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위주였던 LG패션의 사업구조를 여성복·캐주얼·아웃도어 등으로 넓혔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에도 적극 나섰다.
2014년 LG패션에서 LF로 사명을 변경한 뒤에는 업태를 말해주는 수식어도 패션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이 됐다. LF는 2016년 프랑스와 네덜란드, 체코의 다수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국내 영업권을 획득해 화장품 사업을...
일본 후지쯔연구소는 4월부터 한 달간 남성복 매장에서 실험을 했다. 마네킹 코너에 고객의 시선을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하고 마네킹이 입은 상품을 바라보는 고객의 시선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이다.
고객의 심리를 추정하는 이 장치는 제품을 바라보는 시선과 동공의 움직임에 따라 ‘관심 있는 상품’이나 ‘구매를 망설이는 상품’ 등을 예측한다. AI는 단순히 사람의...
LF가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스포츠 이벤트가 한창인 KBS 방송 중계진에게 공식 단복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86년 국내 최초의 고급 기성 남성복인 반도 신사복을 모태로 출시된 마에스트로는 2000년대 초반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패턴체계인 ‘포워드 피치 시스템’을 국내 남성복 업계 최초로...
남성복 클래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컨템포러리 시장 및 라이프스타일, 멀티형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확대되고 있다. 랍 빨질레리는 35~49세까지 ‘뉴 포티(New Forty)’ 고객군을 타깃으로 감도 있는 캐주얼 착장 중심 브랜드로 탈바꿈했다.
랍 빨질레리는 캐주얼 상품 비중을 80% 이상으로 구성했다. 특히 종전의 컨템포러리 상품과는 차별화된 이탈리아...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여성복 87개, 남성복 31개, 패션잡화 82개 등 총 200개 브랜드가 참가해 디자인 및 창의성·상품성이 돋보이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또한 국내 유통업체와 중국·일본·동남아 등 해외 바이어 1500여명이 참여해 이들 브랜드와 구매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 25억 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 전개하는 남성복 수트서플라이가 ‘사회 초년생들의 첫 슈트’, ‘면접 필살 정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직무 중심의 면접이 강화되면서 면접 복장에도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수트서플라이는 면접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업종별 슈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먼저 금융업계나 제약업계처럼...
특히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의 슈즈 메인 상품 수를 30가지에서 50가지로 확대하고, 물량도 전년 대비 175% 늘린다. 올해 슈즈 부문 매출 목표는 40억 원으로 잡았다.
세정 관계자는 “웰메이드에서 슈즈를 확대하는 전략은 한 매장에서 의류와 매치되는 슈즈까지 구입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워라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정장 슈즈를 비롯해 여가를 즐길 수...
롯데는 2005년 GF 사업부문을 출범하고 현재 ‘겐조’, ‘훌라’, ‘타스타스’ 등 수입브랜드를 비롯해 롯데백화점의 남성복 PB ‘헤르본’ 등 1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2010년에는 여성복 ‘나이스크랍’과 ‘티렌’ 등을 전개하는 NCF를 190억 원에 인수했다. 롯데쇼핑은 인수 당시 패션 사업부문 매출을 2018년까지 3조 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이탈리아’ 행사 기간 동안 명품관에 입점한 이탈리아 최고급 남성복 브랜드들은 최고급 정장 맞춤 서비스 'MTM'을 진행한다.
갤러리아에서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인 '지스트리트 494 옴므'에서도 ▲체사레아톨리니 ▲톰볼리니 ▲알레산드로 제랄디 등 브랜드에서 MTM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 중 톰볼리니와 알레산드로 제랄디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수석 재단사가...
남성용 트렌치코트도 클래식 스타일의 엄격한 룰을 벗어나 변화를 맞았다. 여성복에 익숙한 컬러와 함께 오버사이즈 트렌드가 남성복으로도 흘러간 것. 편안하게 내려오는 어깨와 긴 기장, 여유로운 핏의 실루엣으로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LF의 남성복 브랜드 TNGT는 견장, 벨트 등 디테일도 과감히 없애고 종전의 남성복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파스텔톤 블루 색상을...
