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 의장과 만나 특검법 직권상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날 정 의장이 특검법 개정안 직권상정을 거부하면서 특검 연장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한편 바른정당을 제외한 야3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탄핵안 추진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탄핵안에 대한) 각...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기동민·국민의당 장정숙·정의당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야3당은 굳은 공조로 흔들림 없이 탄핵 추진하기로 했다” 며 “탄핵안은 오늘 중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9일 탄핵소추안 표결처리에 새누리 비박 세력...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100만 촛불 시민과 5000만 국민의 성숙한 시민 의식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당은 이 같은 국민의 뜻을 하늘 같이 받들어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촛불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하야든, 퇴진이든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며 박 대통령의 2선 후퇴와 박...
김재수 장관 논란이 불거지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노회찬 정의당 등 야 3당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해임건의안을 조만간 제출키로 했습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김재수 장관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모습에 할 말을 잃었다. 제2의 우병우를 보는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더민주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3대 쟁점을 포함해 총 8개 사항에 합의했다.
야 3당은 특히 3대 쟁점에 대해 추경과 연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민주 기동민 대변인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개혁과 사드, 세월호 문제는 국민적 공감대가 분명한 만큼 이후 상황들을 지켜보며 추경과 긴밀하게 연관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아울러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일명 ‘서별관회의’ 청문회도 추진하기로 했다. 청문회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서 각각 이틀씩 4일 동안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공식기념곡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나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노회찬 후보는 48.7%(3만7382표)를 얻어, 나 후보에 불과 929표차로 석패했다. 노 후보의 경우 사전투표 시작 전날이던 24일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전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했지만, 늦은 단일화로 단일화 효과를 온전히 누리진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1403표 가운데 대부분이 기동민 전 후보의 사퇴를 미처 몰랐던 유권자들의...
나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노회찬 후보는 48.7%(3만7382표)를 얻어, 나 후보에 불과 929표차로 석패했다.
7.30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동작을은 결국 재보선이 치러진 15곳 중 여야 후보간 가장 적은 득표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노 후보의 경우 사전투표 시작 전날이던 24일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전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했지만, 늦은...
앞서 지난 23일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7·30 재보궐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극적인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 우여곡절 끝에 타결된 후보 단일화였지만, 이미 투표지가 인쇄된 후의 단일화라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표지에 기동민 후보의 이름이 함께 적혀있어서 무효표가 많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회찬...
나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노회찬 후보는 48.7%(3만7382표)를 얻어, 나 후보에 불과 929표차로 석패했다.
노 후보의 경우 사전투표 시작 전날이던 24일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전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했지만, 늦은 단일화로 단일화 효과를 온전히 누리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동작을에선 나 후보와 노 후보 간 표차보다 많은 무효투표수가 나왔다.
무효표...
3년간 정치권 밖에 물러나 있었지만, 이번 승리로 화려하게 원내 복귀하게 됐다는 평가다.
나 후보는 당초 선거 초반엔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전 후보와 노회찬 후보간 3파전에선 압도적 우위를 보였으나 기 전 후보와 노 후보간 단일화 후엔 노 후보의 맹추격을 받았다. ‘강남 4구’와 같은 지역개발 공약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얻은 점이 승리의 주요인을 꼽힌다.
이곳은 당초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압도적 우위를 보였으나, 새정치연합 기동민 전 후보가 사퇴하면서 정의당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된 후 박빙으로 전세가 바뀌었다. 3파전에서 2파전으로 구도가 재편되면서 여야 지지층이 결집, 사전투표율도 15곳 가운데 최대인 7.98%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에 유리하다는 통설이 이번에 동작을에서...
노회찬 후보 측은 투표장에서 기동민표를 노회찬 쪽으로 얼마나 돌릴 수 있느냐에 승패가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두 번째는 투표율이다. 현재 동작을 지역의 투표율은 오후 4시를 기준으로 37.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투표율 중 2위다. 이대로만 간다면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8시경에는 40%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으로 수도권의 높은...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유선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사퇴의사를 밝혔지만, 투표용지는 사전에 인쇄한 것이어서 사퇴 후보들의 이름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일부 유권자가 사퇴한 후보를 찍어 무효표가 대거 양산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 실제 과거에도 막판 후보 단일화로 무효표가 대거 쏟아진 적이 있고, 박빙 지역의 경우 당락을 좌우한 적도 있다....
또한 노회찬 후보가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도 등 ‘인물론’에선 나 후보에 뒤지지 않지만, 기동민 전 후보와의 단일화에도 새정치민주연합 전통적 지지자들의 표를 모두 흡수할 수 있을지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등 수원벨트의 승패는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와 새정치연합 박광온 후보가 맞붙은 수원정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나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사퇴하고 정의당 노회찬 후보로 야권 단일화한 것과 관련, “할 일이 많은데 동작구는 야당후보가 제대로 없다”며 “제1야당은 새정치연합이다. 그런데 새정치연합에서 수원은 우리 가질 테니 동작을은 정의당 가져라 하고 있다”고 맹렬히 비판했다.
또 “군소정당은 우리가 원하는 예산 못 가져오고 우리가 원하는 정책도 못...
뒹굴던 노회찬 후보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고 나경원 후보를 ‘부잣집 딸’로 칭하고는 “부자정당의 부잣집 딸로는 우리 사회의 적폐를 해소할 수 없다. 서민과 함께 해온 노 후보가 그 일(적폐 해소)을 해낼 수 있다”고 노 후보를 지원사격했다.
노 후보에 후보직을 양보한 새정치연합 기동민 전 후보 역시 “대한민국이 동작의 선택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7.30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동작을의 정의당 노회찬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동작구 사당동 남성역 앞에서 노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내일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느냐의 기로에 선 매우 중요한 선거날로, 단순히 동작만의 선거가 아니다”라면서 “부자정당 부잣집 딸이냐, 서민과 함께 뒹굴던...
기동민 후보와 노회찬 후보의 단일화가 투표지 인쇄 후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후보 단일화는 투표지가 인쇄되기 전에 이뤄지는 것이 정석이다. 이미 투표용지가 인쇄된 후 단일화가 이뤄지면 사퇴한 후보의 이름도 적혀있다는 점에서 사표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노회찬 후보 역시 인터뷰를 통해 단일화의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말하며, 투표지 인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