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7일 전주시가 발주한 교통제어기 교체공사와 관련해 전주교통정보센터 일부 공무원들이 통신시설 전문업체와 유착해 중고 부품을 새것처럼 납품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북의 통신시설 전문업체인 A사는 2012년 6월 전주시 교통제어기 교체공사를 진행하면서 중고 신호등 점등스위치 60여개를 새 제품처럼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소방서 앞에 교통제어기가 설치된 경우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소방서 앞 도로 신호등에 자체조작이 가능한 교통제어기가 설치된 경우는 전국 864곳 중 6%인 53곳에 불과했다.
황 의원은 “교통통제가 가능할 경우 소방차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