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0일까지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가 공식 집계에서 농작물 침수는 소폭 감소하고 가축 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기준으로 발표한 7월 16~20일 호우 시ㆍ군별 피해 현황을 보면 농작물 침수는 애초 지자체 초동조사에서 3만 헥타르(ha)가 넘을 것으로 나타났으나 2만4685ha로 감소했다.
올해 3월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과와 복숭아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재식재와 5월 이후 출하량 증가, 저온피해가 줄면서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3월 22~30일 경북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산불로 과원 피해가 발생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 피해 집계 기준으로 과수
수원특례시가 최근 수도권에 쏟아진 폭설로 인해 농가에서 입은 피해액이 42억여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11월 27~29일 내린 폭설(적설량 43㎝)로 인해 수원시 농가에서 295건의 피해신고가 들어왔다. 피해금액은 42억여원으로 추정된다.
시는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들과 '폭설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농가 지
용산구청이 이태원 참사 당일 재난문자를 발송해달라는 정부와 서울시 요구에도 78분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사고 당일인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53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문자방송 송출(필요시)'이라는 상황 전파 메시지를 받았다.
시는 “당시 재난문자를 송출해야 하는 용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자원공사의 ‘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은 ‘고정밀 강우 관측기술’로 취득한 강우정보를 도시의 배수시스템인 하수도 등과 연계해 돌발적인 도시홍수에 대응하는 기술이다.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고정밀 강우 관측기
국민의 안전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그리고 지난해 세월호 침몰사고에 이르기까지 ‘후진국형 대형참사’가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3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참사 때마다 대부분 비
참혹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도 한 달이 다 돼간다. 이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뭘 고쳐야 하는지 몇 가지만 거론해보자.
첫째, 무분별한 규제 완화는 특정 기업이나 이익집단의 이익을 늘려줄 수는 있으나 직간접적으로 인명 피해와 환경 파괴 등 엄청난 사회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안전과 보건에 관한 규제는 완화하기보다는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족에게 3억52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사고 수습 중인 경기도와 전라남도엔 53억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내려 보냈다.
안전행정부는 14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안행부는 소득활동을 하지 못해 생계가 곤란한 실종자 가족
세월호 침몰 사고로 주춤했던 6.4 지방선거 열기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여야는 사고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된 후 7일 오전 열린 제2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금체계 개편 문제를 두고 공약 대결을 벌였다.
새누리당 정책조정위원인 이만우 의원은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발전정책을 세우면 중앙정부가 맞춤형 지원토록 패
MBC ‘100분 토론’이 세월호 사고를 집중 분석한다.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고등학생 등 476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300여명에 가까운 실종자가 발생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침몰 발생 이후 해양경찰과 군, 민간이 총동원 돼 실종자 구조 및 수색을 위한 사투가 계속되고 있지만, 희망의 소식은 아직 들
[세월호 침몰 사고] 재난관리 허점 보도 '뉴스타파' 홈페이지 마비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해 보도한 탐사취재전문매체 뉴스타파 홈페이지가 18일 오후 마비됐다.
이날 뉴스타파는 공식트위터를 통해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여전히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현재 유튜브로 바로 연결되도록 조치해둔 상태다. 오늘 저녁 방송 전까지는 복구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
[세월호 침몰 사고] 뉴스타파 보도
'세월호 침몰 사고' 가족들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참사 현장에 몰려온 여야 정치인들이 얼굴도장 찍기 바쁜 모습에 분통을 터뜨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탐사취재전문매체 뉴스타파는 '또 침몰한 국가 재난관리시스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보도했다. 이날 뉴스타파 보도에는 사고가 난 전남 진도
중소기업청은 동해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550억원 규모의 복구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따르면 현재까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업체는 93곳이며, 피해금액은 170억2900만원에 달한다. 이에 중기청은 긴급경영안정자금 250억원을 활용해 업체당 10억원, 3% 고정금리로 최대 5년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4일 외교통상부,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8개 정부기관으로부터 나흘째 업무보고를 받았다.
오전에는 외교통상부ㆍ고용노동부가, 오후에는 감사원ㆍ국가과학기술위원회ㆍ식품의약품안전청ㆍ농촌진흥청ㆍ소방방재청ㆍ국민권익위원회가 주요 현안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이행방안을 인수위원들에게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업무보고에서 고용률 70%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기조인‘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R&D) 컨트롤타워 역할을 주문했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14일 국가위 업무보고 관련 브리핑을 갖고 “오늘 회의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과학기술 컨트럴 타워 위상과 역할 개선의 필요성과 세계 최고수준의 과학기술 강국을 위한 연구개발(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