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한 협상안에 대해 “두 안 모두 연금 고갈 시기를 조금 늦출 뿐,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는 안”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지속 가능한 연금개혁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국민연금만이 아니라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 특수직역연금 개혁방안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입장을 공개해 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연금개혁 목적이 연금의 '지속가능성'인지, '노후소득 보장 강화'인지에 따라 논의 과정과 결론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라는 메시지도 냈다.
한편 안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도 "국민연금만이 아니라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 특수직 연금 개혁 방안에 대한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본지(▶2024년 3월 25일자 오피니언면 참조)에서 필자가 제안한 국민연금의 개혁안을 통한 국민연금만의 기대 소득대체율 40%와 합산하여 국민 전체적으로 노후의 합계소득대체율을 60%까지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다.
또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합한 개념으로서의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의 급여수준과도 필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OECD 회원국들 중...
노동·교육·연금개혁 조기 마무리해청년층 ‘더 나은 미래’ 희망 살리고노력 대가 누리는 사회 정착시켜야
2023년 들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사상 최저 수준인 0.72명까지 떨어지며 OECD 최하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가까운 장래에 국가소멸의 위기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가 2005년부터 저출산고령화사회 기본법을 발족시키고,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총...
그는 “기본적으로 구조가 밑의 돌(하급 공무원)을 빼서 위(고위 공무원)에 주는 것이다. 연금 개혁이 계속되고 있지 않나. 이게 가장 큰 문제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연금과 비교해 저희가 더 내고 덜 받는다. 물론 공무원들이 근무 기간이 길고 납입 금액이 크기 때문에 연금 총액은 크다. 그런데 얼마를 내고 얼마를 받는지 비율로 보면 국민연금에 비해 공무원이...
공무원연금은 이미 벌써 오래전에 그런 길로 갔다. 국민연금은 다를 것이라고 낙관할 이유가 없다.
가장 급한 것은 현행 보험료율 9%를 인상하는 일이다. ‘더 내는 개혁’에 힘을 모아야 한다. 민간자문위의 2가지 안이 미래의 보험료율을 13% 혹은 15%로 상정한 것은 그런 측면에서 고무적이다. 그러나 이번 개혁안은 연금 곳간의 고갈 시점을 고작 7~16년 늦출 뿐이란...
국제통화기금(IMF)가 우리나라에 연금 개혁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그렇지 않으면 50여년 뒤 정부 부채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일 IMF의 한국 연례 협의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우리 정부에 재정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노후 빈곤 완화를 위해 연금 개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향후 연금 정책의 변화가 없으면...
김용하 공동위원장은 "국민연금 개혁이 추진되고 공무원연금 등 직역 연금도 이에 상응한 재정 안정화 조치가 이뤄지면 신규 입직자부터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점진적 통합 방안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민간자문위는 이외에도 가입률이 낮은 퇴직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퇴직연금 보험료 일부를 국민연금기금에 적립해 운용하는...
사회안전망 확충하고 금융안정에 힘써야
수정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한국 경제의 개혁 방안을 정리해보자.
우선, 태부족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여야 한다. 노후연금, 건강보험 등을 확충하는 한편, 주거비, 자녀 양육·교육비 등의 생활비를 낮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둘째, 자산시장을 포함한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 이의 일환으로 통화정책과 금융정책 간의...
하지만 연금 개혁으로 공무원연금의 수익비는 국민연금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게 됐다. 1996년 공무원연금 가입자의 수익비는 2.5배(국민연금은 2배), 2006년 가입자는 1.7배(국민연금 1.6배)이다. 2015년 개혁 이후 가입자는 두 연금이 1.5배로 비슷해졌다.
또, 공무원의 신분 보장 역시 민간기업의 고용 안정성이 전반적으로 높아져 과거와같이 큰 메리트가 되지...
통계청은 초고령 시대에 노인빈곤 해소와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 개혁(국정과제)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1년부터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에 나섰다.
통계 결과 2021년 65세 이상 내국인 862만 명 중 기초연금, 국민연금, 직역연금(공무원, 군인, 사학, 별정우체국),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농지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수급한 자는 776만8000명으로...
박 전 대통령은 "'통진당 해산'이라든가 '공무원 연금개혁', '개성공단 폐쇄', '사드 배치' 등은 국운이 달린 문제라 어떤 것을 무릅쓰고라도 꼭 해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며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역할을 기대하면서 상당히 공을 많이 들인 정책이다. 제가 탄핵되기 전부터 벌써 상당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해 보람을...
의원면직이 되면 공무원 연금 삭감은 물론 재임용 제재조차 받지 않게 된다. 선관위는 국민 공분이 번지는 상황에서도 진상 규명에 협조하기보다 거꾸로 제 식구를 감싸면서 구린 구석을 덮는 데 주력한 인상이 짙다.
선관위는 헌법기관이란 이유를 들어 장기간 외부 감시를 거부했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되지 않으면 그 어떤 기관이든 썩고 곪게 마련이다....
박 회장은 “부민안국의 필요충분조건인 인적 역량 향상과 공정한 시스템 확립이 시급하다”며 “공교육의 자율·책임 복원, 노동 시장 역동성·투명성 제고, 지속 가능한 복지(연금) 구축, 민간 활력을 위축시키는 보모(保姆)국가 탈피, 기득권 카르텔을 깨는 규제개혁, 대중 영합 정치에서 벗어난 재정규율 확립 등을 천명한 새 정부 구조개혁 노력의 결실을 기대한다”고...
또 경제부총리와 미래세대와의 대화(기획재정부), 교육개혁 간담회(교육부), 저출산 대응 정책간담회‧국민연금 토크콘서트(보건복지부), 청년도약계좌 간담회(금융위원회) 등 장관과 청년세대가 소통하는 행사를 직접 기획했다.
아울러 청년보좌역들이 지방 청년의 제안을 듣는 중앙부처 보좌역-지자체 청년정책 간담회(행정안전부) 등도 추진해 정부 정책이...
그러면서 “노동 연금 교육 등 구조개혁이 정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경제의 장기 저성장 문제를 구조개혁으로 풀지 않고 단기 처방으로 해결하려는 분위기에 쓴소리를 던진 것이다.
지난달 물가설명회에선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라면값을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정치적 말씀으로 해석한다"며 정부의 과잉 개입에...
◇기획재정부
10(월)
△부총리 14:00 지방시대위원회(세종 KT&G)
△2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
11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00 대학교육 간담회(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10:00 제3차 원스톱 수출 119(오송 충북 C&V센터)
△저출산과 우리 사회의 변화
△제3차 오송 산단 ‘원스톱 수출 119’ 개최
△추경호 부총리, 대학교육...
유통담당 공무원과 소통 나서
21일(수)
△산업부 1차관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10:00 2023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 개막식(코엑스), 14:00 본회의(국회)
△산업부 2차관 09:30 하계전력수급 현장 방문 및 안전점검회의(동서울변전소)
△무더위 대비 수도권 전력공급 점검(석간)
△순환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산업 신성장 전략 발표(석간)
△민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위기극복을 위해선 국회의 협조가 절대 필요하다"며 "국민들께 약속드린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이 더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