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최대 1조 원 규모의 아시아 펀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펀드 명칭은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KRAFTON-NAVER-MIRAEASSET Unicorn Growth Investment Fund, 유니콘 그로쓰 펀드)다.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한국·인도 등 아시아 주요 기술기업에 투자하
현대카드는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 에디션2'의 국내 바우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우처 사용처를 확대하고 '자동 사용'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바우처 사용처는 기존 여행 중심에서 쇼핑 영역으로 확장됐다. 일상 쇼핑은 물론 오디오·가구·골프 등 프리미엄 브랜드, 뷰티·패션·테크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브랜드까지 대폭 확
‘수동적 방어’서 ‘능동적·사냥형’으로 진화구글, 작년에만 1200만 달러 보상금 지급메타, 포상금 지급 총액 2500만 달러 돌파오픈AI, 최대 보상금 10만 달러로 상향
국내에서 쿠팡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의 보안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세계적인 빅테크들의 전략을 살펴 한국 기업과 정부에 필요한 보안 정책을 찾아보고자 한다.
20대 해커 리처드 주와 아
NH농협금융지주는 농식품 기업 투자 및 대출, 유통, 판로 지원 등에 5년간 1조 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농협금융의 생산적 금융 3호 사업으로 추진되는 'K푸드 스케일 업 프로그램'은 기존에 농협금융 각 계열사 차원에서 진행되던 4100억 원 규모의 농식품 펀드를 통합해 규모를 키운 것이다.
NH농협은행은 농업의 구조적 변화와 기술혁신 수요가 커지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위 업체 쿠팡의 이용자 수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617만77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일간 이용자를 기록한 1일 1798만8845명과 비교해 181만 명 이상 줄어든 수치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불안을 느낀 고객들의 이탈 움직임이 감지됨에 따라 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주요 유통업체와 이커머스 기업들은 쿠팡 이탈에 따른 반사효과를 노리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5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2일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78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시럽(Syrup)이 ‘금 적립 앱테크’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아 감사의 의미를 담은 ‘돌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30일 선보인 시럽 금 서비스는 사용자가 ‘물 마시기’, ‘산책하기’ 등 일상 속 작은 약속을 지킬 때마다 그 실천을 ‘시럽 금’으로 보상받는 일상 밀착형 앱테크 서비스다. 단순한 미션 수
빅테크 금융진입 규제 장치 미비 지적“가상자산 2단계 입법·보완 입법 필요”업비트 대규모 해킹 “그냥 넘어갈 문제 아냐”
금융감독원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과 관련해 제도적 장치가 완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빅테크의 금융 시장 진입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일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네이버파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격화하는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방식으로 '혈맹'을 택했다. 검색과 인공지능(AI)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워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했던 이 의장의 판단과 기술·신뢰·고객 기반을 결합하지 못하면 글로벌 플레이어를 따라잡기 어렵다는 송 회장의 분석이 맞물리면서다. 양사는 AI와 웹3의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공룡
네이버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손잡고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록체인 대중화와 AI 기술 변곡점이 맞물린 시점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한국 기업 간 역량 결합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에 맞서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는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 1784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팀네이버가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위해 투자를 이어간다.
네이버는 26일 기존 지분 8.8%를 보유한 네이버클라우드가 세나클에 추가 투자를 진행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나클은 1차 의료기관을 위한 클라우드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 서비스 ‘오름차트’, 환자용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클레’ 등을
"AI 에이전트 시대, 포털 생존 어려워차세대 플랫폼 실행ㆍ결제ㆍ투자 경쟁"구조적 변화, 10년 가르는 분기점AI 기업, 세계 커머스 흡수 가능성
네이버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손을 잡고, 카카오는 11년 만에 포털 ‘다음’을 분리했다. 두 기업의 방식은 다르지만, 검색 중심의 포털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한계에 봉착하면
네이버·두나무, 20조 원 규모 웹3 금융 생태계 구축이해진·송치형 창업주 전면에…지배구조 재편 및 스테이블코인 추진공정위 심사·규제 변수 속 유동성 리스크도 부담
네이버와 두나무가 이사회 의결과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20조 원 규모의 합병을 공식화한다. 웹3 금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초대형 딜이 지배구조 재편과 규제 심사를 앞두고 속도를 내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인공지능(AI)·딥테크 스타트업 육성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AI 활용 등 4대 AI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열린 첫 과학기술·인공지능 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지원방안'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AX 대전환’의 일환으로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추진방향', '국방
팀네이버가 현지 시각 11월 17일~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Cityscape Global 2025)’에 참가해 건축과 부동산 분야에 적용가능한 자사의 다양한 IT 기술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는 건설·건축·프롭테크·부동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지난해 기준 방문
국내 산업계 인공지능(AI) 인력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 대기업이 글로벌 연구자를 포함해 수백~수천 명 단위로 조직을 확대하는 반면, 중소·중견 제조기업 상당수는 AI 담당 인력이 단 한 명도 없다고 토로한다. 인력 쏠림이 기술 전환 속도를 갈라놓는 구조적 리스크로 번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한국경제인협회의 'K-AI 대도약을 위한 경
해외주식 보관액 1년 새 40% 증가서학개미 유입에 네이버페이와 맞손투자 편의성 중심 플랫폼 전쟁 본격화
국내 증권사들이 네이버페이증권과 손잡고 미국주식 투자 접근성을 대폭 넓히고 있다. 주요 증권사가 잇따라 ‘간편주문’ 기능을 연동하며 서학개미 유입 경쟁에 불을 지핀 모습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하나·신
매출 5787억, 거래액도 10.3% 늘어 8705억‘식품·뷰티’ 고른 성장세...4분기도 수익 강화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3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올 들어 3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사상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컬리는 3분기 매출 578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늘었다고 전했다. 영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소상공인 상생협업교육(소상공인 AI 활용 교육)’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소상공인 AI교육 과정 체계화를 위한 시범사업이다. 사업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민간 AI 기업과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성과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운영체계 등을 정비한 뒤 사업에 반영할
빅테크 간 간편결제 경쟁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토스에 이어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보급을 통한 가맹점 확보전을 본격화하면서 초기에 ‘출혈 경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보급을 전담하는 조직 ‘토스플레이스(Toss Place)’를 중심으로 영업 인력을 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