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위판장 현대화·온라인 경매·직매장 신설로 유통비용 10% 절감 목표AI 품질판별·전자송품장 도입해 가격 변동 완화…“소비자 신뢰 높인다”
정부가 복잡한 수산물 유통망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위판장과 도매시장 등 6단계로 이어지던 유통구조를 4단계로 줄이고, 온라인 경매와 직매장 등 새로운 유통망을 도입해 유통비용을 낮춘다. 산지에서 식탁까지의 거리를
전남도는 전복 산지 가격 하락과 어가부채 누적, 소비둔화 등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의 경영위기 해소에 나섰다.
특히 생산량, 금융지원, 유통구조 개선 등 분야별 지원책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의 전복 생산량은 종자생산과 양식기술 발달, 가두리 시설량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2014년 8887t에서 2024년 2만3천355t
해양수산부가 이재명 정부 5년 동안 북극항로 상업항로화를 추진하고 수산물 유통 단계는 축소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해양수산분야 국정과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과제는 올해 8월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토대로 정책·재정 여건과 실행 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마
김 양식장을 8년 만에 대폭 늘리고 좋은 김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등급제가 도입된다. 수출 브랜드화를 위해 GIM을 적극 육성한다.
해양수산부는 31일 김의 생산부터 가공・수출까지 전 주기 개선방안을 담은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김은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이자 수출 식품으로 지난해 최초로 수출 1조 원(7억9000만 달러)을 달성했고
정부가 전라북도 군산에 2023년까지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를 건립한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FPC 보조사업자로 전북도(운영 어업회사법인 해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FPC는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ㆍ위탁하고 물량을 모아 전처리ㆍ가공 등을 거친 뒤
22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수협,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해상풍력 입지 선정 과정에 어민들의 목소리가 담겨야 한다고 말했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수협이 전면에 나서 어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이만희 의원도 "해상풍력 입지가 연안 조업구역과 중첩되는 곳이 많아 어민들이 제한
이달 26일로 취임 2년 차를 맞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도 소비자도 불만인 수산물 유통을 반드시 바로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임 회장은 올해 수산식품연구실과 경영전략실 신설, 노량진수산시장 직출하전담팀 구성 등 본격적인 혁신 작업에 나선다.
임 회장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수산물 유통 현장을 혁신하기 위해 신규 인프라를 구축하는
정부가 2022년까지 1900억 원을 투입해 수산물 어획에서 소매시장 판매까지 전 과정에 저온유통체계(Cold-Chain System)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3일 소비자에게 품질이 좋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수산업 전반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수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수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방안은 △저온유통
정부가 2022년까지 산지위판장-거점유통센터(FPC)-소비지 분산물류센터(FDC)-소비지를 연계하는 전국 단위 신수산물 유통망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산물 유통을 고부가가치화해 수산물 물가는 낮추고 유통업 매출액은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수산물 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수산물 소비자가격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평균 5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17년 수산물 생산 및 유통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4개 대중성 품목의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명태 66.3%, 고등어 56.7%, 갈치 44.7%, 오징어 45.9%로 생산량 가중치를 적용하면 4개 품목에서 유통비용이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이후 첫 명절이었던 이번 설 농축수산물 선물 판매가, 지난해 설보다 약 1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선물 가액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설 기간의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 농축수산물 판매 효과를 27일 발표했다. 농식품부 발
올해부터 수산물 이력제와 양식장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록이 확대된다. 또 해양공간계획법 제정을 통한 연근해 어장환경관리가 강화되는 등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23일 '국민건강 확보'를 주제로 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정부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업무부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금지약품 검출시 폐기, 출하정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해운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담당할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내년 6월까지 출범시킬 수
경주 감포항에 연평균 1200톤의 수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유통센터가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중간유통비용 절감으로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양질의 수산물 공급이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경북 경주시 감포항에 새롭게 마련한 ‘경주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이하 경주 유통센터)가 20일 준공 완료돼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수협은행이 1일부터 분리 독립함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유통 판매 수출 중심 기능으로 조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산물 시장 환경 변화 및 소비자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산물 판매 활성화 기반 구축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국민 편익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날 수협중앙회가 발표한‘수협 사업구조개편 및 신(新) 수협 출범’자료에 따르면 수협은 새 비전
수협은행이 12월 1일부터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독립 법인화한다. 2001년 예금보험공사에서 1조1581억 원의 공적자금을 받아 한 지붕 두 가족처럼 지낸 지 15년 만이다. 수협은행은 앞으로 부동산 개발ㆍ임대사업 진출 등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해 2021년 17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다는 게 목표다.
1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12월
수협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독립 법인화한다. 수협은행은 앞으로 부동산 개발ㆍ임대사업 진출 등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목표다.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일 개정 수협법 시행에 따라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독립하는 등 사업구조를 개편한 수협중앙회가 본격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한ㆍ미,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알랭 드 보통은 ‘일의 기쁨과 슬픔’이라는 책에서 다양한 일터의 모습을 묘사했는데 이 중에 ‘수산물 유통’에 대한 부분이 있다. 몰디브 해안에서 잡힌 참치가 어류가공공장을 거쳐 런던으로 이송되고, 히드로 공항 창고에서 브리스틀의 슈퍼마켓으로 갔다가 영국인 가정의 식탁에 오르는 과정이 재기 넘치게 묘사되고 있다.
하지만 그가 한국에 와서 고등어 유통과정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이 28일 강원 속초를 방문해 속초수협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준공식에 참석하고 속초어업정보통신국과 속초해변 침식현장 등을 둘러봤다.
유 장관은 이날 속초항 항만부지에서 열린 준공식 축사를 통해 "이 센터는 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새로운 유통모델로서, 어민들의 소득과 경쟁력 증대의 이정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