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팬덤 특성은 극단화에 있다”며 “‘젠더 등 세대 '갈라치기' 전략은 바람직한 정치 전략이 아니다. 선거에서는 유리한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몰라도 성 평등과 민주주의를 결국 저해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정치영역의 프레임전이 지속될수록 사회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 책임연구원은...
성공포럼의 정회원은 34명이다. 김병욱(재선)·민형배(초선) 의원이 공동대표를, 안민석(5선)·정성호(4선) 의원은 고문을 맡았다.
창립식에 이어 진행하는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 토론회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팬데믹은 국민의 삶에 대한 국가의 개입을 자연스레 강화했다”며 “국가는 의학적 방역을 위해 다양한 안전 정책을, 경제적 방역을 위해 강력한 재정정책을 추진했다”고 분석했다.
세계 경제를 지배하던 신자유주의 이론도 산산조각 났다. ‘정부는 비효율적이고 시장은 효율적’이라는 도그마가 깨졌다.
김 교수는 “국가의 귀환을...
‘새로운 대한민국위원회’ 멤버로는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대표적이다.
문 대통령의 재계 인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인맥으로 꼽자면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과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문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이 이스타항공 회장은 18대 국회의원으로 민주통합당(현...
국정기획위는 다음 달 12~13일 중 중간안을 발표하고 18일까지 각 분과와 청와대 정책실 협의를 거쳐 21일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정비전 및 프레임 TF 단장은 김호기 기획분과 자문위원이 맡았다. 이외에 김성주 전문위원 단장이 간사를 맡았고 위원으로 이태수 기획분과 자문위원, 정세은 경제1분과 자문위원 등 8명과 실무위원 4명이 참여한다.
◇위원장
△김진표 민주당 의원
◇부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태년 민주당 의원 △청와대 정책실장(미정)
◇기획분과
△윤호중 민주당 의원(분과위원장) △김경수 민주당 의원 △김호기 연세대 교수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 △홍익표 민주당 의원
◇경제1분과
△이한주 가천대 교수(분과위원장) △박광온 민주당 의원 △윤후덕 민주당 의원...
보수인사였던 김광두 위원장을 비롯해 재벌개혁 전문가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 2012년 대선 때 안철수캠프에 몸담았던 김호기 연세대 교수 등은 정책 제안들을 대선 의제로 다듬는 일을 해왔다. 이들이 J노믹스를 어떻게 실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밖에 일자리위원회, 비상경제대책단, 국민아그레망, 10년의힘위원회, 더불어포럼 등도 힘을 보탰다. 일자리위원회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경선 캠프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합류했다. 문 전 대표 측은 이들을 주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문 전 대표 측은 15일 이러한 구상을 밝혔다. 김 원장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김 소장과 김 교수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특히 김 원장은 박근혜 전...
MBC는 시청자의 선택을 돕기위해 대선주자의 자질, 정책, 공약 등을 집중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가 출연한다.
이들은 국민의 관점에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이재명 시장의 정치 철학, 비전, 주요 공약을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이날 패널 토론에 참가한 김호기 연세대 교수는 “사안에 따라 직접 민주주의로 해결해야할 것이 있고 간접 민주주의로 해결할 것 있다”며 “우리사회 문제는 국회와 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데 있기 때문에 직접 민주제와 간접 민주제의 생산적 결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광두 서강대 명예교수,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 김병준 국민대 교수, 김상조 한성대 교수, 김호기 연세대 교수, 이원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 10여명은 이날 ‘구조조정, 새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안을 공부하고 의견을 나누는 월례 모임을 해 왔다.
김 교수는 “구조조정은 내가 청와대에서 정책을 총괄할...
이날 김 교수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서강대 명예교수), 김병준 국민대 교수, 김호기 연세대 교수,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 이원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은 ‘구조조정, 새 해법을 찾아야 한다 - 현 상황을 우려하는 지식인들의 고언’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는 범정부 차원 컨트롤 타워 조속 확립 △비용의 사회화와...
김호기 연세대 교수는 30일 최근 한국 경제의 최대 논쟁으로 떠오른 구조조정 문제와 관련, “여야의 정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10여명의 지식인들과 함께 ‘구조조정, 새 해법을 찾아야 한다-현 상황을 우려하는 지식인들의 고언’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한 이후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성명서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
김광두 원장은 여기에 자신을 비롯해 김병준 국민대 교수, 김상조 한성대 교수, 김호기 연세대 교수,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 이원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 10명의 지식인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한국사회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현실 인식 속에서 특히 최근 부실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표출된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부재 및...
“정당하게 대우받지 못하고 업신여겨지고 있다는 모멸감과 수치심은 자기 삶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결국 타자에 대한 혐오와 공격이라는 심리적 반작용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김호기 연세대 교수의 지적처럼 ‘아재’와 ‘개저씨’라는 용어에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젊은이들이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한 심리적 반작용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중년 남성들에...
“정당하게 대우받지 못하고 업신여겨 지고 있다는 모멸감과 수치심은 자기 삶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결국 타자에 대한 혐오와 공격이라는 심리적 반작용이 나타나게 된다”는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의 지적처럼 사회적 약자들 역시 이 사회에서 당하는 수치와 차별, 모멸감을 타인에 대한 혐오 형태로 드러내기도 한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혐오다. 미디어와...
3%밖에 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어느 학교를 가느냐’가 인생의 성패를 결정하는 사회구조가 유지되는 한 제도 변화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김호기 연세대 교수(사회학)는 “학부 입학을 어디로 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최종 학력이 어딘지가 중요하게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대학, 기업, 정부 간 상호작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