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간 강릉지역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 회복을 위해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중기부는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명절을 앞두고 신속하게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추가 확보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자연재난
올해 8월까지 2362건·5291억 신청…작년엔 1162건·2735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접수된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및 집행 건수가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내수·수출 악화 등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윈트 행정사사무소와 중진공에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국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까지 총 267조 원 규모의 정책·민간 금융 지원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5대 금융지주와 정책금융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 상호관세 부과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과 함께 금융감독원, 산업·수출입·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경제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경주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쉬지 않고 전력 질주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장기간 지속했던 경기 부진 흐름이 새 정
산업부, 부처합동 美 관세협상 후속지원대책 발표철강‧알루미늄·파생상품 5700억 원 특화지원전기차 전환지원금 신설 등 국내수요 창출관세피해기업 유턴시 보조금 지원비율 상한 75%까지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협상 이후 수출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13조6000억 원 규모의 긴급 정책자금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인 270조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한다.
산업통상
자동차산업은 고용, 생산, 수출, 부가가치, 무역수지 등 다방면에서 국가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주력 산업이다.
올해 7월까지 국내 자동차산업은 개별소비세 인하, 전기차 보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내수는 증가(3.7%)한 반면, 미국의 자동차 관세 25% 인상과 전기차 생산 현지화 등으로 수출이 마이너스 성장(-2.6%)하면서 생산도 감소(-0.4%)를
기업회생 돌입 후 현금흐름 약화 지속법원 인가 전 인수자 확보 총력내년 5월까지 15개 점포 폐점매장 리뉴얼ㆍ온라인 강화도 지속
홈플러스는 작년 매출액 기준 대형마트업계 2위지만, 계속되는 경영난에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월 갑작스럽게 기업회생에 돌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점포 수를 줄이고 있는 탓이 크다. 때문에 조주연 홈플러스 대
충남 서산시와 경북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석유화학 산업과 철강 산업의 위기에 대응해 금융, 보조금, 맞춤형 기업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부터 내년 8월 27일까지 2년간 이들 지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지정은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대통령실은 18일 "미국의 관세부과로 영향을 받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고강도 대책 시행도 사전에 검토 준비하라고 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먼저 "관세청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송언석 “정부 미흡 협상 철저히 점검”전문가들, 4차 산업 등 규제 완화 제언자동차업계, 국내 생산 촉진 세제 필요
국민의힘이 11일 이재명 정부의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놓고 “산업경쟁력, 국가안보 모두에 굉장히 부작용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가 되고 있다”며 각계 전문가와 진단에 나섰다.
당 지도부와 당 소속 기획재정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한성숙, 수출 中企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 진행“한미 15% 관세 中企 어려움 잘 알아…여러 대응 방안 준비”“전 부처 원팀 돼 지원…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도 마련”관계자들 “실질적 방안 필요…보조금·스마트 팩토리 등 지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피해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
최근 전남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주택·상가 등 피해를 본 주민에게 최대 550만원이 지원된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4일 전남에는 평균 66㎜ 비가 내렸다.
시간당 함평 147.5㎜, 무안 망운면 142.1㎜ 등 일부 지역에서 역대 최강 수준의 호우가 퍼부었다.
이같은 극한호우로 현재까지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경지 8908㏊가 피해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하는 간부회의를 통해 소비촉진과 수출대응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출범한 '소비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소비촉진 행사 계획을 점검하고, 그간 마련한 관세 대응 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현안 과제인 '내수 활성화'를 주제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수출 초보기업과 물류기업의 현장 애로를 듣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행 등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수출 기반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행보다.
중진공은 1일 서울 구로에 있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찾아가는 중진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협중앙회가 고수온에 대비해 폐사 전 우럭·전복 등 조기 수매해 출하하고 재해복구 융자를 100억 원 지원한다.
수협은 고수온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최근 상향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31일 김기성 대표이사 주재로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복구, 금융, 유통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수협은 양식수산물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여름철 이상기후 피해기업에 '앰뷸런스맨 제도'를 활용해 재해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진공은 제도를 통해 재해 피해기업 복구에 필요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직접융자 방식으로 지원한다. 앰뷸러스맨 제도는 현장 전문 심사인력을 투입해 평가 후 지원 여부를 5일 이내에 신속하게 결정하는 제도다.
금융위원회는 남부지방과 동해안 지역에서 시작된 집중호우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해피해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수해 피해 가계·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수해 피해 가구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보험료 납입 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결제 대금 청구 유예 △연체 채무에
KBㆍ신한ㆍ하나ㆍ우리금융 각각 20억 기부특별대출, 만기 연장 등 지원 프로그램 가동
4대 금융그룹이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총 80억 원을 기부한다. 특별 대출, 만기 연장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도 시행한다.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은 18일 각각 2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피
하나금융그룹은 충청, 전라, 영남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총 2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총 20억 원의 성금을 피해 지역 복구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0억 원 이상 규모의 ‘K-원전 희망드림론’을 출시하고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한수원은 정부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화 기조에 맞춰 협력사의 해외 수출 확대와 긴급 경영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기존 금융 지원과 달리 해외 수출을 추진 중이거나 기술혁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