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하반기에 달성할 단기적인 과제보다는 앞으로 남은 정부 3년간의 정책과 구조개혁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얘기다.
특히 역동경제 로드맵에는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의 '출구 전략'이 핵심 과제로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내달 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매년 12월 말∼1월 초, 6월 말...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현지시간) 우즈벡 수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양국간 경협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는 한국과 우즈벡의 경제인, 정부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국 정상도 참석해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박원철 SKC 사장...
1소위 배정이 거부되자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여러 특검법과 검찰개혁 법안에 대한 법무부 감찰담당관이었던 제 전문성을 반영하고 소수 정당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배려해줄 것을 간청드린다”고 호소했다.
결국,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거수 표결을 진행했고, 찬성 10명, 반대 1명으로 박 의원은 2소위로 배정됐다. 1소위는 법사위가 소관하는 법무부...
총 13조 원의 예산으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자는 게 주요 골자였던 해당 공약은 정부·여당의 반대로 25~35만 원에 상당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안으로 선회됐다.
건강보험의 급여 대상에 ‘간병’을 포함시키는 내용인 ‘국민건강보험법’(복지위)은 총선 공약이자 이 대표의 대선 당시 공약이다. 21대...
이달 3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전공의 공백 장기화에 따른 병원 위기 타개 방안 마련 △전공의 수련환경 및 수련 공백 발생 전공의 구제방안 모색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병협은 정부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진행 상황과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 결과, 총무부위원장과 6명의 직책이사 선임 내용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12일(현지시간)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G7 강화 방안을 담긴 ‘G7 재구상’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현시점에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세계 질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G7 재구상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CSIS는 두 국가가 G7이 정한 우선순위 9가지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줘 기준에 충족한다고 강조했다. 9가지 우선순위에는 △인도...
이 같은 상황에서 재정세제 개편 특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이 바라고 민생을 살리는 재정·세제 개편' 연속토론회 첫 순서로 종합부동산세 합리적 개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면제, 종합부동산세·재산세 통합, 다주택자 대상 종합부동산세 중과세율 배제 등 부동산 세제 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으나, 결론은 내리지...
이광철 특위 총괄간사는 발제에서 검찰개혁의 필요 이유와 개혁 방안을 역설했다.
이 간사는 "검사의 수사권을 분리해 전담하는 수사 조직인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고,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전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수청에는 검사를 두지 않고 형사소송법상 사법경찰만 두는 조직으로 구상을 했기 때문에 과잉수사는 통제할 수...
그러면서 "의대생, 교수 등 대학 구성원들이 향후 정부의 의대 교육 선진화·의료 개혁 논의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전공의 복귀가 학생 복귀에 큰 영향력을 가지는 상황을 인식하고, 의대 교육 정상화의 시급성을 고려해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학생들의 휴학 승인 여부에...
그는 “형사고소를 최대한 줄이려면 의료사고 피해자와 유족의 울분 해소와 피해구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우리나라에선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설명도 듣지 못하고, 사과조차 받지 못한다. 소송에서 지면 고액의 상대방 소송 비용과 변호사 비용을 부담해야 해 이중 고통에 시달린다”라면서 “의료사고 발생 시 설명 의무를 도입하고 의료사고 입증책임 완화 또는 전환...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는 7일 열린 제30차 함께 차담회에서 전국 사범대학장협의회가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사범대학장협의회는 “수업 혁신의 기제로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교육 개혁에 함께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대학 인프라 격차가 예비 교원의 역량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것에 대해 회의적이거나 비판적인 시각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오히려 그러한 권한이나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운 한국은행이 더 중립적으로 분석하고 장기적 시각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경제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책임감으로 구조개혁과제에 대해 제언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야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공정언론특위(위원장 박대출)와 연금개혁특위(위원장 박수영)는 10일 각각 1차 회의를 열고 현안 논의에 나섰다.
정점식 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에너지특위 첫 회의에 참석해 "현재 국회는 거대 야당의 일방적 독주로 연일 파행을 거듭하지만, 국정을 책임지는 국민의힘은 민생경제와 국가 성장 동력 확보, 미래 준비를 위해...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문가 자문그룹을 구성하고 지난 국회에서 좌초된 의료개혁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11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보건의료 직능단체 대표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15개 단체 대표자들에게 이런 계획을 설명한 뒤 의견을 들었다.
이날 김 의원은 “의료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를 만나 "'묻지마 거부권'에 국회의 입법권이 침해되고 있는데, 범야권이 함께 대응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 원내대표는 "법제사법위원회를 국민의힘에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답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천 원내대표를 접견해 "21대...
국회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만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법사·운영·과방 3개 상임위를 포함해 11개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했다. 여야가 막판까지 힘겨루기했던 쟁점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장에는 정청래 의원,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에는 최민희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등 친명(친이재명) 색채가 뚜렷한...
공매도 개혁이 필요불가적”이라고 주장했다.
유튜브 채널 ‘전인구 경제연구소’를 운영 중인 전인구 씨는 “전산화 방안을 보니 믿을 수 있겠다”며 “외인이 판을 흔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내 자본 힘이 세야 한다고 본다. 불법에 대한 제재도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한국 정부의 리더십 하에...
한 총리는 "전공의 수련환경도 즉시 개선하겠다"며 "이미 전국 42개 수련병원에서 36시간 연속근무를 단축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의료개혁특위 논의를 거쳐 전공의 연속근무와 주당근무시간의 단축방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의대 정원이 늘어났다고 의대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