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폐쇄조치로 유발된 피해를 떠안고 하루하루, 한해 한해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개성기업들에 기약 없이 기다리라고 할 게 아니라 공단 재개 의지라도 밝혀주십시오.”
9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개성공단 폐쇄 5년’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개성공단 재개 △입주기업 지원대책 마련 △개성공단 폐쇄 책임자 처벌 △재개 불가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로 구성된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가 국무총리, 통일부 장관 등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나섰다. 공장설비 점검을 위한 방북을 승인받겠다는 게 비대위측 설명이다.
비대위는 4일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대한 입장자료를 내고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게 너무나 아쉽고 침통하다"라면서도 "남북 양 정상의 개성공단 재개 의지를
북미협상이 괄목할 만한 성과없이 끝나자 그간 ‘북미협상 성과’를 계기로 사업 재개를 기대하던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현대그룹 등의 대북 협력 사업에도 냉기류가 흐를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현대그룹 측은 28일 북미 협상 결렬 이후 언론을 통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금강산 관광 재개를 추진하고 있는 현대그룹은 이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되면서 개성공단 재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한용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6일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이 실제 언급돼 올해 꼭 개성공단 재개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 연방의회에서 새해 국정 연설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제 제재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미 정상회담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가 개성공단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재가동을 위한 테스크포스(TF) 활동에 다시 나서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 등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44차 비대위 회의를 열어 “평양 공동선언 2조 2항에 '남과 북은 조건이
4·27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설치에 합의하면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연락사무소가 문을 열면 공단 정상화는 눈앞에 온 것이나 다름없다”고 평가하면서 개성공단 재가동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 중이다.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는 30
정부가 조만간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동자산 피해 지원액은 전체 피해금액의 40% 수준인 1000억원 규모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23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등에 따르면 이번 종합지원대책은 정부합동대책반을 운영해온 국무조정실에서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전망이다. 3월부터 개성공업지구지원법에 따라 입
정부가 이번주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규모는 약 1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다음 주에 종합지원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 당국자는 "입주기업 피해 신고금액에 대한 검증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르면
남북 정부가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조속한 기업 정상화가 과제로 남았다.
15일 남북 정부는 제7차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을 열고 개성공단 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은 회담 타결 소식에 환영하면서도 조속한 기업 정상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입주기업인들은 서울 여의
한재권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남북 7차 실무회담을 앞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비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비대위는 전제조건 없는 재발방지로 개성공단의 안정적 경영활동 보장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며 "개성공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설비유지 보수인원의 방북을 허용해 달라"고 촉구했다. 방인권 기자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남북 7차 실무회담을 앞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비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날 비대위는 전제조건 없는 재발방지로 개성공단의 안정적 경영활동 보장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며 "개성공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설비유지 보수인원의 방북을 허용해 달라"고 촉구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재권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관계자들이 남북 7차 실무회담을 앞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비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비대위는 전제조건 없는 재발방지로 개성공단의 안정적 경영활동 보장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며 "개성공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설비유지 보수인원의 방북을 허용해 달라"고
한재권, 문창섭 개성공단 비대위 공동대표위원장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비대위 사무실에서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개성공단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이날 정부는 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해 마지막으로 회담을 제안하는 전통문을 북측에 전달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재권 개성공단 비대위 공동대표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비대위 사무실에서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굳은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정부는 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해 마지막으로 회담을 제안하는 전통문을 북측에 전달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재권 개성공단 비대위 공동대표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비대위 사무실에서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해 마지막으로 회담을 제안하는 전통문을 북측에 전달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29일 오전 10시 대책회의에 돌입했다.
이날 우리 측 정부가 북측에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회담을 제의할 것에 대한 입주기업인들의 의견을 모으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앞서 28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이번 북측 회담 제의를 ‘마지막’으로 표현하면서 입주기업인들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는 개성공단 정상화 회담이 결렬된 데에 따라 사태 파악을 위해 통일부를 긴급 방문했다.
비대위는 26일 오전 10시20분쯤 서울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김남식 통일부 차관 등 통일부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날 자리에는 한재권 개성공단 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약 10명이 참석했다.
앞서 한재권 위원장은 정부
북한이 6일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제의한 것과 관련해 관련 기업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대아산은 “북측의 당국 회담 제의를 환영하며 당국 간 회담이 원만히 진행돼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이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바란다”는 공식 입장을 6일 발표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길이 다시 열리면 인력파견과 시설보수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영업기업들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설비 부식, 자재 유통 기한 문제 등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14일 개성공단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비대위는 이날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한다. 지난 주말 설비팀 방북 추진을 요구했던 만큼 이번 비대위를 통해서 세부사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방북 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