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조사 일정 조율 중⋯“출석조사 원칙 변함 없어”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이번 주 추가 조사한 뒤 늦어도 10일에는 기소할 방침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일정도 현재 변호인과 조율 중으로, 특검팀은 ‘출석 조사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3일
"군 기록으로 확인해달라"…박성웅 진술 전면 반박김용현 '12·3 비상계엄 수사기록 송부 취소' 소송 각하
배우 박성웅 씨가 2022년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함께 식사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임 전 사단장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군사법원 국정감사에 증인
"다른 특검처럼 최장 150일 수사 희망"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인력 증원 및 수사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민영 특검보는 26일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조사 대상이 많고 압수물 분석 등에 시간이 소요된다"며 인력 증원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정 특검보는 "가능하면
윤석열·김용현 제외 5명, ‘VIP 격노설’ 인정 취지 진술특검팀, 31일 오전부터 이시원 피의자로 불러 조사 중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VIP 격노설’이 불거진 대통령실 회의 참석자 5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정민영 특검보는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5일 임기훈
특검, ‘임성근 구명’ 최초 제보자 주거지·차량 등 압수수색압수물 분석 이후 ‘멋쟁해병’ 단체방 관련자들 소환 예정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최초 제보자인 해병대 출신 이관형 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정민영 특검보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박억수 특검보 등 검사 3명 구속적부심 참여⋯尹도 직접 출석“尹 재판 불출석‧특검 조사 거부 상황 검토해 다음 단계 진행”채상병 특검, 임성근 구명로비 관련 압수수색⋯이철규도 포함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건강 악화 주장에 대해 거동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18일 오전 서울고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
이명현 특검, 공수처에 차정현‧이대환 부장검사 파견 요청‘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 재판 이첩 언급⋯공소취소 가능성김건희 특검, 수사 준비 막바지⋯내란 특검은 신병확보 집중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파견 인력 요청 등 협의를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방문했다.
이 특검은 24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오동운 공수처장을 면담
포렌식 참관 위해 공수처 출석⋯"조사 과정서 많은 부분 검증""휴대전화 비밀전호 임의로 적극 제공하는 건 올바르지 않아"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이른바 VIP 구명로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임 전 사단장은 9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포렌식 참관을 위해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 조사 과정에서
국회 법사위 공수처 국감…명태균 의혹에 “법 위반 여부 검토”수사성과 부족 지적에는 “손준성‧조희연 실형 선고 사례 있어” 멋쟁해병 단톡방서 언급된 ‘삼부 체크’ 메시지 증인 진술 엇갈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이른바 ‘명태균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공수처의 수사 성과
인력난 시달리는 공수처,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등 수사수사 4부에 검사 4명뿐…채 상병 사건 집중하지만 진척 없어 “인력 규모 확대는 국회몫…내부에서도 속도낼 방안 찾아야”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김건희 여사 의혹 등 사건이 쌓이고 있다. 모두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인 만큼 유의미한 결론이 언제쯤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밝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국회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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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에 필요한 통신자료 확보 중…이미 확보한 것도 있어”“임성근 구명로비-직권남용 의혹 수사 별개가 아닌 하나”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관련자들의 통신기록이 만료돼 폐기될 것이란 우려에 대해 “수사에 큰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수사에 필요한 (통신)
대통령실은 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 이모 씨가 채 상병 사건과 관련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에 나섰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물론 대통령 부부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
대통령실은 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 이모 씨가 "VIP에게 내가 얘기하겠다"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에 나섰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물론 대통령 부부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
국민의당이 22일 검·경 수사권 분리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설치를 주장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우리 시대의 인권, 시민사회로부터 듣는다’를 주제로 당 정책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김지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처장, 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오길영 충남대 영문학과 교수 등의 강연을 들었다.
김 사무처장은 “검찰 권력이 비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1일 “의회의 본분은 거대경제세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거대경제세력을 견제하는 것이다. 국회가 거대경제세력을 대변하면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재벌총수의 전횡을 막기 위해 의사결정 과정을 민주화하는 것과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즉 반칙과
법조 로비 의혹으로 또다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원정도박 혐의로 진행되고 있는 대법원 상고심 재판을 포기했다.
12일 대법원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상고취하서를 제출해 항소심에서 받은 징역 8월의 형이 확정됐다. 정 대표가 상고심을 포기한 것은 재판을 계속 진행하는 게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
검찰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 대한 구명로비 의혹에 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이 정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인 가운데 재계나 정·관계로 불똥이 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 3일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계 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 회사 본사와 사건을 수임했
법조 브로커와 접촉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 로비 논란을 빚은 임모 부장판사가 결국 사직했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임 부장판사는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임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29일 정 대표측 브로커인 이모 씨를 만나 저녁식사를 했다. 이날은 정 대표의 항소심 사건이 임 부장판사에게 배당된 날이었다. 임 부장판사는 자신이 정 대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정 대표와 현직 판사 등 사건 관계자들이 고발당했다.
대한변협은 2일 오후 2시 정 대표의 법조비리 사건 관련 검찰과 법원 관계자, 법조브로커 등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변협은 "고위직 출신 전관과 부장판사 등이 연루돼있는 만큼 공정한 수사를 위해 특별검사를 임명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