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가구당 월평균 소득 535만1000원…전년比 4.5%↑소비지출 역대 최저 증가…실질소비는 감소 전환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1년 전보다 4% 이상 늘었지만 소비지출은 경기 부진, 고물가 등으로 동분기 기준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소비지출은 7개 분기 만에 감소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실질흑자액 66만원…5년만 최저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40~60% 가구 여윳돈이 3개 분기 연속 감소하면서 5년 만에 70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가구 소득은 늘었지만 부동산 구입에 따른 취·등록세와 이자·교육비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난 여파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소득 3분위(상위 40
월평균 소비지출 290만원…내구재 소비 감소 여파"소비 둔화에 계엄 등 사회 불확실성도 일부 영향"월평균 소득 3.8% 증가한 522만원…6개분기 연속↑
지난해 4분기 소비지출이 1년 전보다 2.5% 증가해 16개 분기 연속 증가했지만 내구재 소비가 줄며 증가 폭은 둔화했다. 가계소득은 근로·사업·이전소득이 모두 늘어나면서 6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
올해 3분기 가계 여윳돈을 나타내는 '흑자액'이 128만 원을 기록했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소득 증가율이 소비지출 증가율을 웃돈 영향이다. 번 만큼 쓰지 않아 여윳돈이 생겼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 가구당(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 월평균 소득은 525만5000원으
올해 2분기(4~6월) 가구 실질소득이 물가 둔화 영향으로 1분기 만에 증가 전환했다. 가계소득은 4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은 496만1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5% 늘었다. 가계소득은 작년 2분기(-0.8%)
월평균소득 512만원·전년比 1.4%↑…증가세 둔화실질소득은 1.6%↓…2021년 이후 3년만에 감소전환
올해 1분기 가계소득이 1년 전보다 1.4% 올랐지만 물가 변동 영향을 제거한 실질소득(-1.6%)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실질소득 감소 전환은 동분기 기준 2021년(-1.0%) 이후 3년 만이다. 고물가 등으로 가구당
작년 4분기 가계 총소득이 1년 전보다 4% 넘게 늘었지만, 실질 소득은 고물가의 영향으로 1.1% 줄었다. 물가 상승으로 소비지출이 증가한 가운데, 공공요금 인상으로 연료비 지출은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고금리에 이자 비용도 크게 늘어나면서 가계의 흑자액은 2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은 23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1년 전보다 12.7% 늘어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서비스업 업황이 개선돼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증가했고,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등으로 이전소득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통계청은 18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가계동향'에서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3만1000원
지난해 4분기 월평균 가구소득이 1년 전보다 6.4% 증가한 464만2000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10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경기 호조로 인해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역지원금 등으로 공적이전소득도 증가한 결과다.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올해 1분기 물가 상승을 고려한 가계 실질소득이 2017년 3분기(-1.8%) 이후 14분기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소득은 줄었지만,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또 소득 상위 20%인 5분위 소득이 2.8% 줄면서 소득 분배 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가계의 이자상환 부담이 1999년 2분기 이후 최고 수준을 이어갔다.
24일 통계청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도시근로자 가구의 처분가능소득(경상소득-공적이전지출) 대비 이자비용 지출(이하 이자상환비율)은 2분기에 이어 3.2%를 유지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분기(3.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자상환비율
세금을 비롯한 가구 비소비지출이 2분기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를 보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02만22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 증가했다.
비소비지출은 경상조세, 비경상조사, 연금, 사회보험료, 이자비용, 가구 간 이전지출, 비영리단체로
상위 20%(5분위) 가구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분배지표는 역대 최악으로 벌어졌다. 다만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소득 감소가 6개분기 만에 멈췄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70만42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
소득분배지표 중 하나인 팔마 비율(Palma ratio)이 2011년 이후 개선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기준으론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연간 소득분배지표를 확대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지표는 팔마 비율과 소득 10분위 경
내수소비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가계의 소비 여력을 보여주는 실질 처분가능소득이 8분기째 감소했다. 이처럼 오랜 기간 지속된 감소세는 해당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이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가구의 월평균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다.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 경상소득에서 경상조세
3분기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가구 간 소득 격차가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소득주도 성장이란 정책기조가 무색할 만큼, 저소득층의 가구소득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74만79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일자리 둔화와 함께 가계소득 양극화도 고착화하는 모습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고소득층은 소득이 크게 늘었지만, 저소득층은 감소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53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근로·사업소득 등 경상소득은 6.3% 늘었으나, 경조소득·퇴
경기침체 장기화와 구조조정 여파에 맞물려 최순실 게이트로 동력을 상실한 우리 경제에서 가계 역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실질적인 소득과 소비는 줄고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적자가구 비율도 반등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44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7% 늘었다. 그러나 물가상승분을 반영한 실질소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