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지성사는 7일 시인 이수명의 여섯번째 시집 '마치'가 2025년 미국문학번역가협회(ALTA)가 주관하는 루시엔 스트릭 아시아 번역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작품으로는 다섯번째 수상으로, 앞서 김혜순 시집 '당신의 첫'과 '죽음의 자서전', 김이듬 시집 '히스테리아', 이영주 시집 '차가운 사탕들'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로 제정된 지 16주년을
우리금융 제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이사회 내 윤리ㆍ내부통제위 설치사외이사 7인 중 4인 신규 선임 완료배당금 재원 확대로 "주주가치 제고"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6일 "그룹 전반을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하면서 강한 대응력까지 갖춰 진정한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6
사상 최대 이익 속 주총… 배당 확대에 관심 집중사외이사 교체 등 지배구조 변화, 내부통제 강화 화두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연임 안건 통과 가능성 커
국내 주요 금융지주가 이번 주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주주환원 강화,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25일 하나금융을 시작으로 26일 KB·신한·우리금융지주가 각각 주
앞으로 우리동네GS 앱에서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편의점을 찾을 수 있게 된다.
GS25는 13일부터 우리동네GS 앱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매장 검색 기능을 새롭게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앱 화면 하단에 있는 전체 검색 기능을 통해 심장, 심장제세동기 등 주요 키워드를 검색하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매장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우리동네G
편의점 GS25가 운영관리와 매출향상 노력이 실질적인 보상과 연동되는 상생 지원안을 발표했다. 관련 예산도 25% 증액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새로운 ‘2023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27일 발표했다.
GS25는 올해 사회적 이슈, 비용 상승, 경쟁 강화 등 매년 심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점포의 수익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앞장
이제 무더위도 한풀 꺾였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도 분다. 가을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추석도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이 선사하는 풍성함처럼 최근 전시 관련 행사도 풍년이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주말에 볼만한 전시를 소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문신(文信): 우주를 향하여’를 지난 1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김춘수 시 '능금'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들 두 눈에/ 그득히 물결치는/ 시작도 끝도 없는/ 바다가 있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김춘수 시인은 1992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등 문학계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그는 1948년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발간한 뒤 2004년
아이패밀리에스씨 임직원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대박'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회사가 무상증자에 나서며 본격적인 주가 띄우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 후 반년여 만에 이 회사 임직원들은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10억 원 이상의 차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과 웨딩 서비스 브
쇼박스가 미로스페이스를 상대로 낸 영화배급대행 관련 선급금반환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7단독 김춘수 판사는 쇼박스가 미로스페이스를 상대로 "1억7879만 원을 지급하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쇼박스는 2002년 설립된 영화 배급사고, 미로스페이스는 영화관 운영업을 하는 업체다.
쇼박스는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피해를 본 회원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또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7부(재판장 김춘수 부장판사)는 인터파크 회원 50명이 인터파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인터파크는 2016년 5월 익명의 해커로부터 공격을 당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시 '꽃'(1952년)의 한 구절이다. 영화 '자산어보'를 보면 이 시구가 떠오른다. 무명(無名)의 존재에 이름과 가치를 새긴다는 측면에서 그렇다. 이름 없는 물고기에게 이름을 만들어주는 손암 정약전의 시도가 '자산어보'에 담겼다. 이는 이준익 감독이 말하는 영화의 핵심과도 일맥상
전국 초등학교 1,2,3학년의 개학으로 3차에 걸친 온라인 개학이 마무리된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농학교 고등 3학년 인문반에서 국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박양희 교사가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을 수어로 포현하고 있다. 이날 개학 대상자는 모두 146만여 명으로 앞서 온라인 개학을 한 초·중·고교생까지 모두 540만 명이 온라인으로나마 등교
전국 초등학교 1,2,3학년의 개학으로 3차에 걸친 온라인 개학이 마무리된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농학교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김춘수 시인의 '꽃'을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날 개학 대상자는 모두 146만여 명으로 앞서 온라인 개학을 한 초·중·고교생까지 모두 540만 명이 온라인으로나마 등교하게 됐다. 이 중 초등학교 1·2학
전국 초등학교 1,2,3학년의 개학으로 3차에 걸친 온라인 개학이 마무리된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농학교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김춘수 시인의 '꽃'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개학 대상자는 모두 146만여 명으로 앞서 온라인 개학을 한 초·중·고교생까지 모두 540만 명이 온라인으로나마 등교하게 됐다. 이 중 초등학교 1·2학년은 스마트 기기
유진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과 속초시에 총 1억 원 상당의 집수리 키트 810세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집수리 키트는 산불 피해를 입은 가정과 시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공구 및 전동공구, 랜턴 등으로 구성했다. 재원은 유진기업∙동양∙유진투자증권∙유진저축은행의 기부금으로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