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부산의 청약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달은 기본이 됐고 1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달성하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다. 기존에 쌓인 미분양 물량이 많다 보니 새로 나오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대구와 경북, 부산에 들어서는 7개 단지가 1·2순위 청약을 진행했는데 평균
올해 들어 지역별로 미분양 주택이 줄었는데도 최근까지 아파트 매매가격이 떨어진 지역이 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감소하면 집값 하락세가 멈추면서 아파트 시장이 개선되는 모양새를 보이지만, 서울과 대전, 대구, 광주를 제외하고 그 외 지역은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27일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인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