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과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총 250가구에게 온열매트와 온풍기를 지급했다.
올해 지원물품은 온수매트다. 15개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의 누적 사용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이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과 4대 보험료, 통신요금 및 차량연료비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의 크레딧을 신용·체크·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7월 1
주택가격전망 10p 급등…수도권 중심 오름폭 확대금리수준전망 95로 반등, 기대인플레이션 0.1%p↑소비자심리, 장기평균 100 상회하며 여전히 낙관적 수준 유지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다소 식었다. 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가격 전망은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28일
취업난과 불안정한 소득 구조 속에서 청년층이 제도권 금융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2금융권이나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다. 신용평가 체계가 소득·직장 안정성·금융거래 이력 등을 기준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사회에 막 진입한 20~30대는 애초에 ‘신용을 쌓을 기회’조차 갖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5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6월 기준 1407조⋯제조업, 숙박·음식업 중심 큰 폭 증가생산적 금융, 배드뱅크 통해 지원 강화하지만 단발성 그쳐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 1400조 원을 넘어섰다. 수출 둔화와 소비 부진 등 악재가 겹치며 빚으로 버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생산적 금융’과 ‘배드뱅크’(새도약기금)를 통해 지원을 늘리고 있지만 실질
지난 5년간 국내 먹거리 물가가 20% 이상 오르며 생활물가 전반을 압박하고 있다. 과일과 빵, 우유 등 필수 품목 대부분이 전체 물가상승률을 크게 웃돌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모습이다.
8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2020년 9월보다 22.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16.2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지난달 막대한 호우 피해를 본 전남 무안 등 6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평군 관할의 6개 읍면을 금일 20시경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무용 지도자가 돼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게 제 꿈이에요."
우리은행의 멘토링 데이에 참가한 정수연(가명·18) 학생의 눈빛은 반짝였다. 무용 지도자를 꿈꾸는 지난달 초 열린 '우리 꿈.꾸.당 멘토링 데이'에 참석해 "무용 실력뿐 아니라 진로에 필요한 준비와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은행이 2024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가정
KDI 경제전망 수정"수출 부진에도 내수 완만한 회복…내년 1.6% 성장"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과 같은 0.8%로 유지했다. 소비여건 개선 및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세에도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KDI는 12일 발표한 '경제전망 수정'을 통해 올해 한국 경제가 건설투자 부진에
쌀, 라면 등 식품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7월 먹거리 물가상승률이 1년 만에 가장 많이 뛰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 목표치인 2% 수준을 이어가고 있지만, 체감 물가 부담은 더 커 보인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7월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125.75(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정부가 지난 달까지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기획재정부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재부 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2025년 1·2차 추경예산 집행현황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5월 올해 1차 추경예산을 3개월 이내에 70%(8조4000억 원) 이상 집행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지난달 20일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여당이 과반수를 지키지 못해 참패했다. 결과적으로 참의원 총 248석 중 자민당과 공명당으로 122석이 되었지만 야당은 126석을 확보해 여소야대 정국이 됐다.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에서도 과반수에 도달하지 않았던 연립여당은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 과반수 미달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직
한성숙 장관 주재 '소상공인 안전망 확충 간담회'서 발표성실 상환 소상공인 대상 금융 패키지 지원책 제시대출 부담 완화 위한 기간 연장…컨설팅으로 애로 개선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성실 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한성숙 장관 주재로 열린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확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 및 민원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공공요금(전기·가스·수도)과 4대 보험료(국민연금·건강보험·산재보험·고용보험)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을 신용·체크·선불카드에 지급하는 사업이다.
자치구,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프로그램 마련해동작구, 중기‧소상공인위한 ‘금리 1%’ 융자 지원은평구, ‘소비쿠폰’ 관내 사용 시 지역 상품권 제공강동구, 475억 ‘특별신용보증’…자치구 최대 규모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발급하는 등 경기 회복에 힘쓰는 가운데 서울 각 자치구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정부가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을 환영하며 수해 복구와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은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강융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후 6시 44분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피해
‘남미의 트럼프’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이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뚜렷이 구분되는 성과를 내며 전 세계 자유주의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당초 밀레이는 기이한 언행과 반엘리트 성향, 과격한 감세·규제완화 공약으로 인해 ‘남미의 트럼프’라는 별명을 얻었다. 정치 경력 없는 인사라는 점과 양극화된 정치 지형에서 기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작년 혹은 올해 연매출액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공요금·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을 신용·체크·선불카드에 지급한다.
하반기 매출 평균 7.7% 감소 전망고금리 속 원자재비·인건비 부담 커져"실질적 부담 줄여줄 정책 필요"
국내 자영업자 10명 중 6명은 올해 하반기에도 매출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10명 중 4명은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원자재비·인건비 및 금융비용 부담 등이 경영 환경을 짓누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