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회장이 "미국 입만 보는 대한민국은 주권국가가 아니다"라고 작심 발언을 했다.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완전 폐쇄 조치 이후 3년 3개월 가까이 시설점검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우리 정부를 향해 쏟아낸 쓴소리다.
개성공단기업 비대위는 30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중 공장점검을 위해 방북을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됐다. 그 뒤로 정권이 바뀌었고 4·27, 5·26 남북 정상회담, 6·12 북미 정상회담까지 역사 교과서에 기록될 사건들이 이어졌다. 그만큼 개성공단 재가동을 둘러싼 기대감도 높아졌다. 그러나 기대감은 굳게 닫힌 개성공단의 문을 열어젖히는 데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정부 들어 방북 승인도 3차례나 시도했지만 번번이
정부는 일부 개성공단 입주 기업이 북한 근로자 3월분 임금을 지급한 것과 관련,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24일 피력했다.
황부기 통일부 차관은 개성공단 임금지급 시한인 이날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개성공단 기업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일부 기업들은 임금을 지급하는 과정에 정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지침)을 위반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문제 해결에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18일 방북해 북측에 임금인상 등은 남북 당국간 협의가 있어야 하고 '노동규정 개정이 강행되면 기업활동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북측에 전달하려 했지만 북측은 접수를 거부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단 14명은 이날 개성공단을 방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북측 관계자들을 2시간 가
12일로 예정됐던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개성공단 기업 대표들이 실의에 빠졌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의류기업을 운영하는 개성공단 기업 대표는 “개성공단 정상화 소식에 바이어들도 관심을 많이 두고 있었고 좋은 분위기가
개성공단 중단 59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입주기업의 방북 허용 여부를 놓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30일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개성공단 방문을 위해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에 모였다. 오전 8시 50분 현재 수십 대의 차량과 개성공단 기업 대표와 근로자들이 속속 모이고 있다.
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는 “방북을 허용해줄지 두고 봐야겠지만 쉽지는 않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이 한국의 대화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 산하 세계문제연구센터의 가오하오룽 연구원은 “북한의 이전 행동을 종합해보면 이번 대화 제의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비교적 적다”면서 “북한은 한국이 먼저 사과하고 굽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은 이미 개성공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