 충돌했다고 말했다”며 “조종사가 이를 관제탑에 보고한 뒤 비행기가 균형을 잃고 몇 분만에 추락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 항공편에는 승객 16명과 조종사·승무원 3명 등 총 19명이 타고 있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비노드 싱 네팔 경찰 대변인은 “승객 중 7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