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4차 회의를 열고 막바지 유치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공동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11월 28일)까지 약 두 달 남은 시점에서 대외 유치교섭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유치활동 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내달 신설되며, 부산항 북항 통합 1단계 재개발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한다.
정부는 31일 부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국가 유치 전략 △외교부는 유치교섭계획 △해양수산부는 부지조성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부산
우리나라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출사표를 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유치기획단장이 23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을 방문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Candidature letter)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상 관람객은 3218만 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넘는 엄청난 규모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