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빙그레는 25일 대구에 있는 월곡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빙그레가 지속해서 실천해온 업사이클링(생활 폐기물을 재가공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상품으로 만드는 활동)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월곡초등학교
최근 원유값 인상으로 유제품·가공식품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현실화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은 6일부터 유통채널별로 일부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
빙그레는 6일부터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에서 투게더 등 떠먹는 아이스크림류를 500원(8.3%) 인상한다. 끌레도르
올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반짝 성장…1조7500억원 수준빙그레 빙과 매출, '해태 인수' 효과 덕에 롯데연합보다 소폭 많아롯데연합군, 김연경 선수 '월드콘' 모델ㆍ구독서비스로 맞불
아이스크림 시장이 양강 구도로 바뀌면서 올 상반기 '빙과 전쟁'의 성적표가 나왔다.
빙그레가 지난해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기존 4강 체제였던 아이스크림 시장은 ‘빙그레
'세계관'. 사전적인 의미는 '자연적 세계 및 인간 세계를 이루는 인생의 의의나 가치에 관한 통일적인 견해'라는 뜻이다. 이 개념은 영화나 게임에서 주로 활용됐다. 예컨대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부터 그들이 존재하는 시간적 공간적 배경 등을 통칭하는 말로 세계관이라는 용어가 쓰인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도 세계관을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소비 과정에서 '재미'
구독경제 시장이 커지면서 식품 기업들도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독경제의 1라운드가 1955년 시작된 ‘풀무원 녹즙배달’이나 한국야쿠르트의 야쿠르트 배달 등 정기 배달서비스 위주로 펼쳐졌다면, 최근에는 빵, 과자, 아이스크림에 이어 반찬,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음식까지 독특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면서 ‘구독경제 제2막’
적자 구단 SK와이번스의 구원투수로 신세계 이마트가 등판하면서 유통ㆍ소비재업계와 스포츠와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유통 소비재 기업은 스포츠구단 운영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을뿐 아니라 충성 고객을 꾸준히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야구장 내 식음시설 등에 자사 브랜드를 입점시켜 시너지를 낼 수도
집콕이 장기화하며 편의점에서 홈타입 아이스크림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가 올해 11월 홈타입 아이스크림 전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45.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1월 매출 신장률(2018년 11월 대비) 8%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다.
떠먹는 아이스크림 매출이 급증한 것은 주말 동안 집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승인하면서 빙과 시장의 양강 구도가 공고해지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승인했다.
해태아이스크림의 인수로 빙그레의 점유유은 40%로 높아지며 롯데푸드와 롯데제과의 합산 수치인 46.6%에 이어 2위 자리를 굳혔다. 빙과 시장의 경우 히트상품 하나로 시장 점유율이 오르내릴 수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빙그레의 존재감이 확 커졌다.
긴 장마로 경쟁사들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빙그레는 올 2분기에만 10%에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인수 예정인 해태 아이스크림 사업부까지 동반 실적상승에 성공하면서 올해 빙과시장에서 빙그레의 영향력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업계 1위 롯데제과와의 '왕좌다툼'에서 이미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거라던 당초 예보와 달리 장마가 한달 이상 지속되면서 여름 성수기 상품 매출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와 남부 지방 장마는 지난달 24일 시작돼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장마 영향으로 7월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도 낮은 22.5도에 그쳤다. 장마와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은 아이스크림 외에도 얼음, 방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한 배스킨라빈스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출점하고 빅모델 섭외를 통해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맞서는 경쟁자들은 구독 서비스나 배달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제품을 선보이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26일 비알코리
빙그레는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의 모델로 배우 김태희를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끌레도르는 2005년 출시돼 지난해까지 약 25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올린 빙그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올해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며 끌레도르의 '황금 열쇠'라는 본래의 의미에 맞게 브랜드 디자인과 패키지가 황금 열쇠를 강
정석적이지 않다. 광고 모델이 비속어를 쓰는 모습을 메이킹 필름에서 여과 없이 내보낸다. 광고인데 모델은 제품 소개보다 노래하기 바쁘다. 최근 식품업계에선 단순하고 자극적이며 기존 질서를 벗어난, 그래서 재미있는 ‘B급 감성’이 마케팅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를 중시하며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
친근함 느낌을 주는 캐릭터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식품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캐릭터는 ‘MZ세대(1980~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합친 신조어)’를 중심으로 모든 연령층의 선호도를 높이는 동시에 바이럴 마케팅의 기반이 돼 향후 콘텐츠 재생산에 도움이 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장수 상품이 많은 식품업
대맘이(맘스터치)와 처돌이(처갓집양념치킨)에 이어 호치(삼양식품)와 빙그레우스(빙그레)까지. 식품업계가 자사 캐릭터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친근하거나 재미있는 캐릭터는 ‘MZ세대(1980~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합친 신조어)’ 고객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동시에 바이럴 마케팅까지 가능
빙그레가 지난해에 이어 오션월드와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빙그레는 오션월드 패밀리풀에 빙그레 아이스크림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아이스크림 냉동고 모양의 대형 조형물과 슈퍼콘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포토존을 설치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또 패밀리풀 곳곳에 메로나, 비비빅, 투게더 등 빙그레 아이스크림 조형물도 설치한다.
IBK투자증권은 11일 빙그레에 대해 2분기 프리미엄 빙과 판매 호조로 냉동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빙그레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2414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1% 증가한 130억 원으로 전망됐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
안전이야말로 최근 들어 소비자들이 먹거리 제품을 고르는 최고의 기준이다. 특히 이른바 ‘컨슈니어’의 등장으로 식품업계는 어느 때보다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컨슈니어란 소비자(Consumer)와 엔지니어(Engineer)를 합친 신조어로, 제품의 성분·효능·원산지 등을 꼼꼼히 확인할 뿐 아니라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빙그레는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를 넣은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는 진한 크림치즈의 풍미와 깔끔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프랑스 벨그룹의 끼리크림치즈를 7.8% 넣었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약 1년여를 투자했으며 빙그레와 벨그룹에서 실시한 자체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7일 빙그레에 대해 매출 다변화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이 하반기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21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외형성장 기조가 이어지겠지만 젤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