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2020년 ‘동학개미 운동‘에 힘입어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국내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여긴 것이다.
문제는 토종 행동주의 펀드도 다르지 않다는 비판이 남아있다는 점이다. 올해 에스엠(SM)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식 매각과 대차거래 논란에 휩싸였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듀레이션(잔존만기) 축소와 단기채 위주로 접근하고,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듀레이션 확대를 권고한다”고 했다.
한편 서학개미도 미국 국채 ETF를 사들이며 채권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서학개미가 미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미국채 3배 ETF’(TMF)로, 11억 달러(1조4862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다.
개미(개인 투자자)들은 이들의 적극적인 행보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제 막 태동한 국내 행동주의 펀드들이 경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기업 가치 상승에 이바지할 것이란 기대가 있어서다. 이에 일부 소액주주연대는 행동주의 펀드와 함께 회사에 맞서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형 행동주의 펀드 ‘늦깎이’ 등장에…개미들 ‘환호’= 한국형 행동주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30거래일 연속 계속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매그니피센트 7’로 꼽히는 미국 빅테크 기업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스에...
당장 엔화 반등도 어려울 것으로 보이면서 환차익을 노리고 일본 ETF에 투자했던 일학개미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25일(현지 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0.2% 하락한 달러당 150.25엔에 마감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역대급 엔저에 자금이 쏠렸던 ‘TIGER 일본엔선물 ETF’도 올 들어 0.57% 하락했다. 이 상품에 대한 개인...
1년간 미국장기채 ETF 1조4975억 원 꾸준히 순매수해당 기간 ETF 주가 37.26% 하락"다양한 요인들 국채 상승 요인으로 작용 중"
국내 투자자들이 최근 1년간 해외주식 중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부터 시장 금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몰렸으나 각종 변수들로 올해 시장 금리가 지속...
최근 코카콜라가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고금리, 위고비 등 비만약 등장 여파로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이달 들어 코카콜라 주식을 3166만 달러(약 428억 원) 순매수하며 이 기간 해외주식 중 2번째로 많이 순매수됐다.
코카콜라는 이달 들어 3.41% 하락했다. 연초...
빚투(빚을 낸 투자) 개미들이 증시로 몰려들자 ‘주식 리딩(leading)방’이 활개를 친다.
리딩방이 투자 사기의 온상이 되자 관계 당국도 칼을 뽑아 들었다. 이복현 금감원장과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8월 불법 리딩방 수사 공조를 뼈대로 한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은 6월 리딩방 단속반을...
일학개미(일본 주식에 투자한 개인투자자)의 일본 주식 매수세는 주춤하는 반면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는 미국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학개미는 최근 한 달간 일본 증시에서 6848만 달러를 순매수했다. 올해 가장 순매수세가 강했던 7월(1억5388만 달러)에 비하면 56% 가까이 줄어든 규모다. 일학개미...
감안하면 투자매력 부각되는 사업자”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3분기 연결 지배순이익 170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며 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23조 원으로 확대됐고 CFD 이슈가 소멸된 영향”이라면서 “올해 연결 지배순이익은 7663억 원이 전망되며 높아진 체력에 힘입어 동학개미의 수혜를 누렸던 2021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실적...
외국인·개미 ‘팔자’, 투자 심리 뚝~
불안감을 느낀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증시에서 돈을 빼가고 있다. 특히, 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대형주들이 몰려 있는 코스피시장에서 매도세가 거세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2000억 원어치 판 것을 포함해 10월에만 1조2000억 원 넘게 순매도했다. 개인들도 이날 3800억 원 가까이 팔았다.
상당수 증시 전문가는...
개미 투자자들이 올해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이차전지를 대거 사들였으나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증시 상승세가 꺾인 8월 이후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종목들이 최대 ‘반토막’ 나면서다. 증권가에선 이차전지 종목들의 3분기 실적을 낮춰잡고 있으나 내년 상반기 이후 이익 회복을 점치는 분석도 나온다.
9일...
자산별로 수익률은 극명하게 갈리지만, 개미(개인투자자)들의 달러 ETF 매수세는 종목별로 갈팡질팡하고 있다. 특히 달러 ETF의 경우 개인투자자는 같은 기간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ETF를 13억 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14억 원 넘게 순매수했다.
금 상승 ETF는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들이고 있다....
거래대금 고점 대비 65%↓…투자자예탁금 50조 원 바닥 깨져10월 미국증시 1억 달러 순매수…"미국·일본 긍정적 시각 유지"
최근 증시 부진으로 개미투자자들이 한국시장을 떠나 미국과 일본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국내 시장 열풍의 주역이었던 이차전지 등의 주가가 하락세를 거듭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5일...
두 기업은 모두 과거 투자 유치 과정에서 1조 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상장 이후 주가 전망은?
이제 개미들의 관심은 두산로보틱스의 주가 향방입니다. 특히 올해 최대 증거금이 몰리면서 따따블 기록 여부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가격제한폭이 확대된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한 건 7월 14일 상장한 필에너지입니다....
8% 상회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8월 이후 16년만 가장 높은 수준“10년 만기 미국 국채 5%대 진입 가능성 열려…리스크 관리 중요”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국내 ‘채권개미(개인 채권 투자자)’들의 낯빛이 어두워지고 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16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금리 인하에 베팅하며 미국 장기채를 대거...
9월 국내 투자자 굉기기룹홀딩 138억 원 순매수9월 중순 연고점 달성 뒤 80% 넘게 급락"유명인 등 사칭 인물에게 투자 권유받아 투자 후 피해"
국내 홍콩 주식 투자자들이 8월 지신그룹홀딩을 대량 순매수한 뒤 급락에 따른 손실을 본 데 이어 지난달에도 굉기그룹에 투자금이 몰리며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지신그룹홀딩 폭락 당시와...
회사채부터 국채까지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다양하다.” - A증권 WM솔루션총괄본부 상무
주식부터 암호화폐까지 금융 자산이 옆걸음 하거나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미들이 채권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기관이나 외국인보다 더 많이 샀다. 원금이 보장되고 분기마다 들어오는 이자가 웬만한 투자처보다 낫다는 판단이다. 아예 장기...