구호는 한남플래그십 매장에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해 브랜드 철학을 시각화하고 있으며, 고급 브랜드인 란스미어 남성복 편집숍에서는 슈샤이닝(구두닦기), 플로리스트 서비스, 바버숍(barber shop) 등의 운영을 통해 경험 소비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와 전략이 최대 관심사지만 O2O서비스는 온라인...
송지오 디자이너의 신규 남성복 브랜드 ‘송지오옴므’가 지난달 23일 신세계 본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주요 백화점 매장 오픈에 주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신세계 대구점 첫 단독 매장을 오픈 한 이후 3월 1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롯데 백화점 잠실점 현대 백화점 판교점 등 연달아 9개의 백화점...
현대백화점은 11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봄시즌을 맞아 남성 고객들을 위한 ‘멘즈 스프링 페어’를 연다. 행사에는 본·앤드지·레노마 등 15개 남성복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대표 상품인 가죽재킷·청바지·슈트 등 30여 품목을 선별해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금 봄의 시작’이라는...
본부 체제로 변화하며 남성복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용찬 상무를 남성복 총괄 본부장으로 새롭게 영입한다. 김 상무는 1994년 LG패션에 입사해 마에스트로, 헤지스, 닥스를 거쳐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부문의 헨리코튼, 시리즈, 존바바토스 3개 브랜드의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또, 중국 현지 지역 1선 백화점, 가두점, 쇼핑몰 등 1000여 개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테데론...
LF몰은 지난해 남성복 O2O 사이즈 오더 서비스를 시작으로 동영상 쇼핑 채널 ‘냐온’ 론칭 등 꾸준히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패션·뷰티·리빙 관련 온라인 부티크 S.I.빌리지닷컴 전문관을 자사몰인 SSG닷컴 내에 오픈해 고객 몰이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최근 서울시 세금 납부 서비스 ‘ETAX’의...
여기에 남성복 브랜드인 본(BON)과 예작(YEZAC) 도 진출했다.
하지만 사드 이슈 등과 맞물려 부진을 겪으며 중국시장에서 차례로 철수했다. 올 상반기에는 남성복 매장까지 모두 철수해 현재 중국 내 매장은 없는 상태다.
형지는 직접 진출 대신 조인트벤처 설립과 라이선스 계약 등 우회적인 전략을 택했다. 지난해 11월 형지엘리트는 중국 빠오시니아오그룹과...
패션기업 신원이 한국 패션 기업 최초로 선보인 한중 합작 남성복 브랜드 '마크엠'(MARK M)으로 중국시장 선점에 나선다.
신원은 지난달 18일 중국 난징 허시몰에 마크엠 8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중국 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마크엠은 중국의 주요 상권인 화동 지역에 대형 백화점을 보유하고 있는 진잉그룹과 신원이 한국 패션 기업 최초로...
유 연구원은 “남성패션과 아동·스포츠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경기에 민감한 남성복 매출이 5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고, 추워진 날씨로 롱패딩 매출이 증가한 것이 아동·스포츠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판교점 이익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동대문, 인천 송도 등 아웃렛 점포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F는 남성복 브랜드 타운젠트의 사업을 중단했다. 가두점보다 쇼핑몰이 유통채널의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타운젠트는 철수하고 헤지스, 질스튜어트스포츠, 마에스트로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랜드는 올해 1월 티니위니를 총 51억3000만위안(한화 약 8770억원)에 중국업체에 매각했다. 반면 이랜드는 국내에서 스파오와 미쏘 등 SAP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PB) 등은...
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올젠은 초경량 구스다운 ‘L.A.P.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엄 구스다운 충전재 함량을 높이는 등 소재를 업그레이드해 보온성을 강화했고, 제품 경량화와 함께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안 입은 듯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 얇은 옷을 여러 겹 레이어드해 입기 좋은 실속 아이템이다.
남성 캐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