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향해 선대위 구성 불만 경고 메시지김종인 모셔오라는 간접적 행동으로도 보여주목 받는 '자기 정치' 성공…공도동망 우려침묵 깨고 일갈…"상의도 없고 이견도 없다"
사흘째 잠행을 이어갔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침묵을 깼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 대표의 잠행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선 이 대표의...
尹, 18명 당 원로들의 고견 청취尹, 김종인 방에가 인사 "따로 나눈 얘긴 없어" 金, "고교동창과 개인 약속으로 왔을 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랑 마주쳤다.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은 서로 다른 일정으로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했다.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문제로 이견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과의 만남 장소로 향하고 있다. 이날 김종인 전 위원장이 방문한 장소의 한 편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갖고 있었다. 김 전 위원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 식당을 찾았다고 선을 그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예정돼 있던 라디오 생방송 출연을 1시간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1일 CBS라디오 ‘한판승부’ 진행자 박재홍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 전 위원장의 출연 취소 통보 사실을 알렸다.
박씨는 “오늘 ‘한판승부’에는 예고대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생방송 1시간여 전에...
앞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영입 주장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교수의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반대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탓으로 보인다. 그는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내용과 엄지를 거꾸로 내린 모양으로 해석된 '^_^p' 이모티콘을 연이어 올렸다.
이후 이 대표는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 등...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일 서울 종로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혁명'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 의원,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 전 위원장,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국회사진취재단
민주당 합류설에 "쓸데없는 소리"국민의힘 내홍엔 "그런 것 물어보지 마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인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용진 의원이 개최한 행사장을 찾았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박용진의...
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준석 대표의 잠적에 대해 “기존의 권력 구도나 영향력 구도 같은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적응하는 과정에 있으니 이해해 달라”면서 밝혔다.
이 대표가 윤석열 후보의 충청 지역 방문 일정을 미리 전달받지...
최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선대위 합류가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인선, 일정 등을 두고 윤 후보측의 ‘패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전날 윤 후보는 2차 인선안을 확정하며, 그동안 이 대표가 반대했던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리나라 국가 원로 어른들을 몇 분 뵙고 상의를 드렸다"며 "김종인 대표는 오늘 사무실로 오라고 하셔서 만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난 점과 관련해 "저를 직접적으로 도와달라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정치, 경제의...
전날 '조국흑서'의 공동저자인 권경애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무산된 배경에 ‘문고리 3인방’을 언급했다. 해당 ‘3인방’에 권성동·윤한홍·장제원 의원이 거론됐다.
이에 복기왕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문고리 권력’을 즉각 정리하고 당당하게 선거를 준비하라...
복 대변인은 "문고리 논란의 대미의 주인공은 부인 김건희 씨"라며 "김건희 씨가 김종인 씨 부인과 막후 접촉해서 윤 후보와 김종인 씨의 꼬인 관계를 풀어갈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이용빈 대변인도 윤 후보 선대위를 향해 '상왕 논란, 취업비리범 인사, 문고리 논란'까지 3관왕에 등극했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주도로 정강정책에 박혀있는 정책이라서다. 관련해 복수 관계자들은 ‘다른 종류’의 기본소득이라 설명한다.
이 후보와 어떻게 다른 기본소득인지는 보편이 아닌 선별이라는 큰 틀만 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노동소멸에 대비한 기본소득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추진하는 ‘안심소득’을 보완해 추진하는...
애초 총괄선대위원장직으로 거론되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십여 일 이상 수락 여부를 답하지 않아 더 이상 선대위 출발을 늦출 수 없어서다. 사실상 '김병준 원톱' 체제로 선대위 시작을 공식화 한 셈이다.
김 위원장은 "현재로서는 선대위가 움직이지 않을 수 없으니 제가 할 일을 하는 것이며, (사실상 원톱 체제) 판단은 알아서 해달라"고 말을...
"오랫동안 길러진 심성, 고치기 힘들어""살인을 데이트 폭력이라 언급, 실수 아냐"'김종인 영입' 관련해선 "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아"'원톱 체제' 여부엔 "알아서 판단…선대위 사실상 출발"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살인사건 변호' 논란과 그의 '폭력성'을 거론하며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