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이 2일 임기를 1년 남기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사의 이유는 ‘일신상의 이유’였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일에 직원들은 당황했다. 김 원장은 2016년 9월 새로 출범한 조직을 큰 문제 없이 이끌어왔다는 평가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20여 일 남긴 시점에서 김 전 원장이 굳이 원장직을 내려놓을 이유도 없었다.
이틀 뒤 이
일명 ‘관피아(관료+마피아) 방지법(개정 공직자윤리법)’의 시행(2015년)에도 불구하고 퇴직 공무원들의 유관기업 재취업은 끊이지 않고 있다. 과거와 달라진 게 있다면 정부를 상대로 한 로비스트로 활동하는 권력형 재취업보다는 소득을 목적으로 한 생계형 재취업이 늘고 있다는 점 정도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4급(서기관)
지난 5년간 감사원의 4급 이상 공무원 52명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거쳐 정부 산하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5년간 총 54건의 재취업·취업승인 심사에서 52건(96.3%)의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내렸다. 취업승인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7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피감기관 비용으로 간 해외출장 정치자금 지출행위에 대해 전수조사하자”고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원장의 사퇴로 금감원장은 공석으로 남게 됐지만, 관피아 및 특정 인사의 독점과 재벌 곳간처럼 활용되는 금융 현실을 타개해
KB금융지주가 금융권 최초로 정·관계 인사의 ‘낙하산’을 방지하는 내규 마련에 착수했다.
최근 금융권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는 관피아(관료+마피아)와 정피아(정치권+마피아)의 ‘낙하산 인사’ 논란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 금융권 전체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7일 KB금융에 따르면 23일 정기 주주총회에 정·관계 인사의 낙하산을 방지하는
지난 4개월간 미뤄지던 기업은행 상임감사에 임종성 헌법재판소 기조실장이 임명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는 26일 임 신임 감사 취임식을 진행한다. 임 신임 감사의 임기는 2018년 2월 26일부터 2021년 2월 25일까지다.
기업은행 상임감사는 중소기업은행법 제26조와 중소기업은행 정관 제38조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임명
얼마 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드디어 선임됐다. 오랜 기간 낙하산 인사를 지속하고 있다는 선입견이 강하게 박혀 있던 터라, 이번에도 그리 환영받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늘 모든 논란의 화살은 거래소의 수장인 이사장에게 겨눠진다. 사실 따지고 보면 당사자가 대단히 잘못했다고 볼 수도 없다. 오히려 정권과 맞물린 낙하산 인사가 허용되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손해보험협회장에 선임됐다.
손보협회는 31일 팔래스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용덕 전 금감위원장을 제53대 회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6일부터 2020년 11월 5일까지 3년간이다.
김 신임회장은 전라북도 정읍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5회 행시에 합격해 1975년부터 재무부에서 공직
금융권 협회장 자리를 ‘관피아(관료+마피아)’들이 다시 장악할 분위기다.
손해보험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6일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대했다. 장남식 현 손보협회장 이후 3년 만에 다시 관 출신이 협회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용산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 퇴직 공무원들이 낙하산 인사를 통해 부처 산하 협회의 고위 임원직을 독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 의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 퇴직공무원들이 산하 협회 12개 중 10곳에서 상근임원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하 협회의 업무가 대부분 과기정통부와 밀접
한국거래소가 제6대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에 착수했다. 지난 17일 대표적 ‘친박(親朴)’ 낙하산 인사로 논란이 됐던 정찬우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9명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사장 후보 접수를 받는다. 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 후보자는 한국거래소 주주총회를 통해 이르
요새 계란 때문에 난리다. 이름도 생소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더니, 이제는 50대 이상에게는 이름이 익숙한 DDT까지 검출됐단다. 그런데 이 DDT는 반감기(半減期)가 길어 DDT 사용 금지 결정이 내려지기 이전에 사용했던 DDT 성분이 아직도 흙 속에 남아 있다가 검출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어쨌든 지금 우리 국민들은 계란 때문에 뒤숭숭하다. 그런데
농협이 퇴임한 지 2주밖에 안 된 이준원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사외이사로 영입해 관피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의 농협 사업구조 개편 이후 관료 출신 인사의 영입이 2배 이상 늘어나 농협도 취업제한 기관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4일 “(이 전 차관 영입 같은) 이런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 검찰의 관피아(관료 + 마피아) 사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던 호남고속철 궤도공사 담합 사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수백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제재 수위는 다음 달 초 열리는 전원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다음 달 2일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기획재정부 A 과장은 최근 ‘있는 자리 흩트리기’라는 책을 밑줄까지 그으며 정독했다. 이 책의 저자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다. 이 책은 김동연 후보자가 지명되기 전인 5월 5일에 출간돼 지명된 21일 이후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교보문고가 30일 집계한 베스트셀러 67위에 진입했고 자기계발서 분야에서는 8위에 랭크돼
소상공인연합회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한국자영업자총연대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창조과학부의 재단 관여를 규탄하고 재단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미래부는 희망재단을 소상공인에게 돌려달라”면서 “중소상공인의
공공기관장 자리가 또다시 퇴직관료 챙겨주는 자리로 전락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관피아 척결에 나섰던 박근혜 정부가 대통령의 파면으로 국정의 정상적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정권 말 낙하산 인사가 급증하고 있다.
3일 정부와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총수입액이 1000억 원을 넘고 직원수가 500명이 넘는 공공기관장은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다.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 대선으로 정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퇴직 관료들의 공공기관장 낙하산 인사가 크게 늘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발생한 이후 공공기관장 2곳 중 1곳이 관료 출신이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이투데이가 최순실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명된 공공기관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공공기관장 45곳 가운데
지난해 신경분리에 성공한 후 첫 수협은행장 후보 재공모에 이원태 현 행장과 강명석 상임감사가 나섰다. 관료 출신 이 행장과 정통 수협맨인 강명석 감사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수협은행장 재공모 결과 총 11명이 지원했다. 강 상임감사 등 1차 공모에 지원한 4명과 새로운 7명이 추가됐다.
재공모에 나선 인물 중
30대 그룹 계열사의 사외이사 중 관료 출신이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계열사 175개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사외이사 611명 중 관료 출신이 262명으로 42.9%의 비율을 나타냈다.
학계 출신이 30.8%(188명)로 뒤를 이었고, 재계(13.1%), 언론(3.4%),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