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중구 요양원 관련(누적 22명), 중구 재활병원(45명), 해운대구 요양시설(23명), 서구 항운노조(63명)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4%대를 나타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51명이다. 이중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295명으로...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해선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3명,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선 환자 1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7명이 됐다.
충남 서천군 교회와 관련해선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0명이 됐다. 충북 충주시·김제시 닭고기 가공업체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다.
전북 순창군의 순창요양병원에서는 입원 환자와 종사자, 그 가족과 지인 14명이 18일 오후 늦게부터 차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주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관련한 확진자는 3명 늘어 누적 31명이 됐고 김제 가나안요양원은 1명 증가한 79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에서는 중구와 남구의 교회 관련자 4명도 확진 판정됐고, 중구에 있는 콜센터와...
서울 용산구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신사옥으로 쓰일 예정인 용산트레이드센터 건설 현장에서도 62명이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또한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누적 179명) △경기 포천시 기도원(39명)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111명)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63명) △전북 김제시 가나안요양원(71명) 등 종교시설·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도 확산하고 있다.
전북 김제시 요양원과 관련해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7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입소자 41명과 종사자 24명, 가족 6명 등이 확진됐다.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과 관련해 14일 첫 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강원 평창군 스키장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12시(정오) 기준으로 서울 용산구 건설현장(총 62명),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총 30명), 강원 평창군 스키장(총 11명), 충남 보령시 대학교(총 21명), 충북 제천시 종교시설(총 23명), 전북 김제시 요양원(총 71명), 대구 중구 종교시설(총 22명)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특히 사망자와 위중·중증환자가 급증세다. 사망자는 612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증가했다....
전북 김제시의 한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5일 오전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김제시 황산면 가나안요양원에서 6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가나안요양원에서는 노인 입소자 69명, 종사자 54명 등 총 123명이 생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14일 2명의 확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