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보험금·증권·카드포인트 등 간편 조회 가능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31일까지 전 금융권과 함께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숨은 금융자산은 소비자가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은 예·적금, 보험금, 투자자예탁금(증권계좌), 신탁, 카드포인트 등을 말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규모는 총 18조4000억 원으
#A 씨는 B 은행에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사실을 잊고 있었다. 이달 19일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면서 보유자산 조회를 위해 ‘은행’ 업권을 선택했더니 자동으로 B 은행의 입출금 계좌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내일부터 잊고 있던 금융자산을 더욱 편리하게 조회, 출금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개시
전 금융권 공동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증권계좌에 남아있는 '투자자 예탁금'도 찾아갈 수 있어 금융사 자산 만기 도래 사실ㆍ처리방법 등 안내 강화
#김모 씨(34)가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총 3개다. 교통비는 할인혜택이 큰 A카드를, 커피는 매월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B카드를, 식료품 구매는 김 씨가 자주 가는 마트 제휴 할인이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금융소비자보호기준 개선에 나선다. 숨은 금융자산 발생을 예방하고 빠르게 찾아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숨은 금융자산 규모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말 14조7000억 원에서 2021년 말 15조9000억 원, 지난해 6월 말 16조9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숨은 금융자
숨은 금융자산 약 14조…방치하면 대포통장 등 금융범죄 악용 가능성 있어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사용법
예금, 보험금, 증권 등 장기간 거래되지 않거나 휴면상태인 숨겨진 금융자산이 현재 기준 약 14조5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남아 있는 숨은 금융자산의 환급 편의성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금융위
금융사가 고객의 돈을 보유하지 않고서도 모든 계좌에 대해 결제·송금을 가능하게 하는 ‘마이페이먼트’가 도입된다. 현재 7개로 분류된 전자금융업종도 금융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3개로 통합·단순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디지털금융 종합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가능토록 전자금융거래법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전금법의 전면
국세청은 앞으로도 대기업·대재산가의 편법 상속·증여 행위와 지능적인 역외탈세, 고액 상습 체납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 정치적 악용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비정기 세무조사, 교차조사 등에 대해서는 외부통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세행정개혁 TF(태스크포스)는 28일 국세청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혁과제를 권고했다고
이르면 3월부터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은행 ATM 수수료가 감면·면제된다. 신용평가제도는 기존의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환돼 등급 간 절벽 효과가 사라진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18년 업무계획을 28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저소득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ATM 수수료 감면·면제 대상에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
오는 21일부터 부모 등 피상속인의 금융자산 조회가 전 은행권은 물론 우체국에서도 조회가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은 8일 상속인 금융자산 조회 신청 접수 대행기관을 현재 5개 기관(6790개 점포)에서 전 국내은행(수출입은행 및 외은지점 제외) 및 우체국 등 20개 기관(1만4218개 점포)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조회대상 금융거래도 현재 예금채권 및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