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사태가 커지면서 문화·창조경제 관련 예산들이 줄삭감 위기에 놓였다.
야당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는 예산안 4200억 원을 감액키로 했고, 매년 정부 예산안을 분석해 온 국회 예산정책처도 ‘낭비성 예산’을 지적하고 나섰다.
국민의당 김광수·김종회 등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선거철이 되면 정치 논리가 경제 논리를 압도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점에 있어서는 프랑스도 예외가 아니다. 내년 상반기에 대선과 총선을 치르는 프랑스에서는 좌파 정부와 세계적인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알스톰(Alstom)이 동부 도시 벨포르(Belfort)에 있는 공장 폐쇄 문제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알스톰은 26일(현지시간) 노사 대표
‘산티아고에 비가 내리다.’ 1973년 9월 11일 칠레의 아옌데 정부를 무너뜨리고 산티아고를 인간 도살장으로 만들었던 피노체트의 군사 쿠데타를 그린 영화. 이 영화의 제목이 바로 쿠데타의 암호명이었다. 1980년 전두환의 광주 작전명이 ‘화려한 휴가’였던 것처럼.
모네다 궁 앞에서 권총을 들고 싸웠던 아옌데는, 이제 모네다 궁 앞의 공원에 동상으로 당당히
한진그룹이 한진해운에 1000억 원의 긴급자금 지원을 결정했지만,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라는 지적과 함께 정치권을 중심으로 국유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진그룹은 6일 그룹 대책회의를 열고 그룹 차원에서 지원하는 600억 원과 조양호 회장이 사재로 내놓는 400억 원을 포함한 총 1000억 원의 자금지원 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5일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와 관련해 “‘관계부처 합동대책 태스크포스(TF)’에 포함된 2100억 원, 800억 원이 있다. 이 돈을 적극 활용해 해운항만 중소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경제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 수출의 73%가 (한진해운)
“자구노력 우선ㆍ혈세 최소화” 한목소리…한은 역할엔 이견
정부가 지난 4일 기업 구조조정의 재원 마련을 위한 국책은행 자본확충 TF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으로 구성된 TF는 이번주 부터 자구노력 최우선과 국민부담 최소화라는 원칙에 맞게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다음 달 말까지 구체적인 해법을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 ‘닥터둠’ 마크 파버 글룸, 붐&둠 리포트 발행인이 주요국 중앙은행이 추구하는 양적완화 정책이 글로벌 시장의 사회주의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제기했다고 13일(현지시간) 경제전문매체 CNBC가 보도했다. 양적완화 프로그램이라는 명목하에 채권을 발행하고 사들이는 과정에서 정부가 모든 자산을 손에 쥐려 한다는 것이다.
파버는 이날 CN
기획재정부는 문화재청과 서울시, 종로구청과 함께 딜쿠샤를 2019년까지 문화재로 복원하는 등을 내용을 골자로 한 딜쿠샤의 문화재 관리방안 협약서를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언석 기재부 제2차관, 김종진 문화재청 차장,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참석했다.
딜쿠샤는 3.1운동과 제암리 학살사건을 외신으로 전 세계에 알린
국가부도 위기에 내몰린 베네수엘라가 경제난을 타개하고자 그간 막대한 정부 보조금으로 공짜에 가까웠던 휘발유 소비자가격을 대폭 인상하고 자국 화폐가치를 대폭 떨어뜨리는 극약처방을 내놨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날 휘발유 소비자가 인상과 자국 화폐가치 평가 절하를 선언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개성공단 폐쇄로 수백억 원대 자산 손실이 우려되는 현대아산이 보험금도 못받을 처지에 놓였다.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선언한 이후 북한마저 공단을 폐쇄하면서 직격탄을 맞게 됐다.
12일 현대아산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개성공단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대 120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현대해상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했다.
현대아산은 개성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북미국제오토쇼가 11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으로 오토쇼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CNN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0일 오토쇼를 방문해 제너럴모터스(GM) 일시 국유화 조치 등 2009년 집권 1기 당시 구제금융 등을 통해 파산한 자동차 업계 부활을 이끈 정책적 성과를 부각
아르헨티나 집권 여당의 다니엘 시올리 대선 후보가 대통령 결선투표의 패배를 인정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야당 중도우파는 12년 만의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시올리 후보가 22일(현지시간)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개표 결과가 최종 집계되기도 전에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오전 전국 1만3800개 투표소에서 대선투표
리커창 중국 총리는 1일 “명확한 정치적 상호 신뢰는 협력 심화를 위한 중요한 기초이고 역사문제를 비롯한 중대 사무에 대한 공동인식은 상호 신뢰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직후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하며 역사를 비롯한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는 데 대해 합의를 했고 3국
20세기는 인류가 다시 겪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다.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 세계대공황, 파시즘, 한때 지구의 3분의 1을 뒤덮었던 공산주의 체제의 번성과 몰락까지. 그런 점에서 20세기는 진정 ‘사회과학의 보고(寶庫)’이다.
지금은 몰락해 버린 공산주의 체제가 한때는 자본주의 국가들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구가했다는 것을 기억하는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영국 금융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영국 정부의 과도한 금융규제와 유럽연합(EU) 탈퇴론이 부각되면서 런던시티를 지탱해온 주요 금융회사들이 하나 둘씩 짐을 챙기고 있다.
유럽 최대의 은행인 HSBC홀딩스는 9일(현지시간)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HSBC는 긴축 경영의 일환으로 브라질과 터키 사업을 매
홍콩을 여행하다 보면 한 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화폐의 종류가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라는 점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화폐의 도안이 각각 다른데, 화폐가 ‘HSBC 은행’ ‘SC 은행’ 그리고 ‘중국은행’에서 발행되는 세 종류가 유통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지금까지 당연하게 받아들여 왔던 사실, 즉 ‘화폐의 발행은 국가가 하여야
지난 7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이끄는 여당인 보수당이 단독 과반수 의석을 획득하며 압승을 거뒀다.
투표 전날까지만 해도 사전 여론조사에서는 보수당과 야당인 노동당의 지지율이 거의 비슷해 초박빙이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2010년 총선 때보다 의석 수는 더 늘었다.
이번 영국 총선이 예상을 깨고 여당의
중국과 일본 양국 정상 회담이 지난해 11월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며 관계가 개선되는 듯 했으나 한 일본 각료의 행동 탓에 이런 기대가 물거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ㆍ아프리카 정상회의(반둥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두 번째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날 양국 정
한중일 3국이 11일 서울에서 고위급회의를 열고 조만간 개최될 3국 외교장관 회의의 의제 등을 논의했다.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 스기야마 신스케(杉山 晋輔)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등 3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이달 하순 서울에서 열리는 3국 외교장관 회의 준비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