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투자에서도 라인별로 최대 1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어 부품 협력사의 신규공정 설비투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기아 관계자는 “상생을 통해 세계 최초의 소재 개발이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기는 현대자동차·기아 차량에 SVM(Surround View Monitor)용 카메라와 후방 모니터용 카메라 등 2종을 공급한다.
장 사장은 현대차그룹 1차 협력사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전장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기술 노하우와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IT용 부품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첨단 전장용 부품 생산능력을 강화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쇼핑 축제로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식 행사 기간 이전부터 할인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전기차 3개 차종을 포함한 승용·RV 21개 차종...
이번 행사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토에버, 현대케피코 등 9개 그룹사 관련 총 470여 개의 협력사가 참가한다.
협력사에 지원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고 홈페이지에서 협력사별 채용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차 산업 장기불황 우려
미국 자동차노조(UAW)가 포드ㆍ스텔란티스와 임금인상 (잠정)합의안을 끌어냈다. 가뜩이나 고금리 환경에서 파업 이후 차량 가격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자동차업계가 장기적으로 불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UAW 소속이 아니지만, 현대자동차와 기아 역시 현지 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슷한 비율의 임금 인상안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1.63p(0.76%) 내린 3만2784.3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9.54p(1.18%) 하락한 4137.2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5.61p(1.76%) 하락한 1만2595.6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70%), 운수장비(1.49%), 운수창고(1.01%) 등이 상승세고, 종이목재(-9.49%), 섬유의복(0....
현대글로비스,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전년 대비 매출·영업익 각 9.8%, 19.6% 줄어이규복 대표 “안정적 수익성 확보 노력할 것”친환경 선박 12척 확보에 2조5000억 원 투자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글로벌 물류 산업 시황 및 환율 등의 변수와 지난해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추가적인 선박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을...
특사단은 코트라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부문뿐 아니라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SK텔레콤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너지 △KCC 등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27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첫 일정인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 대(對)중앙아시아 교역의 70.8%(’22년 기준)를 차지하는 중앙아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자동차, 차 부품...
기아도 유사하다. 노조는 임단협 고용세습 조항을 개정하는 조건으로 기본급 11만1000원(호봉 승급분 포함) 인상과 성과급 300%+800만 원, 생산 판매 목표 달성 격려금 100%, 특별 격려금 250만 원 등을 챙겼다. 기아 생산직 급여 수준 또한 여타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겐 부러움을 넘어 질시를 부를 수밖에 없는 수준이다. 오죽하면 현대차 부품 계열사 6개...
이후 현대차는 삼성전자의 차량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 ‘엑시노트 오토 V920’을 채택했고, 이달 초에는 삼성전기가 현대차·기아의 1차 협력사로 선정돼 서라운드뷰모니터(SVM)용 카메라와 후방 모니터용 카메라를 공급하기로 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와의 전략적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현대차·기아는 2030년 전후로 산업 수요 300만 대 돌파가 예상되는 중동에서 현대차 35만 대(2032년), 기아 21만 대(2030년)를 판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 중동에서 연평균 약 6.8%씩 판매를 늘려 2030년 즈음 2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에서 약 229만 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현대차는 18만2934대를...
19~21일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격상됐다.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현대차는 315㎡(약 95평), 기아는 270㎡(약 82평)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첨단 자동화 기술로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 전기차 ‘아이오닉5N’을 비롯해 ‘아이오닉 6’,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2.57p(0.98%) 내린 3만3665.0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8.60p(1.34%) 하락한 4314.6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9.45p(1.62%) 하락한 1만3314.3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0.48%)이 상승세고, 철강금속(-2.38%), 기계(-2.18%), 전기전자(-1.98%) 등이 하락세다....
차량용 전력반도체,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센서반도체 뿐만 아니라 산업용 전력반도체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을 변환 및 제어, 분배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전력 사용량을 줄여주는 친환경차의 핵심부품이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데다 차종별로 맞춤 설계가 필요해 공급업체와 생산 규모가 한정적이다.
현대차ㆍ기아는 최근...
내수 판매는 현대차 56만3519대(13,4%↑), 기아차 42만7083대(8.0%↑), KG모빌리티 5만984(4.3%↑) 등으로 증가한 반면 르노 코리아 1만7128대(56.6%↓)로 반토막 밑으로 떨어졌다.
산업부는 그간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적극 대응해 왔으며 그 결과 렌트·리스 등 상업용 친환경차의 경우 북미조립·배터리 요건 등에 관계 없이 최대 7500의 보조금을...
기아 관계자는 “자동차산업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미래차를 둘러싼 글로벌 업체간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노사가 미래 발전과 고용안정이라는 큰 틀에 공감해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 며 “이번 합의를 토대로 경영 목표 달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10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계 부진에 방산 ‘효자’ 등극서울 ADEX, 올해 역대 최대 규모“미-중 갈등 등 군비경쟁 덕 볼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를 찾는다. 두 그룹에서 생각하는 항공우주ㆍ방위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1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정 현대차 회장과 김 한화...
기아·현대위아·현대로템, ‘ADEX 2023’ 참가역대 최대 규모 전시관 구성…방산 기술 전시
현대자동차그룹 내 방산 관련 3사인 기아·현대위아·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3(이하 ADEX)’에 참가해 방산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현대위아·현대로템 등 현대차그룹 3사는 ADEX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통상 차량 구매 가격으로 4만 달러(약 5000만 원) 이하가 익숙한데 자동차 산업 리서치 회사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전기차 평균 가격은 5만683 달러(약 7000만 원)이다. 여기에 최근 금리 인상 추세가 더욱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하고 있다. 포드, 토요타 등은 전기차 판매에 대한 기대치를...
이를 위해 6일 기아, 현대글로비스, 에바사이클,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 등의 영향으로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규모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추산된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25년 27조 원 수준에서 2040년 272조 원 수준으로 급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