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리는 해빙기에 비까지 겹쳐 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북부와 충북 북부 5㎜ 미만,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충북 중·남부는 5∼10㎜다.
전라권은 전남 동부 10∼40㎜, 광주와 전남 서부, 전북이 5∼20㎜로 예상된다. 경상권은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이 30∼80...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등 부침이 많았던 용산을 떠나 새로운 터전을 잡고 전문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사업자)로서 재도약하기 위한 복안으로 해석된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위치한 본사를 복합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건물로 이전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특히 선로 옆 창인동 전체 가구 43%가 붕괴됐다.
이른바 국내 최악의 열차 사고인 이리역 폭발 사고. 이날 사고의 원인은 화약 상자들 옆에서 켜뒀던 촛불이었다.
국내 유일의 화약 회사의 화약 호송원이었던 신 씨는 인천에서 광주까지 화약 배달 업무를 맡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배달하던 화약에는 22톤 가량의 다이너마이트가 실려 있었다. 초산암모니아 5톤, 폭약...
1일 국토교통부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 건설사에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하게 시공함으로써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대한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켰다는 게 행정처분 사유다.
지난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많은 눈이 예보된 충남 서해안·전라권·제주도에서는 눈이 쌓여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이 붕괴할 위험이 있으니 시설물 안전 등에 주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인천·경기 앞바다를 시작으로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되겠으니 선박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안성시 공도읍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1696가구)’를 비롯해 파주시 목동동 ‘파주운정3A16(1498가구)’, 광주시 고산동 ‘더샵오포센트리체(1475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이어진다.
인천은 12월 입주 예정이었던 검단신도시 공공분양아파트가 붕괴사고 여파로 전면 재시공 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사실상 올해 입주장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2021년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 붕괴사고의 가장 큰 원인에 대해 "시공 관리를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학동 사고의 주된 원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유독 HDC현대산업개발의 하도급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대 정원, 2006년 이후 동결…필수의료 부족·지역의료 붕괴 지적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건 갈수록 의사 수요는 늘고 있지만, 공급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17년째 3058명으로 동결돼 있는데요. 응급실, 소아청소년과, 외과 등 필수의료 기피 현상은 심각해졌고, 지방의료 인프라도 붕괴 위기에 직면하면서 의대...
GS건설의 주거지원비 보상은 광주 화정 아파트 붕괴사고를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예정자 보상의 최대 쟁점인 중도금 대위변제에 관해선 LH가 선지급하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지체보상금은 선납하는 데 문제가 있지만, 중도금 대위변제금액은 입주자 고통을 고려해 선지급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LH는 중도금 대위변제 부담금 역시...
특히 광주아파트 붕괴사고 등 최근 주요 산업재해 사고의 검찰 수사 결과, 법원 선고 결과 등을 반영해 실무자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노동법 분야는 개별적 근로관계를 규율하는 근로기준법, 집단적 노사관계 기본법인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에 대한 연구가 다수였으나 최근에는 노동안전 관련 법률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또 한기평은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화정 붕괴사고, GS건설의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등이 기업 신용도뿐만 아니라 건설업 전반의 자금조달 환경과 투자위험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기평은 “국토교통부의 대응 및 안전사고·중대재해 관련 시공능력평가제도 개선안 등을 감안시 시공 관련 이슈가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HDC현대산업개발도 지난해 1월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 여파를 딛고 절치부심 중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수주전에 삼성물산이 뛰어들면 유리할 수밖에 없다”며 “브랜드 이미지도 가장 좋고, 부실 논란에서도 삼성물산은 열외다. ‘관리의 삼성’ 이미지가 래미안에 남아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물산은 재건축·재개발뿐 아니라 리모델링...
지난해 광주 화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올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이어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무량판 구조' 아파트 사태까지 아파트 안전불감증이 심각해지면서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후분양 아파트 단지들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남 탓할 문제는 더욱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국회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도 있다. 먼저 광주·인천 붕괴사고 이후에도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실시공에 대한 처벌 강화와 건설감리업체의 안전 책임 강화 등의 법안들이 국회서 잠자고 있다. 신속히 처리할 것을 여당에 제안한다”고 협력을 촉구했다.
4월 인천 검단 AA13-2블록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는 전단 보강근이 기존 설계 기준보다 부족해 발생했다. 지난해 1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단지 붕괴 현장도 무량판 구조였는데 임의로 시공 방법을 변경해 하중이 커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철근 누락 현장에 관해 철저히 보완 시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일부에서는 향후 무량판 구조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광주에서는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지며 물이 쏟아졌고, 낙뢰로 고압전선이 끊어지면서 일대 266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부산 수영구에서도 아파트 220세대가 정전됐고, 경북 상주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3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이외에도 곳곳에서 정전, 침수 등 피해가 줄줄이 발생했죠.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29분경 경기 여주시...
광주에서는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낮 12시 9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어린이집 보육실 천장이 무너져 물이 쏟아진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 어린이집 인근 아파트 출입구 천장 부분의 철제 구조물도 낙하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원생들은 귀가 조처됐다. 어린이집 천장 위로 지나는 우수관이 이탈해 그 틈으로 물이 새며 천장이...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저지대 침수, 공사장·비탈면 붕괴, 산사태, 급류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있겠으나,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GS건설이 주차장 붕괴 사고가 난 검단신도시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1월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아이파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전면 재시공이다. 이번 전면 재시공에 들어갈 추가 비용은 최소 1500억 원에서 최대 54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재시공 대상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총 1666가구 규모의 단지다. 공정률이 67%다. 큰 손이 가는...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등 호우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해안가와 하천, 계곡 등 출입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